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제9회 가족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천문대 행사를 22일과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천문대 행사는 청정지역인 증평 좌구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밤하늘 아래 참가자들에게 천체관측을 통한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가을을 대표하는 안드로메다 은하를 비롯해 성단, 성운, 외부은하와 같은 어두운 천체들을 관측한다. 새벽에 떠오를 달의 크레이터와 바다를 탐구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천체망원경에 대한 강의와 직접 다뤄보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캠프참가비는 만 4세이상 가족캠프는 3천원(관람료별도)이며 단체캠프는 1만2천원(관람료별도)이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356mm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해 육안으로 천체를 좀 더 선명하고 밝게 관측할 수 있다. 캠프참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043-835-4571~5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오는 27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창의과학 별과 우주나눔 심화교실 Ⅱ'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벽지 및 배려계층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과학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별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별과 별자리에 대한 강의와 LED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 천체망원경을 통한 관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56mm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증평좌구산천문대에는 올해 9월 현재 1만 5천여명이 다녀갔으며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주관하고 2016년도 정부(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043-835-4571~5번)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한별이와 함께하는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8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 모두 4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체험, 천체투영실 관람, 태양과 행성, 우리나라 천문학, 인공위성 등 매주 다른 주제로 토론형식으로 진행되며 당일 날씨가 좋을 경우 천체관측도 할 수 있다. 천문대 관계자는 "여름밤하늘은 직녀성과 견우성 사이에 흐르는 은하수와 함께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성단, 성운, 은하 등의 다양하고 멋진 천체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한별이와 함께하는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 참여는 40명까지 선착순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1회 5천원이다. 프로그램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043-835-4573,4575)로 알아볼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는 좌구산 천문대 회의실에서 충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이하 협의회) 제55차 정기회의를 30일 오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지난 달 대전에서 열린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주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연계통합 현장 토론회를 비롯해, 중앙권한 지방이양 실무위원회의 및 제194차 전국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 등을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교류했다. 아울러 오는 7월 중 청주시의회에서 후반기 의장단협의회 상견례를 갖고 협의회 임원 등을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종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지역별로 의회 본연의 소임을 충실히 함은 몰론,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등 충청권이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좌구산천문대에서 '5감 만족 별별여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태양계 모형, 생일 별자리, 에어로켓 등 다양한 만들기 △태양, 별, 행성을 관측하는 일반관람 프로그램 △소형망원경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다루며 실습하는 가족캠프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태양계 모형 만들기는 태양계 행성들이 우주에서의 운행 모습을 알수 있다. 태양관측은 흑점과 홍염을 관찰하며 태양의 온도, 크기 등 태양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고 분광기를 이용한 스펙트럼관측으로 태양의 비밀을 알 수 있다. 저녁에 진행되는 천체관측은 5월 밤하늘의 별자리들과 함께 목성과 목성의 위성들을 볼 수 있다.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천체에 대해 탐구하고 우주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태양 및 천체관측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에어로켓 만들기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는 에어로켓 만들기는 1만원, 생일별자리 만들기 2천원, 태양계모형 만들기 5천원이며 나머지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좌구산천문대(star.jp.go.kr, 043-835-457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천문대가 과학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Science of the Universe'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앙부일구, 태양계 모형, 별자리모형, 에어로켓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행성, 별, 태양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어 학생과 어린이들이 천체와 우주에 숨어 있는 과학을 쉽게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다. 태양관측은 흑점과 홍염을 관찰하며 태양의 온도, 크기 등 태양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으며 분광기를 이용한 스펙트럼관측으로 태양의 비밀을 알 수 있다. 그리고 4월 밤하늘 별자리들 중 가장 밝게 빛나는 목성의 모습과 위성들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천문대는 "앙부일구 만들기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해시계인 앙부일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시간을 알아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태양 및 천체관측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에어로켓 만들기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에어로켓 만들기는 참가비 1만원이며 나머지 체험은 5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좌구산천문대(star.jp.go.kr, 043-835-457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9일 발생하는 부분일식 관측을 위한 행사를 증평중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부분일식은 오전 10시10분부터 태양의 남동쪽부분이 달에 의해 사라지기 시작해 10시44분에 가장 많이 가려지고 11시20분에 끝나게 된다. 군은 증평중과 협조해 학생들에게 천체교육을 제공하고, 주민들과 학생들이 쉽게 관측에 참여하도록 좌구산천문대의 천체망원경과 관측 장비를 운동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관측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식에 관한 특별강연과 10시부터 망원경, 태양안경, 투영판을 이용하여 일식관측을 시작해 11시30분에 종료된다. 관측을 원하는 학생과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좌구산천문대(star.jp.go.kr, 835-4571~5)에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천체체험과 교육을 위해 일반관람과 가족캠프, 단체캠프 등을 운영 중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속리산 천황봉에서 안성 칠장산까지 이어진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에 거북 형상의 657m 좌구산(坐龜山)이 있다. 10년 전 이곳 좌구산 자락 율리마을은 105세대 165여명의 주민과 다 쓰러져가는 폐교가 전부였다. 어디 율리 뿐인가? 증평군은 2003년에야 자치단체가 되고, 울릉군 다음으로 면적이 작은 군이라는 한계로 변변한 자원하나가 없던 소위 별 볼일 없던 자치단체에 불과했다. 이런 증평군이 2006년 좌구산 일원 개발에 착수한지 꼭 10년. 상전벽해(桑田碧海)라 했나? 지금 이곳은 자연휴양림, 천문대, 생태공원, 캠핑공원, 별천지공원, 숲속체험시설 등이 조성돼 대한민국 힐링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無(무)에서 有(유)를 창조한 좌구산 휴양랜드 10년을 되돌아 봤다. 우수와 경칩 사이 증평군청에서 지방도 540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10km쯤 가면 좌구산 휴양랜드의 관문 '좌구산제일문'이 방문객을 맞는다. ◇ 우수(雨水)와 경칩(驚蟄)을 품은 삼기저수지를 만나다 제일문을 지나면 우측으로 삼기저수지가 보인다. 본래 삼기천은 조선시대에는 천을 따라 효자·효부가 많고, 학문이 뛰어난 고장이라 하여 공자의 제자인 증자(曾子)의 이름을 붙여 증자천이라 했던 것을 일제시대 때 삼기천이라 고쳤다 한다. 저수지가 1963년에 만들어졌으니 조선시대에 축조됐다면 '증자저수지'라 했을 법 하다. 우수(雨水)를 막 지난 산중 호수는 3㎞에 걸쳐있는 버드나무가 호수 속 물빛과 조화를 이루는 걷기길이 있으며, 둘레길 중간 중간에는 독서광 김득신 쉼터와 이야기와 잘 조성된 생태공원이 있어 역사, 문화, 생태 등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버려진 폐교! 휴양촌으로 탈바꿈하다 저수지를 지나니 '율리 휴양촌'이라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온다. 2005년까지 잡초가 무성했고, 책 읽는 소녀상만이 홀로 있던 폐교를 증평군이 2006년 1월 '좌구산 휴양촌 조성 용역보고회'를 통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 2007년 휴양촌으로 탈바꿈시킨다. 이것이 좌구산 휴양랜드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이곳에는 신활력관, 2개동의 휴양관이 있고 야외활동 시설로 야생화단지, 휴식 공간, 운동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이색 한옥 휴양시설은 올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별 볼 일 없던 곳! 별 볼 일 있는 별천지 공원으로 바뀌다 휴양촌 앞 5만3천593㎡의 일원에는 별천지 공원이 조성돼 있다. 2014년에 조성된 이곳에는 휴양시설(피크닉장, 하늘정원), 유희시설(거북이와 토끼놀이터, 추억놀이마당), 조경시설(잔디마당, 생태연못, 하늘데크)은 물론 야외체험학습장, 오토캠핑장, 모래마당, 물 놀이터 등을 갖춘 '유아 숲 체험원'이 형형색색 조성돼 있다. ◇독서광 김득신의 이야기를 만나고 힐링을 즐기다 율리에는 다산 정약용이 극찬한 '독서광 김득신'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밤티마을에는 59세에 급제한 대기만성의 김득신 이야기가 이솝우화의 거북이 이야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마을 곳곳을 디자인하고 있다. 상징 조형물, 만화 벽화, 숲속 도서관 등 그의 독서이야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좌구산휴양림! 인파(人波)가 한파(寒波)를 녹이다 휴양촌의 성공적 운영에 따라 2009년 7월 좌구산휴양림이 개장됐다. 솟점마을에서 산길을 따라가니 울창한 숲 사이로 보일 듯 말 듯 숲속의 집들이 동화처럼 펼쳐져 있다. 휴양림에는 △10개동의 '별자리 마을' △황토로 건물 내벽을 발라 만든 5동의 '야생화 마을' △펜션형태의 객실과 식당·매점이 있는 별무리하우스 등 1일 최대 2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27동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숲속 산책로 '바람소리길'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에 선정되는 등 힐링하기에는 최적이다. ◇좌구산천문대! 증평의 별이 되다 휴양림에서 단풍나무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은빛 자태를 뽐내고 있는 웅장한 돔을 만날 수 있다. 2013년 9월 개관한 좌구산천문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356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주관측실과 5개의 소형 망원경이 설치돼 있는 보조관측실이 있어 동시에 많은 관람객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체 투영실은 밤하늘과 똑같은 모습을 연출한 가상 시뮬레이션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별자리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많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도 2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천문대를 방문했다. ◇ 수(水)-산(山)-리(里)의 창조는 계속된다 증평군은 금년 상반기에 10억원을 들여 좌구산천문대 주차장과 휴양림 입구 점촌마을을 연결한 5개 코스 길이 1.3㎞의 공중하강체험시설(짚라인)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40억원을 투자 야생화단지~거북정원 간 길이 230m의 구름다리(현수교)도 만들 계획이다. 군은 올해 30억원을 들여 야생화 단지에 4천여㎡ 규모로 힐링을 위한 명상법을 배울 수 있는 명상치유센터를건립·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센터 주변에는 거북이길, 대기만성길, 달팽이 로드 등 '느리게 걷는 명상치유 숲길'을 조성하고, 산책·사색·쉼터 공간과 풍욕장 등을 갖춘 '숲 속의 치유 공간'도 꾸밀 예정이다. 최근 청주시가 2018년까지 인근 초정리에 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약수로 눈병을 치료를 위해 머문 초정행궁을 복원할 계획을 밝혔다. 청주와 증평이 초정리는 수(水) 치유 - 좌구산은 숲 치유 중심으로 연계한다면 좌구산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꿈이 아닐 듯하다. 지난 10년간 좌구산과 율리마을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 왔듯이…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사단법인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3일부터 4일까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좌구산천문대에서 개최했다. 총회에 참여한 40여 회원기관은 2015년 사업추진현황 보고및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태양관측을 통한 태양활동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또한 천체투영관 상영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개발 중인 영상을 시연했으며, 한국천문연구원과의 공동사업을 추진키 위한 방법 등을 토론했다.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회장 최형빈)는 2009년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국민들의 천문우주과학 대중화 및 인재양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하고 있으며, 국공립천문대 및 사립과학관, 교육과학연구원 등 48개 기관이 소속돼 있다. 한편 개최장소인 좌구산천문대는 2013년 개관과 함께 협회에 가입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356mm의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창의과학 별과 우주 나눔 심화교실'을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배려계층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창의력 향상과 과학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으며, 총3회에 걸쳐 달의 생성과 구조, 태양계 모습과 크기, 별자리와 천체사진을 주제로 각각 특별강연과 만들기 체험, 천체관측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증평좌구산천문대와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증평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와 전화(043-835-4571~5)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3년 9월 개관한 증평좌구산천문대는 한별이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코스모 스쿨 및 별이 빛나는 천문대 등 천체체험과 천문우주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만8천여명이 방문해 지역 주민 및 학생들과 외부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좌구산 휴양랜드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단위 천체관측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좌구산천문대는 2014년 2만4천여명(1~5월 무료, 1만2천여명 유료)이 올해에는 8월 현재 1만3천여명이 방문했으며 매일 100여명의 관람객이 천문대를 찾고 있다.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천문대' 행사는 지역주민과 좌구산 휴양랜드를 방문한 가족이 참여 천문대에서 숙박하며 천체망원경 체험과 은하수 및 여름별자리 관측, 에어로켓 발사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으며, 7월23일부터 8월13일까지 진행된 '코스모 스쿨 체험학습' 또한 성황리에 마쳤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주변에 큰 도시가 없고 공기가 깨끗한 곳에 위치해 밤에는 5등급의 희미한 별 1천500여 개를 볼 수 있고 낮에는 태양, 금성, 3등급의 별들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어 국내에서 별보기 좋은 천문대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증평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70주년을 기념해 천문대 관람료의 50%를 할인할 예정이고, 9월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창의과학 별과 우주 나눔 심화교실'을, 10월에는 '한별이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천문대관계자는"참가자들이 한 여름 밤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며 천문우주과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좌구산천문대 관람 및 행사는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 043-835-4571~5으로 문의할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좌구산천문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3일부터 8월13일까지 매주목요일 청소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체험, 태양과 행성, 인공위성, 별의 특징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하며, 2시간정도의 토론형식의 강의와 만들기 체험, 천체 투영실 관람도 예정돼 있다.또한 당일 날씨가 좋은 경우 천체관측이 추가로 진행된다.천문대 관계자는"여름밤하늘에는 직녀, 견우, 안타레스 등 밝은 별들도 많고, 은하수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멋진 천체들을 볼 수 있으며, 고리를 갖고 있는 토성을 제일 잘 볼 수 있어, 이번 체험이 천문우주과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참여는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프로그램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star.jp.go.kr 또는 전화 043-835-4575로 알아볼 수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율리 휴양촌에 전통 문화·예절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과 율리 마을의 김득신 관련 이야기를 접목시켜 문화 탐방 및 관광 할 수 있는 이색한옥을 조성한다.이색한옥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55㎡, 65㎡등 2동을 건립하며, 지난달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6월초 공사를 시작해 연말완공 할 예정이다.또한 좌구산 휴양랜드에 조성돼 있는 휴양촌, 휴양림, 좌구산 천문대 등과 연계해 한옥생활의 모습과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듬는 문화명소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한옥테마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번사업은 2014년 1월과 2월 율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현장포럼에서 마을의 주요 자원인 천문대, 휴양촌, 휴양림 및'백곡 김득신'의 이야기를 지역자원으로 활용한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다.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가족 관광객을 위한 체험·교육·참여형 상품 발굴과,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화를 관광화 해 중부권 최고의 휴양지를 넘어 전국 최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 동안 목성을 주제로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일몰 후 동쪽하늘에 밝게 뜨는 목성은 태양계 행성중에서 제일 크기 때문에 천체망원경을 이용하면 대기층의 줄무니와 대적반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목성 주변에 4개의 위성(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도 볼 수 있다. 특히 26일에는 칼리스토가 목성의 앞을 지나가는 식현상이 발생하여 색다른 체험이 될 듯하며, 렌즈분리형 카메라를 갖고 참여하면 직접 촬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목성관측과 사진촬영, 태양계모빌 만들기, 천체투영실관람, 천체관측 등으로 진행되며, 천문대홈페이지(star.jp.go.kr)에서 관람예약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주관측실에서는 필터를 이용하여 태양의 활동모습과 흑점, 홍염 등을 관측할 수 있고 밤에는 행성, 달, 성운, 성단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행사내용 및 참여방법은 증평좌구산천문대(043-835-4571~5, star.jp.go.kr)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별보기 좋은 곳으로 좌구산천문대가 선정될 만큼 하늘이 깨끗하고 주변환경이 좋아 올해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기월식, 목성과 토성, 유성우 등 특별한 천체현상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5월에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을 설치해 정식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2만4천118명이 관람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중턱에 위치한 증평좌구산천문대가 동절기에도 좌구산 휴양림을 찾은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제공하며 새로운 관광·체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 5월에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을 설치 정식운영을 시작한 이후 2만4천118명이 관람했고 '한별이와 함께하는 천체관측'행사를 좌구산자연휴양림 주변에서 3차례 진행해 지역주민과 학생들, 휴양림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주관측실에서는 필터를 이용 태양의 활동모습과 흑점, 홍염 등을 관측할 수 있고, 밤에는 행성, 달, 성운, 성단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또한 보조관측실에는 5기의 소형망원경을 설치해 동시에 많은 관람객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그리고 천체투영실에는 우리가 보는 밤하늘과 똑같은 모습을 만들어 내는 가상시뮬레이션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멋진 우주를 쉽게 접할 수 있다.그 외 관람프로그램으로 일반관람, 가족캠프, 단체캠프를 마련, 관람객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1월 가족캠프는 예약이 조기에 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에서 별보기 좋은 곳으로 좌구산천문대가 선정될 만큼 하늘이 깨끗하고 주변환경이 좋아, 올해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군은 개기월식, 목성과 토성, 유성우 등 특별한 천체현상이 있을 때마다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준비하고 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