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관내 등록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증진을 돕기 위해 2016년 신규사업으로 장애인을 위한 재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진천군 관내 등록 장애인은 2월 기준 총3천946명으로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2천37명 △시각장애인 413명 △뇌 병변 장애인 393명 순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재활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활 기회를 부여하고 장애 발생부터 지역사회까지 연계된 재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 보건소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금요일에는 방문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재활치료실은 관내 거동가능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물리치료사가 1:1 맞춤형 운동치료 및 그룹운동치료를 제공한다. 거동불가능한 장애인에게는 6주에서 8주 과정의 방문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전화 539-7374, 74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16일 오후 2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체육회,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전 군민 운동실천 향상을 위한 생거진천 하하체조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재은 군 보건소장을 비롯해 김형운 군 체육회 사무국장과 노태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체육회는 전군민이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처럼 하하체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며 각 종목 체육활동 시 하하체조를 준비운동으로 추진한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9988프로그램과 어르신 각 운동프로그램에서 하하체조를 접목시켜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하체조 보급에 나선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앞 야외 광장에서 하하체조 가르쳐 드리기 야외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새봄을 맞이해 적당한 운동은 심장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하는 운동실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한 이번 야외교실은 매주 화, 수용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실시한다. 하하체조 전문강사를 통해 체험을 진행하며 참여한 사람에게는 하하칫솔을 나눠 줄 예정이다. 앞서 보건소는 문화 어린이집을 비롯한 24개소 어린이집, 구정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 중앙시장·아모레 사업장을 비롯한 3개 사업장, 보건소 농한기 어르신 프로그램을 비롯한 보건소 각 프로그램에서 하하체조를 실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16년에도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생활터를 조성하기 위해 하하체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군민이 운동실천에 참여하는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 및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3만명으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진천군도 인구의 16.4%가 노인인구로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주요 노인성 질환인 치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치매조기 노인의 경우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경증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치매고위험군으로 한 그룹당 15명 내외로 총 2그룹이 3월부터 진천읍, 이월면 순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작업치료 팀장 등 치매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사를 선정해 인지자극프로그램(단어 맞추기·조각 맞추기 등) 및 인지활동프로그램(모빌 만들기·손모델링팩 등)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인 강사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회복을 통해 치매 노인의 인지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5년 시행결과 및 2016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번 심의회는 지역보건법 제6조와 진천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설치·운영조례에 의거 당해연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군은 군민의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를 조사하고 지역의 현황을 분석해 양질의 보건 의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과 예방 중심의 질환관리체계 구축 △환경 변화에 따른 보건환경시스템 개선 △지역보건 전달체계 구축 및 활성화 △보건기관 조직 인프라 확충을 통한 역량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건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에게 한 단계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오는 3월 2일부터 힐링 바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식생활 및 운동 등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3기 12주간 월 12회(월, 수, 금)에 걸쳐 에어로빅 강좌와 월 1회 통합건강관리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매주 각 종 유익한 건강 관련 정보지를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전후 신체 계측 및 신체정보 분석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의 성과도 알 수 있도록 했다. 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기 모집은 30명으로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운동처방실(전화 539∼7349번) 또는 건강관리팀(전화 539∼7341~4번)으로 방문·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설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대량 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공공보건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비상진료체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5개 보건지소와 5개 보건진료소에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근무자를 편성해 순환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라 관내 병·의원 43개소와 약국 40개소를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응급환자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의료센터(국번 없이 전화119)에서는 24시간 홈페이지를 통한 응급의료정보제공과 당직 병의원 진료와 당번 약국 안내 등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 중 관내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명단은 군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5년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우수기관표창을 받았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시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 교수 8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계획, 사업 운영성과 우수사례 등에 대한 정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진천군은 특히 운동실천 분야에서 걷기 실천율과 중등도이상신체활동률이 낮은 점을 분석·파악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시간, 장소, 비용에 구애받지 않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모델을 충북 최초로 하하체조를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하체조는 전 군민들의 붐을 일으켜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전 군민의 운동실천을 이끌어 냈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전 군민의 운동 실천율을 높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2016년도에도 전 군민이 즐겁고 재미있게 하하체조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진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와 함께 저 출산 극복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나는 아빠다 △자녀와의 소통법 △부부대화법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은 물론 남성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부가 함께 출산준비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일과 후 부부출산준비교실 '아가야 반갑다'를 운영해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용품 만들기, 임신요가교실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근무로 인해 일과 중에 태교와 출산준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는 맞벌이가정 임신부부의 출산준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체와 더욱 협력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출산·양육 및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 할수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매년 실시하는 각종 건강조사와 사회지표조사 통계자료를 활용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보다 도움이 되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정부 3.0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통계자료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건강과 교육을 분석한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군민들이 걷기실천율과 중등도 이상 신체활용률이 저조해 올해 하하체조를 개발해 보급했다.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자살률을 낮추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매년 시행하는 사회지표조사를 통해 군민이 평생학습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설문조사해 매년 군민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통계행정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군민의 건강생활은 물론 선진문화와 교육인프라 조성을 통한 진천시 건설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1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리플렛과 콘돔을 배부하고 궁금증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등 에이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유흥업소 종사자 439명, 다방 종사자 157명, 익명 검사자 54명 등 650명을 에이즈 검사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에이즈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검사 희망자가 있을 때에는 연중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해 검사자에 대한 비밀 보장 및 감염자에 대한 진료비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보급하고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검진 등으로 조기발견을 강화하고 에이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3일 오전 11시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서 '건강체조 하하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읍 주민자치회의 1마을 1장기 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휴먼시아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하하체조를 통해 건강한 생활과 건강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군은 △휴먼시아 아파트 주민들의 생거진천 하하체조 실천 및 정착을 위한 업무 지원 △휴먼시아 아파트 주민들의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정보제공(만성질환검진 및 관리, 치매검진 및 관리, 구강검진 및 관리, 활성산소 측정, 감염병 예방 관리) 등을 지원한다. 박지민 군 보건소 가족건강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먼시아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이 향상될 뿐 만 아니라 타 마을에도 건강한 분위기가 전파되는 하하체조 건강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19일 한국델파이를 찾아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 가장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신동익 충북권역뇌혈관센터장을 초청해 △뇌졸증이란 △뇌졸증의 종류(허혈성, 출혈성) △뇌졸증의 증상과 진단 △재활 치료의 중요성 △뇌졸증의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일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고 오랜 치료기관과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동반해 더욱 주의가 필요란 질환인 만큼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클린 혈관, 건강 일터 만들기 위한 산업체 근로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평생건강을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보건소의 한 공무원이 직접 아이디어로 짜내 만든 건강 체조가 지역을 초월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군청 행복전도사로 통하는 진천군보건소 박지민(52)가족건강팀장. 평소 100세 시대를 맞고 있는 현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 건강한 운동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언제 어디서 든 잠깐의 시간으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형(·)체조를 만들었다. 박 팀장은 우선 본인 스스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동작을 구상했다. 그는 동작과 자세 등을 실용성에 초점을 두고 보완을 거듭하며 몇날 며칠 연습 끝에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개발했다. 그가 개발 한 체조가 요즘 전 국민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하하체조'다. 하하체조는 체조라기보다 율동에 가깝다. 효과는 신체의 각 부분에 산소를 전달하는 유산소 운동이며 심장과 폐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체조로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간, 장소, 비용이 들지 않고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3분 40초의 유산소 운동을 2번정도 하면 어느덧 등과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운동이 된다. 체조가 끝나면 몸이 가뿐하고 기분이 상쾌하다. 박 팀장은 진천경찰서를 비롯해 12개기관 4천여명을 투입, 홍보동영상도 제작했다. 또 자체 제작한 CD 6천장을 공공기관 및 사업장, 학교, 단체, 개인 등에게 배부했다. 또 20여명으로 된 시범단을 자체적으로 꾸렸다. 우선 장시간 앉아있는 시장상인들을 중점 대상으로 체조 보급에 나섰다. 처음 상인들은 시장 한복판에서 보인 시범단의 율동을 보고 별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계속되는 시범을 보고 한 두 명이 따라 하기 시작하면서 이젠 시장 내 전체 상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금은 매주 2회 시범단과 참여자들의 율동이 펼쳐진다. 시장 상인과 시범단이 어우러져 율동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볼거리가 제공되고 어느덧 시장 분위기도 항상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내친김에 박 팀장은 진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체조를 보급했다. 처음 체조를 접한 공무원들의 호응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어느시점 이후 점차적으로 동료직원들의 호응을 얻게 됐다. 요즘에는 아침 근무 시간 전 전 직원이 함께 체조를 하고 일과를 시작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하하체조는 이제 전 군민체조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노인복지관 직원 20여명이 하하체조로 충북노인문화예술제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곳곳에도 체조 보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최근에는 지역을 넘어 이웃 자치단체는 물론 중앙부처 등에서 시범단 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경찰서에서 4대악 근절 사업과 연계 추진 △중앙시장 상인 1일 2회 실시 △(주)아티마, 아모레, 델파이 등 기업체 △10개 어린이집 등에서 하하체조를 생활화 하고 있다. 또 △음성 꽃동네 △옥천 영생원 요양시설 △제천 중앙시장 △보은군 탄부면 매화진료소 △음성군 주봉보건진료소 △경기도 가평군 설곡보건진료소 등에서도 하하체조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부산 고등법원에서 주관한 제21회 대법원장기 전국법원 등산대회에 참가한 1천700여명이 준비운동으로 하하체조를 실시했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진천 중앙시장 상인들의 하하체조 실시 동영상을 촬영해 전국 시장상인회 교육 시 보급할 계획으로 있다. 이정도면 하하체조가 적국적 건강체조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도 남을 만한 일이다. 하하체조는 전국 어느 곳에서 요청하면 시범단이 달려간다. 시범 이후 에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CD를 무료로 나눠주며 대중화를 모색하고 있다. 오늘도 시범단과 함께 전국을 누비며 국민 건강체조 보급에 나서고 있는 박 팀장. 우리는 그를 국민을 위한 진정한 공복이라 부르고 싶다. 박지민 군 보건소 가족건강팀장은 "하하체조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율동을 하다보면 어느덧 중독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쉽게 익힐 수 있는 9개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며 "앞으로 진천 뿐 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점차적으로 확산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운동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해 보급 중인 하하체조가 이제 전국 방방곳곳에 퍼지며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부산 고등법원에서 주관한 제21회 대법원장기 전국법원 등산대회에 참가한 1천700여명이 준비운동으로 하하체조를 실시해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현재 진천군 관내는 이미 하하체조 보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경찰서에서 4대악 근절 사업과 연계 추진 △중앙시장 상인 1일 2회 실시 △(주)아티마, 아모레, 델파이 등 기업체 △10개 어린이집 △구정초등학교 등에서 하하체조를 생활화 하고 있다. 또 △음성 꽃동네 △옥천 영생원 요양시설 △제천 중앙시장 △보은군 탄부면 매화진료소 △음성군 주봉보건진료소 △경기도 가평군 설곡보건진료소 등에서도 하하체조를 보급하고 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앞으로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진천 중앙시장 상인들의 하하체조 실시 동영상을 촬영해 전국 시장상인회 교육 시 보급할 계획이다. 하하체조는 시간, 장소, 비용이 들지 않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3분 40초의 유산소 운동으로 하하체조를 2번 하면 등에서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이 된다. 하하체조 효과는 신체의 각 부분에 산소를 전달하는 유산소 운동이며 심장과 폐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체조로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지민 군 보건소 가족건강팀장은 "하하체조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율동을 하다보면 어느덧 중독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쉽게 익힐 수 있는 9개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며 "앞으로 진천 뿐 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점차적으로 확산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1일 노인복지관 직원 20여명이 하하체조로 충북노인문화예술제 참가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