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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한 성과

3학년 반영규 학생 휴대용 충전기로 금상 쾌거

  • 웹출고시간2012.05.09 13:3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가 '2012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반영규 학생은 '폐휴대폰 배터리를 이용한 휴대용 차량배터리 충전기'를 출품해 '금상'을, 하웅배 학생(3학년)은 '깨질 걱정 없는 안전한 유리병 분리수거함'을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발명교실에 참가해 실력을 연마했으며 평일에는 방과후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지도 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발명품 제작에 힘썼다.

이 학생들을 지도한 강남수 교사는 "처음 해 보는 거라 지도 방법도 서툴렀지만 학생들이 워낙 열심히 했기 때문에 힘든 줄 몰랐고 좋은 결과가 있어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범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창의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스키마가 필요하다"며 "또한 무엇보다도 우리의 고정된 생각의 틀을 바꾸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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