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보건소를 이용하는 엄마와 아기를 위해 모유수유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보건소 1층에 위치한 모유수유 실을 11㎡규모에 핑크 톤의 화사한 분위기로 새롭게 꾸몄다. 수유를 위한 편안한 소파와 개인별 커튼, 기저귀 교환대, 벽면을 예쁜 그림으로 등으로 아기와 엄마가 편안한 환경에서 수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200여권의 임신·출산 및 육아·모유수유 관련 서적을 배치,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단순히 수유를 위한 공간을 넘어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조성했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을 확대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모유수유 실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오감발달놀이교실, 이유식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임부출산준비교실 등 엄마와 아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중이다. 올해 3월부터는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여성에게 태아 기형을 예방하는 엽산제를 지원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양지수암아파트가 진천군 금연아파트 제1호로 지정됐다. 진천군보건소는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맑고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양지수암아파트를)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은 양지수암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청과 46세대 중 29세대의 찬성(63%) 동의 결과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앞으로 6개월 동안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달환 진천군보건소장은 "공동주택 내에서 흡연 문제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이 발생하는 등 간접흡연의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지수암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 주도로 탄생한 금연아파트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금연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연아파트는, 지난해 9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주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보건소가 이를 확인, 해당 공동주택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도내 1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 22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6년도 충북도내 14개 보건소가 추진한 결핵관리사업 중 △환자관리 △가족검진률 △역학조사 건수 △잠복결핵감염 △홍보 및 교육 △자체특수사업 등의 지표를 평가 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예산 5천600만원을 투입, 결핵환자 집중관리와 잠복결핵 감염 검사 등을 실시 했다. 또 1만5천여건의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해,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읍·면 주민 및 관내고등학교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 사업에도 집중해 왔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감염병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 된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예방시책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7년 제9회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도별 평가를 토대로 우수지자체를 선정, 표창하는 것으로 군은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 기관 표창 과 포상금으로 1천350만원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진천군보건소가 시행한 '똑똑똑! Green 건강사업장 만들기'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사업장 만들기 사업은 평소 건강생활실천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 14개 사업장을 선정, 직장별 참여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3개 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 시책이다. 진천군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 진천군 보건사업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받는 계기가 됐다. 김달환 진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인 건강생활신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위한 교육기구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손세정검안기(체험용 뷰박스)와 실습용 형광로션을 2주간 대여가 가능하며 검안기를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알려나갈 예정이다. 손 씻기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직접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을 씻기 전·후를 뷰 박스를 통해 세균이 제거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 씻기를 습관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에서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전화 539-7331,7333번)으로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순회, 각 읍·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통해 관내 50세 이상 어르신 3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 될 경우에는 관내 협력병원에서 전문의 진찰 및 신경인지검사, 뇌CT 촬영 등 정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로 진단될 경우 배회예방 인식표 및 조호물품과 저소득층 치매환자들에게는 월 3만원정도의 약제비도 지원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아이를 낳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체계적인 산모 및 신생아의 영양관리, 위생관리, 산후회복관리, 신생아 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지원기간은 자녀수와 무관하게 10일 이었으나 올 해 부터는 단태아의 경우 첫째아이 10일, 둘째아이 15일, 셋째아이 이상은 20일로 출산순위에 따라 기본 지원기간이 달라진다. 선택에 따라 5일 연장하거나 단축할 수도 있어 첫째 아이일 경우 최대 15일까지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지원 대상은 산모 및 배우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합산 액이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으로 주민등록상 가족 수 및 가입유형별 건강보험료 합산 액에 따라 선정된다. 정부지원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출산가정에서는 서비스 가격의 본인 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출산예정일 증빙서(산모 수첩 또는 의사 소견서) △산모 신분증이며 산모 또는 가족, 후견인 등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금연·금주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사업장 및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절주 홍보관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25일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 887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19개 영역 181개 문항을, 책임대학인 건국대학교(글로컬산학협력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1면접조사를 실시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고혈압, 당뇨 관리교육 이수율은 46.8%, 당뇨 안질환·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53.5%, 암 검진율은 63.9%, 보건기관 이용율은 50.0%로 전년대비 다소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반면 건강생활 실천영역의 현재흡연율 24.4%, 월간 음주율 55.6%, 비만율 33.1%은 소폭 증가되고, 걷기 실천율은 30.9%로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연, 절주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향상과 비만율 저감을 위해 걷기운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사업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설계 준비를 위한 건강100세 행복진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천읍 읍내4리 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100세 행복진천 만들기는 진천읍 주민자치회와 보건소 간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진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을 추천하고 보건소가 기획 수행하는 통합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영양, 운동, 금연, 심뇌혈관예방, 구강, 뇌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주 2회 운영 한다. 사전 건강검진(신체계측,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 혈압)을 시작으로 올바른 식생활실천 교육, 건강체조,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교육, 구강관리, 치매조기검진,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식단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성질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치매, 대사증후군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노년기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로 노년이 행복한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추진하고 있는 결핵관리사업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결핵관리사업 1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결핵신환자 치료 성공률 및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등 2개 지표 모두 정상추진 중이다. 특히 결핵 신환자 치료 성공율이 10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결핵안심국가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1분기에는 민·관 연락망을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또 진천군보건소는 매 분기별 결핵관리사업의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종합분석을 통해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예정이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철저한 환자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진천 위상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치매로 인한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식표는 대상자의 인적사항·연락처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고유 식별번호와 "가족들이 찾고 있는 분입니다. 연락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옷이나 가방 등에 다리미를 이용해 부착하는 반영구적인 형태로 만들어졌다. 실종을 대비한 복지부 희망의 전화(국번 없이 129), 경찰청 연락처(국번 없이 182)번호가 적혀있어 실종(가출)인을 발견할 경우 인식표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를 하면 등록된 자료를 통해 신속한 가족확인이 가능하다. 김달환 진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인식표 배부를 통해 치매 등의 질환으로 배회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발급이며 가족 또는 본인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동의서를 제출하면 약 3주 후 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전화 539-737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치료중인 암환자와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암환자 들을 대상으로 '암과 친구해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재발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암환자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8주 과정)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50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몸의 순환원리 △웃음 수련 △칭찬하기 레크레이션 △몸과 마음이 좋아지는 호흡수련, 단전호흡 △우울증에 좋은 기체조 △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완요법 프로그램은'우리가 암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주제로 모든 근육의 긴장을 풀면서 감정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환자 및 가족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전화 539-7376~7377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달환 진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운영한다"며 "암환자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진천군보건소에서는 현재 위암환자 68명을 포함 215명의 암환자가 등록돼 환자의 상태별, 단계별로 방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보건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골관절염 및 요실금 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싱싱백세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싱싱백세 건강이음 프로그램은 주1회 6주간 운영되며 방문관리 전문 강사 6명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 △사전·사후검사 △질병 관리방법 △△운동법 △의료이용 바로하기 △운동실천 잘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중점 운영 프로그램은 유연성과 근력강화로 올바른 자세교정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스스로 관절관리'와 정상적인 사회활동 또는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키며 노화 과정에서 서서히 진행됨으로 다양한 불편함이 만성적으로 발현되는'요실금 예방관리'로 구성됐다. 올해는 광혜원면 실원리, 이월면 신계리 하신, 덕산면 시장1구 경노당에서 운영되며, 현재까지 스스로관절은 12회 127명, 요실금은 12회 104명이 참여했다. 요실금 예방관리는 2016년 운영결과 ICIQ(요실금 빈도, 정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평가에서 52.4% 개선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청신호가 기대된다"며 "평소 인식부족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질환인 만큼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감달환)가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스마일 틀니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실버스마일 틀니교실은 △구강관련 질환 검진 및 교육 △틀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직접 시연 △틀니소독기를 이용한 틀니소독 및 관리 △틀니세정제 등 위생용품 배부 등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을 월1회 직접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며, 관내 시설기관 중 실버스마일 틀니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사전 협의 후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 절반가량이 치아 상당수를 잃어 보철물 장착이나 틀니장착이 필요 할 정도로 구강상태가 열악한 상황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