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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의용소방대 기초소방시설 기증

지역 오지마을에 소화기 등 250점 보급

  • 웹출고시간2017.04.12 10:56:27
  • 최종수정2017.04.12 10:56:27

단양군 의용소방대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단양읍사무소 2층에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갖고 이달 말까지 의용소방대와 단양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들이 함께 개별 주택에 방문해 보급·설치한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의용소방대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단양읍사무소 2층에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원, 제천소방서장, 의용소방대장 및 수증 마을 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초소방시설 기증은 단양 관내 의용소방대가 소방력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오지마을 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각각 250개 기증하기로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말까지 의용소방대와 단양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들이 함께 개별 주택에 방문해 보급·설치한다.

박경용 단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기초소방시설의 보급률이 아직 저조한 실정에 오지마을은 화재 발생 시 그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모든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조금씩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아직 보급률이 40%가 되지 않는 현실에 단양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기증으로 화재 안전시설 저변 확대에 앞장선 사실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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