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출산 장려를 위해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기존 1인 1회 100만원에서 8월부터 200만원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부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진천군에 거주하고 여성은 만 49세 이하, 남성은 만 50세 이하로 과거 정관·난관 시술을 받은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출산을 원하는 가정은 복원 시술 의사 소견서 1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를 가지고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가족건강팀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2번)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의 출생아 수는 2013년 529명, 2014년 540명, 2015년 589명이며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530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찾아가는 보건행정 서비스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방문의 날'을 운영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운영된 '집중방문의 날'은 보건소에서 관리중인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중에서 사회복지 통합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 읍·면별 맞춤형복지팀 및 주민생활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선정된 가구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집중방문의 날'은 현재까지 총 8회 25명을 의료진, 보건소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32명이 투입돼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12월 말까지 40회를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복지 등 통합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주기적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현장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해 1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진행된 이날 무료검진에는 군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이날 의사1명, 임상병리사1명, 간호사1명, 행정담당1명 등 총4명으로 이루어진 진료팀을 파견해 진료를 했다. 이날 무료검진에는 피부과 진료외에도 혈액채혈을 통한 혈액검사, 생화학검사 ,간염검사 등도 진행되었으며 검사 결과는 환자에게 추후 발송, 개별적으로 후속 치료를 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통역사 1명을 배치해 아직 한국어가 서투른 결혼이주여성들의 상담과 진료을 도왔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환경의 변화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초기입국 다문화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인 피부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관내 고혈압, 당뇨질환자 6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2주에 걸쳐 '고혈압·당뇨질환 바로알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질환 바로알기교실 프로그램은 2015년 진천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에 대한 교육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 영양, 질병관리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체험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6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6주간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1주-사전검사·설문조사·짠맛테스트, 2주-고혈압·당뇨병 질환교육, 3주-운동요법 교육 및 실습, 4주-단맛테스트·개별상담, 5주-고혈압·당뇨병 영양교육, 6주-사후검사·설문조사·수료식이고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적극 참여자는 참석률에 따라 줄넘기를 비롯해 5종의 운동기구 등을 지급할 계획이며, 경동맥초음파 검진 우선대상자의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군보건소는 현재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전화 539-7376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으로 추진한 당뇨질환자 합병증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이상자에 대한 치료연계 및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당뇨질환자 합병증검사는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는 당뇨환자 중 합병증 검사가 필요한 377명을 선정, 관내 6개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검사비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병증 검사결과 미세단백뇨검사자 191명중 정상이 13명(7%), 질환의심자 138명(72%), 추적관찰대상자 40명(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검사는 186명중 정상이 133명(71%), 질환추적대상자 30명(17%), 중증자 23명(12%), 기타질환으로는 정상 72명(39%), 녹내장 등 질환자가 114명(61%)로 분석됐다. 검사결과에 따라 안과질환 67명은 약물치료중이며, 13명은 수술을 받았고, 6명은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진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성 망막증은 실명의 원인이 되므로 일 년에 한번 안저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초기 신장손상은 소변검사를 통해 알 수 있으므로 당뇨환자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미세단백뇨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암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휴가철 국가암검진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직장가입자 8만 7천원 이하, 지역가입자 8만 6천원 이하이면 국가암검진 대상자로 포함된다. 암 종별 대상자는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매년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궁경부암 검진 나이가 만 20세 이상, 간암의 검진주기는 6개월로 조정돼 수혜의 폭이 확대된다. 국가암 의료비 지원대상은 당해 연도에 암 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의료비지원 대상이 되며,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된 암은 90%이상 치료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은 필수다"며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7월~8월 여름휴가를 이용해 미리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18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감염병의 확산으로 기후관련 감염성질환이 더욱 더 증가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군보건소 직원들이 18일 진천읍 중앙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인 물티슈, 핸드크림, 리플릿 및 스티커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며 '전군민 손 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캠페인 현장에서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중요하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직장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관리 프로그램 Green 건강사업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 보건소 건강관리팀을 중심으로 7명이 팀을 구성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개별상담, 영양·운동지도, 금연·절주클리닉, 구강건강관리교육, 심뇌혈관예방관리교육, 식단전시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Green 건강사업장을 운영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een은 Growth(성장), Recovery(회복), Energy(활기), Exercise(운동), Nutrition(영양)을 각각 의미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기온 급상승과 신종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및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24시간 신고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관내 유관기관, 병·의원 등에도 법정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발생·진료 시 즉시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마을 단위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방역소독약품을 지원해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집주변 하수구, 축사 주변, 물 웅덩이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강화 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그동안 마을 내 각 종 해충의 온상지 및 흉물로 방치돼 온 빈집, 폐가에 대해 월 1회 고압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또 △민간용역으로 취약가구 450가구 가정방문 방역소독 △10톤 이상 정화조 200개소 유충구제 △7개 읍면 마을단위 연막방역소독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다중이용시설, 집단수용시설 방역소독 등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효율적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016 아토피·호흡기알레르기질환 조기 검진사업을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충청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인 충북대학교 병원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5년 검진결과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병력을 가진 소아는 128명(22.8%), 아토피피부염 소아는 39명(6.9%)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 448명 중 호흡기 알레르기 양성을 보인 소아는 143명(31.9%)으로 각각의 결과 아메리카형 집먼지 진드기 94명(21%)로 가정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진찰 및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와 천식 고위험군 중 지원자에 한해서 호기 일산화질소 측정 및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 진료 팀 손인숙(여·53·사진) 주무관이 2016년 일차보건의료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도서, 벽지 등 보건의료취약지역 일차보건의료사업에 대한 공적이 높은 자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손 주무관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해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손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군민들을 위해 더욱 충실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공직자로 겸손한 마음과 봉사자세로 보건의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난 13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방역 행사를 개최했다. 송기섭 군수 및 관계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모기유충구제를 위한 미꾸라지 30kg을 방사했다. 미꾸라지를 이용한 모기유충구제 사업은 모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웅덩이, 연못, 소류지, 하천 등에 모기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함으로써 모기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학적 방역 약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방역법이다. 미꾸라지 1마리가 하루 1천100마리 이상의 모기유충을 잡아먹을 정도로 식성이 좋아 ㎡당 4~6마리만 풀어놔도 모기 방제 효과가 탁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꾸라지는 야행성으로 물 위아래를 수직으로 오르내리면서 수표 면에서 떠있는 모기 유충을 포식하며 4급수의 낮은 수질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모기의 천적이다. 군 보건소는 미꾸라지 방류 사업 이외에도 보건소 방역소독반 등 민간방역업체 6곳을 지정해 각 읍·면 286개 마을을 주야간으로 소독실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4월부터 보건소 앞 야외 공연장에서 추진 중인 하하체조 플래시몹 행사에 매일 1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사에서 하하체조를 틀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참가자들에게 예쁜 반팔 하하체조 티셔츠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행사 시작 이후 지금까지 500여명이 티셔츠를 받아갔으며,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하하체조 심사 신청을 계속 요청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문화어린이집 외 30여개 어린이집, 성암초등학교 외 10여개 학교, 아모레 사업장 외 5개소, 휴먼시아 하하마을 외 30여개 경로당 등에서 하하체조를 상시실천하고 있다. 박지민 군 보건소 가족건강팀장은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하하체조는 진천군민의 생활 양식을 개선하고 건강생활공동체와 건강친화적인 건강도시 환경 조성 기여에 큰 도움을 되고 있다"고 했다. 하하체조는 군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3분 40초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9개 동작을 반복하는 진천군이 자체 개발한 체조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오는 20일 진천화랑관에서 건전한 노인건강문화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1회 신바람 어르신 건강체조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발표회는 총 13개 팀이 참여해 그 동안 익힌 건강체조, 기체조, 건강댄스 등 연습할 율동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상호간 댄스를 즐기며 흥겨운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참가팀은 △사석소녀들(사석보건진료소) △행복충전(덕산보건지소) △혁신도시 선옥 아씨들(선옥보건진료소) △두타산 에코힐링(초평보건지소) △꽃들의 향연(오갑보건진료소) △내사랑 용산(용산보건진료소) △신기환(문백보건지소) △농다리(사양보건진료소) △가자! 꼭대기까지(백곡보건지소) △영원한 줌마들(용덕보건진료소) △화풍이월(이월보건지소) △웃어리 청춘(신월보건진료소) △화랑 선수촌 여인(광혜원보건지소) 등이다. 이재은 군 보건소장은 "노인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개선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보건소는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각 읍면 경로당에서 전문강사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들의 지료 아래 건강체조, 기체조, 스트레칭 등 어르신들의 관절운동과 체력수준에 맞는 신체활동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7일 오후 2시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44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보건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 등 10명에게 군수 표창패와 보건사업 유공자로 김미영 오갑보건진료소장 등 3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행사장에서는 구강건강 체험관 등 7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각 종 검진을 함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을 각 종 질병으로부터 지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시설, 장비 확충과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보건의료 안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