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5일과 17일에 이어 19일 강원도 영월군 구봉대산에서 직원 상호 간 화합과 체력단련을 위한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극기 훈련에는 제천소방서 전 직원과 의무소방원 등 198명이 참여해 등산을 통해 체력을 연마하고 직원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한 단결력을 높였다. 특히 등산로 입구에서는 등산객에게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등산로 및 주차장 주변의 쓰레기 수거 등 자연 정화 활동도 함께했다. 이상민 소방서장은 "극기 훈련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시·군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오는 31일까지 '제18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감정과 정서를 담은 노래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대회로,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경연을 펼쳐 각 부문별 11개 팀(총 22팀)을 시상하며 각 부문 대상을 수상한 팀은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 초등학교는 팀별 15명에서 30명으로 구성해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http://www.young119.or.kr) 내에 소방동요 135곡 중 한곡을 선택해 참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641-7234)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병목 예방안전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해 소방안전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단양군 영춘면 의풍2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 위치한 화재취약지역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안전의식을 함양해 자율 소방안전체계를 마련하고자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영춘면 의풍2리는 마을에 61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써 소방관서와 거리가 상당히 멀어 소방사각지대로 여겨지고 있으나 이번에 '화재 없는 마을' 지정에 따라 자율 소방안전체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에 이어 명예소방관 위촉, 기초소방시설 기증식,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은 마을주민과 의용소방대에서 행사 후 설치한다. 이상민 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단 한 건의 화재 및 재난사고가 없는 마을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내달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10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을 함양하고 조기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참여 신청한 학급은 화재, 자연재해 및 생활안전에 관한 내용의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통해 오는 7월부터 2개월간의 자율학습은 거쳐 9월 7일 참여 학급 해당 교실에서 예선평가를 실시한다. 예선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1개 학급은 충청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입상한 학습은 국민안전처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 등 수여되며 별도의 상금도 받는다. 제17회 불조심어린이마당 참가신청은 20명이상의 5학년 학급 단위로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제천소방서 유병목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지식 습득과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이번 행사에 관내 많은 초등학교에서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641-723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제천·단양의용소방대 자녀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역방재 및 봉사활동의 중심조직인 의용소방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조직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선발 자격 기준 및 결격 여부를 심의해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제천·단양 의용소방대 자녀 중 고등학생 17명과 대학생 27명이 선정했으며 총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상민 소방서장은 "평소 지역에 지역사회 발전과 화재진압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으로 의용소방대 사기진작과 자녀들의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지난 25일 오후 4시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 6명과 상반기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 협의회를 가졌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과 안전문화 생활화를 교육하며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단체다. 제천소방서는 지난달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해 세명고등학교, 단양고등학교, 백운중학교, 동명초등학교, 홍광초등학교에서 소년단 운영을 신청해 5대 소년단, 159명이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7년 한국119소년단 활동계획 안내하고 소년단 활성화 방안을 위한 지도교사 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등 119소년단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한국119소년단이 활성화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큰 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제천시 모산동 비행장과 단양군 생태공원 헬기 착륙장에서 산악사고 대비 항공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119구조대와 충북소방항공대 40명이 봄철 산악사고 다발시기에 맞춰 구조대와 소방항공대간의 의사소통 향상시키고 항공구조기법을 숙달해 봄철 산악사고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대원들은 호이스트 이용 요구조자 이송법, 레펠훈련을 통한 항공 진입 훈련괴 들것 및 요구조자 벨트 이용 구조기법 훈련 등 소방항공대와 유기적인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산악사고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의용소방대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단양읍사무소 2층에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원, 제천소방서장, 의용소방대장 및 수증 마을 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초소방시설 기증은 단양 관내 의용소방대가 소방력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오지마을 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각각 250개 기증하기로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말까지 의용소방대와 단양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들이 함께 개별 주택에 방문해 보급·설치한다. 박경용 단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기초소방시설의 보급률이 아직 저조한 실정에 오지마을은 화재 발생 시 그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모든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조금씩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아직 보급률이 40%가 되지 않는 현실에 단양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기증으로 화재 안전시설 저변 확대에 앞장선 사실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코너에 소방직원들에 대한 칭찬 글이 연이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단양 제비봉 등산 중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나 119구조대원과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는 감사의 내용이 담긴 칭찬 글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을 친절하게 가르쳐줘 큰 도움이 됐다는 내용의 칭찬 글이 올라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 같은 칭찬 글이 이어져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맡은 바 업무에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10여명이 지난 4일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하는 등 농가 일손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년째 진행 중인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촌과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것으로 생산적 일손봉사와 생산적 공공근로 2가지 방법으로 시행 중에 있다. 이날 남성의용소방대는 봄철 일손이 부족한 봉양읍 소재 한 농가를 찾아 하우스 비닐제거 및 각종 씨뿌리기 등의 일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형만 총무부장은 "우리 의용소방대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의용소방대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제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전 대원 심폐소생술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심장이 멈춘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일어나는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이 이뤄진다면 생존율이 50% 이상으로 올라간다. 이에 심정지환자의 최초 목격자에 의한 환자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심폐소생술 일반인 강사 자격증이 소지한 김선일, 최승일 대원이 제천소방서 전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수료증 취득을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이날 18명을 시작으로 전 대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일에 나서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최근 전통시장의 심야시간대에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최근 여수, 인천 등 전통시장 화재가 심야시간대에 발생하자 더 이상 유사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 소방순찰을 집중 실시하며 시장 상인들의 화재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전통시장 합동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화재 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전통시장 관계자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해 화재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22일 공인중개사 제천·단양 지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층별로 소화기를,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마다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한다. 이에 따라 제천소방서는 한국 공인중개사 지부 관계자와 협의해 공인중개사에 방문객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주택 거래 시 기초소방시설 설치 확인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1일에도 송학면 주택화재 시 기초소방시설(감지기)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주택마다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21일 밤 12시30분께 발생한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 주택화재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에 긴급 대피가 이뤄지며 인명피해가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방에서 자고 있던 전모(41)씨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발생하는 경보음을 듣고 재빨리 집 밖으로 대피해 인근주민에게 119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제천소방서는 소방차량 8대, 소방관 24명을 동원해 화재발생 5시간 만에 완전 진화했으며 주택은 전소(90㎡)돼 소방서 추산 4천6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와 같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은 화재 초기 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해 인명피해를 감소할 수 있었다"며 "모든 시·군민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초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단독주택과 다중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단독·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별, 층별로 소화기를,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제천소방서 대표로 출전 5탄약창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5일 청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심정지 사고에 대한 최초발견자에 의한 초기대처능력 향상과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생명존중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10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제천소방서 대표로 선발·출전한 5탄약창팀(이연준·김철진·구본학)이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상국 구급담당자는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고 등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출 경우,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으로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방법"이라며 "4~6분이 지날 경우 치명적인 뇌손상을 발생하게 되므로, '4분 이내'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우수팀'인 5탄약창팀은 오는 4월 26일 대구에서 열리는 국민안전처 주관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