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 및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8일까지 '추석연휴 화재예방대책'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각종 예방체계를 강화해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된다. 주요 추진대책으로 전통시장, 판매시설 등 관내 13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위험요인과 피난 상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지도하며 관내 대규모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소방안전관리 컨설팅과 서한문을 전달해 안전관리를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유자시설 등 38개소에는 현장컨설팅 방문과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사전 화재예방에 앞장선다. 이상민 소방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긴 연휴가 이어져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된다"며 "추석 명절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표어, 포스터, 사진 각 분야별 1인 1점에 한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고 재외국민 또한 참여 가능하다. 표어·포스터 분야는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사진 분야는 재난현장 활동사진 및 기타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으로 출품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분야 15작품(총 45작품)이 입상작은 행정안전부장관과 후원기관 표창장과 최고 200만원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12일 소방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ssangmoki@korea.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출품작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119생활안전과로 문의하거나 제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4일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소방공무원 4명과 일반인 3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인증서과 함께 배지를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하트세이버 수상자 중 정병구씨는 지난 2월 10일 제천시 노인회관에서 활동중이던 심모(74)씨가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하자 최초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도 이어 도착한 노인회관 직원인 박경호씨와 이성규씨는 정병구씨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가 소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119구급대 지수환 소방교, 장석호 소방사, 김찬녕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1월 9일 제천시 중앙로 2가 빌딩에서 쓰러진 환자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소생에 결정적 기여를 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상민 제천소방서장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처럼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을 알리는데 힘써 주변에 위급한 환자가 소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최근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제거 출동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7월 벌집제거 건수 183건으로 같은 기간 2015년 149건, 2016년 173건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이었던 지난달 30일에는 하루 12건의 출동신고가 이어지며 소방대원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지난해 총 벌집제거 건수가 827건 중 749건이 7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된 점을 고려하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말벌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해는 것이 좋다. 또 벌이 쏘였을 경우 손 대신에 카드 등으로 조심스럽게 긁어서 남아 있는 벌침을 빼내고 깨끗한 물로 상처부위를 씻은 뒤 소독하는 것이 좋으며 쇼크로 인한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119에 신고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요즘은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도시 주택, 아파트, 상가 등 도심지에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벌집을 보았을 경우 접근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벌집제거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29일 소방서 내 체험장에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학생70명과 함께 '체험하고, 학습하는' 여름방학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주말 119아카데미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흥미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위기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주말 119아카데미는 제천시종합자원봉센터 학생들과 소방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소방과학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방공무원 체력측정을 체험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주말119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체험학습을 통해 위기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12일과 14일 제천 119구조대원 13명을 대상으로 도담삼봉, 단양군청소년수영장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저수지, 하천 등 내수면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으로, 사례별 구조기법, 수중 인명검색, 잠수장비 및 수난구조장비 등의 이론교육과 스쿠버 수중탐색, 응급초치, 수주비상조치 및 수중적응 훈련, 수난사고 응급조치법 등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해 구조대원으로써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소방공무원 및 세명대자위소방대 80여명이 참여해 세명대학교 기숙사에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인 수용시설인 세명학사에 대한 화재초기 관계인의 자율소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현장대응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세명학사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으로 자위소방대의 화재상황 전파 및 수용인원 대피, 자체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활동 등에 이어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이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숙사 등 다중 수용시설 화재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제천소방서, 119안전재단과 '119생명번호 서비스 무료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이상민 제천소방서장, 이순범 119안전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200명에게 위기 시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취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119스마트 밴드를 무료로 지원한다. 119스마트밴드는 성명이나 생년월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은 물론 혈액형, 병력, 혈압, 복용약물 등 사전 등록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8자리 고유번호인 '119생명번호'가 담긴 시계모양의 기기다. 위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입력한 정보를 즉시 확인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신속히 할 수 있다. 또한 평상시엔 시계, 만보기, 수면체크기 등의 기능은 물론 핸드폰 전화와 문자알림 기능까지 갖고 있어 스마트워치처럼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밴드를 통해 119생명번호로 확인할 수 있는 비상연락처로 가족에게 빠르게 연락이 가능해 치매환자 가정 등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주요기관이 힘을 모아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청주 호텔락희에서 도내 11개소방서 구급대원 등 83명이 참가한 구급서비스 역량향상 워크숍 중 '중증응급환자 병원 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워크숍 기간 중 현장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 대회에서 제천소방서는 중증응급환자 중 심뇌혈관 환자의 현장 출동한 대원이 상황별로 대응과정에 대한 경연을 펼쳤고 11개서 중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소방서 관계자는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환자의 소생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정보공유를 통해 구급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다음달 7월부터 오는 8월말까지 일반시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구명의 대여방'을 운영한다.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 자체 구명의 215벌을 확보해 대상 제한 없이 1가족 당 4벌 이내로 최장 7일까지 구명의 무료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명의 대여 희망자는 제천소방서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구명의 대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방문신청 시에는 구명의 착용법, 물놀이 사고예방수칙,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 교육 등 사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심형구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피서객들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서 물놀이 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물놀이 사고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1달여간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9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 이는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협조요청으로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전문 응급의료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실습생들은 중앙119안전센터, 화산119안전센터, 봉양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구급상황이 발생하면 실제 구급대원들과 출동해 응급환자 처치 및 응대요령, 감염방지,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의 현장 구급활동을 통해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심형구 대응구조구급과장 "현장 동승실습기간 동안 각종 구급현장에서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전문 응급의료종사자로써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13일 오후 3시 청전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19개 기관·단체(인원 300명, 장비 44대)가 참여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문화 및 집회시설 대형재난을 대비해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기관·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간 체계적인 대응 체제 구축 및 각종 재난현장의 대응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제천시청, 제천경찰서, 제천보건소, 육군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점, KT 제천·단양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의용소방대 등 19개 기관·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그에 따른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대 및 지원기관 초기대응,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및 현장대응, 실종자 수색활동 및 화재 진화, 긴급복구 및 방역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 후 119수호천사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이상민 제천소방서장의 강평이 이어졌다. 이상민 서장은 강평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재난 발생에 대비한 훈련에 참여한 각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에서도 훈련과 같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대응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유정순 송학면장 및 의용소방대와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시곡2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2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소방관서와 원거리 위치한 화재취약지역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안전의식을 함양해 자율 소방안전체계를 마련하고자 소방서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송학면 시곡2리는 176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써 소방관서와 거리가 상당히 멀어 소방사각지대로 여겨지고 있어 이번 '화재 없는 마을' 지정에 따라 자율 소방안전체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에 이어 명예소방관 위촉, 기초소방시설 기증식, 감지기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의용소방대원으로 이뤄진 119수호천사의 심폐소생술 시연 및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증된 기초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은 행사 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마을주민과 함께 집집마다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장해모 예방안전팀장은 "화재 없는 마을 지정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활동에 힘을 기울여 단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원관식·심태준 대원에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분야에 출전해 최우수 구급대원으로 선발됐다.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도내 11개소방서 11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화재진압, 최강소방관, 구급분야 경연 등 3개 분야 4개 종목의 경연을 펼쳤으며 이중 구급분야에서 제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두 명의 구급대원이 최우수에 선발된 것. 구급분야 우승을 거둔 심태준 대원은 "소방관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것이 당연하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소방서 원관식, 심태준 대원은 오는 10월 12~13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2017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구급분야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대회 입상 시에는 장관표창 및 1계급 특별 승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함께 할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관내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지역주민, 자원봉사단체 등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등 제천·단양 관내 거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사전 교육을 마친 후, 관내 5개소(탁사정, 송계계곡, 사인암계곡, 남천계곡, 소선암계곡)에서 수변 순찰 및 익수자 인명구조역할,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의 수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소방서 홈페이지(http://jc119.chungbuk.go.kr) 또는 제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팀(641-722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