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15일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책상, 문 손잡이, 스위치 등)을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는 경우에 감염될 수 있다. 주요증상은 고열 및 두통, 요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이 있고 합병증으로 폐렴, 중이염, 기관지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당뇨, 심혈관, 호흡기계질환 및 콩팥기능이상)는 기저질환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진천군보건소는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유행의 우려가 있는 요양시설 및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환경관리 등 인플루엔자 예방활동을 실시, 감염이 발생할 경우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유행 시기 전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호흡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등 기본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을 재활운동교실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장애인재활운동실은 장애로 인한 신체 불균형이 유발하는 2차 질환 예방을 위해 근력증강과 신체균형, 유연성, 낙상예방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요일 그룹운동과 목요일 1:1 맞춤형 개인운동지도로 실시되며 총 225명의 등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 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 재활치료실 현수경 주무관은"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 요구에 부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건강관리 실천율을 비장애인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재활운동 외에도 장애인 심리·정서 재활을 위해 지난 상반기 미술심리치료교실을 운영했으며, 하반기 음악심리교실을 진행 중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환자를 위한 기저귀 등의 조호물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치매로 진단받고 대소변장애가 있는 치매노인에 대해 보건소 등록 후 조호물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는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만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 될 경우, 관내 협력병원에서 신경인지검사, 뇌CT 촬영 등 정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환자로 진단될 경우에는 월 3만원 정도의 약제비 지원과 치매환자 실종예방 인식표를 제공한다. 진천군보건소 김희성 방문보건팀장은"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발견은 본인의 행복은 물론 가족의 삶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만50세 이상 군민들은 치매 선별검사를 꼭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최근 수두 유행시기가 도래하면서 관내에도 수두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두 감염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수두는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약한 발열 후 가려움증을 동반한 수포(물집)가 몸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호흡기 비말(기침, 재채기 시 침방울)과 물집에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쉽게 발생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외출 후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키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진천군보건소 김순화 감염병관리팀장은 "자녀가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 곧바로 의료 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확진되면 수포(물집)에 딱지가 않을 때까지 어린이집이나 학교(학원)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치매를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 치료를 위한 진료 시 처방받은 약제에 대한 보험급여분의 본인부담 비용(악제 처방 시 진료비용 포함)으로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 실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자는 의료 기관에서 치매로(상병코드 F00~F03, G30 중 하나 이상) 진단받은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단, 진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해야하며 진천군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통장사본,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등을 진천군보건소 치매상담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치매치료약제비 지원 조건 및 지원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전화 043-539-7376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환경정밀 산업체 근로자 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산업체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발견해 적극적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들의 행태변화 유도를 위해 투약, 질환관리, 합병증 위험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이론 교육 및 미각 테스트, 스트레칭 및 밴드를 이용한 쉬운 운동 등 다양한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또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심근경색 뇌졸중의 응급증상 대처 교육 등도 실시한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 전체 중 91%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상 혈압·혈당인지도 조사에서 28%↑(53.8%→81.8%)증가, 콜레스테롤 이상자66.4%↓(84.6%→18.2%), 수축기혈압이상자 21.6%↓(30.7%→9.1%), 이완기혈압이상자 4.9%↓(23.1%→18.2%)감소 등 각종 검사 등에서 향상된 수치를 보였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해 응급대처가 필요한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지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전화 043-539-7374∼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 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의 대상을 10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 혜택에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출산가정 및 다자녀 출산가정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은 3인 가구(태아포함)기준 건강보험 가입유형 직장가입자의 경우 11만1천556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12만4천561원 이하 가정을 의미한다. (군 보건소 홈페이지 참조) 사회적 취약계층 출산가정엔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와 미혼모 산모,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이 해당된다. 다자녀 출산가정으로는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이 해당되며 이들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사용완료 돼야 하며 출산순위 및 태아 유형에 따라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차등지원 된다. 이번 확대지원 대상자는 9월 2일 이후 출산한 가정부터 해당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로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등 예외지원 자격 증빙서류와 신분증, 출산 및 출산예정일 증명서 등을 갖춰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2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열리는 백곡천 둔치에서 '행복한 미래! 건강에 담다'란 주제로 제12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보건소 주관으로 개최하는 건강축제로서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관리법 등 개인별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박람회는 우석대학교를 비롯한 진천군소방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광역치매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유방건강재단, 진천군약사회, 다비치안경 진천점 등 17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건강체험관과 문화체험관 등 28개 부스 운영으로 개인별 건강검진 체크가 가능하다. 이번 건강박람회는 4개 테마를 구분해 △보아요! 즐겨요! 느껴요! 체험관에는 행복한 임신출산, 사상체질검사, 치매 가상체험, 음주가상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심폐소생술, 구강건강, 날씬이·이뚱뚱이 체험, 코르크, 이혈 체험, 네일아트, 나트륨 줄이기, 향초 만들기와 △ 내 건강 안녕! 체크 검사관에는 혈압, 혈당, 골밀도검사, 신진대사, 활성산소, 체성분, 치매선별검사, 키오스크 검사, 건강측정분석 QBS, 혈관건강도 검사와 △ 토닥토닥 상담관에서는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노안 상담, 정신건강 상담, 뷰티상담이 운영되며 △ 쉬엄쉬엄 챙겨보세요! 홍보·휴식 관에서는 금연·절주, 감염병 예방, 의약품, 치매 예방 홍보, 차와 함께 휴식관, 의료기기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날씬이·뚱뚱이 체험, 치매가상체험, 심폐소생술,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코르크 체험, 나트륨 줄이기 체험, 일일 임신체험 등을 신설하여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참여 형 건강박람회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경자 진천군보건소장은"이번 건강박람회 축제장에서는 지역주민이나 외부 관광객들에게 직접 건강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체험과 함께 편안한 휴식까지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생거진천문화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체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공직자들이 지난 23일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진천읍 금암리 마을경로당을 찾아 시설 내외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또 명품도시추진단 직원 10여명도 이월면 삼용리 내기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덕산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덕산청년회, 남녀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청소년방범대 회원 4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관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아토피·호흡기알레르기 질환 조기검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조기 검진사업은 환경변화 및 대기오염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천식 질환의 발생률 증가에 따라 충청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충북대병원)와 연계해 실시중이다. 아토피질환 조기검진사업은 관내 학동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호흡기 전문 의료기관에 아토피 및 알레르기 검진을 위탁, 사전 설문지 조사 및 예진, 진찰 후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인 집 먼지 진드기 등 19종(공기 중 흡입알레르기 15종, 식품알레르기 4종)에 대한 반응검사를 실시한다. 2017년 현재까지 검진아동 628명 중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병력을 가진 소아는 139명(22.1%), 아토피피부염 진단 소아는 112명(17.8%), 진찰 시 치료를 요하는 아토피 피부염 소아는 35명(5.6%)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알레르기 유발원인 중 집 먼지 진드기가 120명(24.4%)에게 양성반응을 보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보건소 오은영 주무관은 "아토피는 유아기에서 부터 적극적인 예방법과 조기치료의 필요성이 강조 된다··며 "개인 생활습관과 주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아토피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아토피·호흡기알레르기 질환 조기검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조기 검진사업은 환경변화 및 대기오염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천식 질환의 발생률 증가에 따라 충청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충북대병원)와 연계해 실시중이다. 아토피질환 조기검진사업은 관내 학동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호흡기 전문 의료기관에 아토피 및 알레르기 검진을 위탁, 사전 설문지 조사 및 예진, 진찰 후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인 집 먼지 진드기 등 19종(공기 중 흡입알레르기 15종, 식품알레르기 4종)에 대한 반응검사를 실시한다. 2017년 현재까지 검진아동 628명 중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병력을 가진 소아는 139명(22.1%), 아토피피부염 진단 소아는 112명(17.8%), 진찰 시 치료를 요하는 아토피 피부염 소아는 35명(5.6%)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알레르기 유발원인 중 집 먼지 진드기가 120명(24.4%)에게 양성반응을 보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보건소 오은영 주무관은 "아토피는 유아기에서 부터 적극적인 예방법과 조기치료의 필요성이 강조 된다"며 "개인 생활습관과 주변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아토피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경증치매환자 및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해 실시한 '9988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지난 8월말까지 12주 과정으로 덕산면 홍개마을, 진천읍 장산아파트에서 진행 됐다.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를 선정, 단어 맞추기, 조각 맞추기, 손거울 만들기 등을 운영,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 중인 문백면 옥성리 옥산마을에서 2학기 인지활동프로그램을 시작 한다. 기억력, 지남력, 문제해결력, 주의 집중력을 훈련해 뇌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愛기억담기'라는 인지활동 교재로 2개월간 진행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내 만5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오감발달놀이교실 가을학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해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기의 두뇌 자극 및 신체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수요일 12주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각 월령에 맞는 놀이교실로, 5~12개월은 감각발달놀이 및 아기마사지, 13~24개월은 베이비사인 및 창의 놀이, 25~36개월은 창의 놀이 및 만들기 등으로 실시한다. 진천군보건소 조소연 주무관은 "지난 8월 2일간 인터넷으로 선착순접수를 받은 결과, 관내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증진 도모 및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모자보건사업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내 비만성인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힐링바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힐링바디 프로그램은 비만으로 인한 체질량 지수(BMI) 및 체지방률 개선을 위해 식생활 및 운동 등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3기로 나눠 운영되고 1기당 12주간 총 36회(월, 수, 금)에 걸쳐 에어로빅 및 요가 등 통합건강관리교육으로 진행한다. 현재 2기까지 운영 결과 사전·사후검사결과 개선율을 보면 BMI이상자 30명중 6명(20%), 체지방률 이상자 49명중 10명(20.4%), 총콜레스테롤 이상자 31명중 15명(48.4%), LDL 콜레스테롤 이상자 22명중 8명(36.4%)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는 6일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맑고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LH천년나무 4단지 아파트를 진천군 금연아파트 제4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천년나무 4단지의 금연아파트 지정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734세대 중 638세대의 찬성(87%)의 결과로 결정됐다. 앞으로 6개월 동안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앞서 진천군보건소는 앞서 양지수암아파트, 장산아파트, 산호오크힐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