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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9 10:51:01
  • 최종수정2016.04.19 10:51:01

좌구산천문대를 방문한 가족들이 별자리를 관측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천문대가 과학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Science of the Universe'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앙부일구, 태양계 모형, 별자리모형, 에어로켓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행성, 별, 태양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어 학생과 어린이들이 천체와 우주에 숨어 있는 과학을 쉽게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다.

태양관측은 흑점과 홍염을 관찰하며 태양의 온도, 크기 등 태양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으며 분광기를 이용한 스펙트럼관측으로 태양의 비밀을 알 수 있다.

그리고 4월 밤하늘 별자리들 중 가장 밝게 빛나는 목성의 모습과 위성들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천문대는 "앙부일구 만들기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해시계인 앙부일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시간을 알아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태양 및 천체관측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에어로켓 만들기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에어로켓 만들기는 참가비 1만원이며 나머지 체험은 5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좌구산천문대(star.jp.go.kr, 043-835-457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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