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해 최대의 천문이벤트인 개기월식 관측회를 오는 31일 좌구산천문대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오후 8시 48분 부분식 시작부터 월식의 전 과정을 좌구산 천문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밤 9시 51분 개기식이 진행되며 개기식이 최대 진행 되는 밤 10시 30분 지구의 그림자 안에 들어온 달을 붉은 색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이날은 기존 3회 운영되던 야간 일반관람 프로그램이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개기월식을 직접 개인의 DSLR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해 볼 수 있는 테마 가족캠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야간 일반관람 프로그램 시간은 △오후 7시 △오후 7시30분 △오후 8시 △밤 9시 △밤 9시 30분 △밤 10시 △밤 10시 30분 등이다. 참가신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휴양공원사업소 휴양운영 팀 좌구산천문대(전화 35-4571~5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가능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국내최대 굴절망원경(356mm)을 보유하고 있어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어두운 천체를 생생하게 관측 할 수 있다. 또 천체투영실과 Spacelab전시실이 운영 중이며, VR가상현실체험도 즐길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증평좌구산천문대에서'제6회 한별이와 함께하는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유익한 배움의 시간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겨울방학 동안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8일(1차) Space Lab △25일(2차) 나의 생일별자리 △2월 1일(3차) 천체망원경 △2월 8일(4차) 인공위성 등 주제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실습, 만들기 체험, 천체투영실 영상관람, 천체관측(기상악화 시 생략)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휴양공원사업소 휴양운영팀(전화 835-4572,5번)으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12일 좌구산 천문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 천문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 천문대는 직접 소형 망원경을 다루면서 가족이 협동해 달, 토성 등의 천체를 찾아보며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8월에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남긴 수많은 잔해들이 지구의 대기층에 부딪히며 남기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쇼를 관측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일 오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상악화 시 취소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좌구산 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에서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가족캠프 참가 금액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가족이 함께 유성우 쇼를 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천문대가 개관3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전시물을 설치하는 등 새 단장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시실 내부를 우주선 컨 셉으로 바꿔 마치 우주선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 감을 재현하고, 천문학과 우주과학을 체험하는 신규전시물을 설치했다. 신규전시물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가상현실(VR) 체험장치다. 가상현실 체험 장치는 2인승으로 놀이기구와 VR기술을 접목한 형태이다. 놀이기구 가상체험 등 11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이용객에게 실제보다 더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이 체험 장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한다. 무료운영기간 종료 후 유료로 전환 한다. 또 다른 신규전시물은 △태양계 모형 △UFO 영상장비 △인공위성 및 로켓 시뮬레이터 △H-R도 모형 △피아노 테슬라코일 △중력렌즈 장치 △스윙바이 장치 △우주인 포토존 등이 있다. 태양계 모형은 각 행성의 크기모형을 실제 비율에 따라 제작했다. 이에 이용객은 태양과 행성의 형태와 크기를 비교해 태양계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UFO 영상장비는 천체, 기상, 지구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물을 이용한 체험을 제공한다. 인공위성과 로켓 시뮬레이터는 인공위성 과 발사체의 선택과 제작뿐만 아니라 발사과정과 인공위성 궤도진입까지 구현한다. 매일 3회 전문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국내 최대의 365mm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증평좌구산천문대는 개관 후 3년 동안 8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계속적인 인기 상한가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개관 후 8만여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증평좌구산 천문대가 문을 연지 3년이 됐다. 지난 2014년 6월 개관한 천문대는 명실상부한 증평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한남금북정맥 최고봉 좌구산(657m)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천문대는 연면적 892㎡, 건축56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천체관측시설, 천체투영실, 전시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천체관측실은 국내최대 356mm굴절망원경 주관측실과 4대의 보조 망원경 있는 보조관측실로 구성됐다. 굴절망원경은 기존 반사망원경보다 선명해 사람의 눈보다 1만 배 많은 천체를 700배 확대해 볼 수 있다. 낮에도 태양의 흑점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은 10m 반구형 돔 스크린으로 별자리와 천체 모습을 의자에 누워서 볼 수 있다. 수용인원은 40명이다. 군은 올해 6억원을 들여 천문학·우주과학 관련 전시물 8점을 추가 설치한다. 주요시설로는 인공위성 및 발사체 시뮬레이션 장비, 태양 뒤편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중력렌즈 체험 시설, 태양계 모형, 태양망원경 소형 돔 등이다. 좌구산천문대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단순관람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단위 1박 2일 별자리 체험 행사 등 학생과 어린이를 위한 각종 천문우주 체험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과학교육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또 연 30여만명이 다녀가는 좌구산 휴양랜드의 영향도 적지 않다. 좌구산휴양랜드에는 2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1.2km좌구산 줄타기, 지상 40m높이에 길이 230m의 출렁다리 등을 갖추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우선 개관 3년을 군민들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설 및 체험행사를 마련해 전국최고 천문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5감 만족 별별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모여 별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반관람, 과학기구(6종)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일반관람은 천체 투영 실 영상 관람과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mm)을 비롯해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한다. 과학기구 만들기 체험은 △앙부일구 △다빈치헬리콥터 △뉴턴분광기 △LED천체투영기 △천체망원경 △생일별자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본다. 또 참가자 스스로 에어로켓을 만들어 쏘아보는 에어로켓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일반 관람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만들기 체험은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에어로켓 체험은 1일 20명으로 전화로 사전예약 받는다. 참가비는 체험종류에 따라 3천원~5천원이며, 에어로켓은 1대당 1만원이다. 천문대 관람료는 별도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일반관람을 오후 11시(기존 오후 10시)까지 연장운영하며 어린이날에는 초등학생은 무료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오는 22~23일 이틀간 2017년 과학의 달을 맞아 'science of the universe(우주의 과학)'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답고 유익한 교육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반관람 △과학기구(4종)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일반관람은 천체투영실 영상 관람과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mm)을 비롯해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한다. 과학기구 만들기 체험은 앙부일구, 다빈치헬리콥터, 뉴턴분광기, LED천체투영기 등을 직접 만들어 본다. 또 참가자 스스로 에어로켓을 만들어 쏘아보는 에어로켓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포근해진 봄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주과학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펼쳐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관람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만들기 체험은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에어로켓 체험은 1일 20명으로 전화(043-835-4573~5번)로 사전예약 받는다. 참가비는 체험종류에 따라 3천원~5천원이며, 에어로켓은 1대당 1만원이다. 천문대 관람료는 별도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보기 관측회를 실시한다. 달은 지구로부터 38만km 떨어진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으로, 특징으로는 바다와 크레이터라고 불리는 지형이다. 바다는 흔히 토끼가 사는 곳으로 알려진 달의 어두운 부분이다. 달이 만들어질 때 터져 나온 철성분이 섞인 용암이 오랜 시간 식게 되며 검게 남은 자국이다. 크레이터는 이렇게 식은 달에 작은 천체들이 부딪히며 파인 지형으로 달에 생긴 운석구덩이를 지칭한다. 천문대에서는 관람객의 달 관측 뿐만 아니라 달 사진 촬영의 시간과 관람한 가족에겐 부럼도 제공한다. 천문대는 이날 하루 기존 밤 8시 마감되던 일반관람을 밤 9시까지 입장 가능토록 연장한다. 일반관람은 총 1시간 소요되며, 30분은 반구형 돔스크린을 통해 별자리를 알아보는 천체투영실 영상관람으로 진행된다. 30분은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mm)를 비롯해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사전예약은 좌구산 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의 일반관람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35-4571~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자작나무숲 별빛 체험 공간 조성 사업인 '별자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총 14억원(도비 6억5천만원, 군비 7억5천만원)을 투입, 좌구산 천문대에 천문·우주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또 5천만원(도비2천900만원, 군비2천100만원)을 들여 좌구산 천문대에 별빛체험시설설치와 천문대 인근에 자작나무 치유의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별자리는 별+자작나무+마을(里)를 조합해 만든 독특한 이름이다. 군은 체험공간 조성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 △시설 홍보를 위한 미니 콘서트 개최 △율리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기념품(거북이빵 등) 개발 등 별자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좌구산 줄타기, 사계절 눈썰매장, 명상치유센터, 출렁다리(현수교) 등과 연계해 좌구산 일원을 전국 최고의 체험형 관광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3일 천문우주 이벤트인'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맞아 일반관람을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년 1월 3일을 전후로 해서 소행성 2003EH1과 혜성C/1490 Y1등의 천체들이 남긴 잔해가 있는 곳을 지구가 지나면서 보이게 되는 현상이다. 군은 올해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달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기상예보도 맑을 것으로 예상돼 최고의 관측 여건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3일에는 많은 양은 아닌 시간당 50개 정도의 유성우가 보일 것으로 예측 된다. 군은 천문우주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오후 8시에 마감되던 일반관람을 오후 11시까지 입장 가능토록 연장했다. 일반관람은 총 1시간 소요된다. 30분은 반구형 돔 스크린을 통해 별자리를 알아보는 천체 투영실 영상 관람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30분은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mm)과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게 된다. 사전예약은 좌구산 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의 일반관람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43-835-4571~5번)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2017년 1월, 겨울방학 기간 중·장기 프로그램인 제4회 한별이와 함께하는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을 4회(1월 4일, 11일, 18일, 25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천문우주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은 태양계, 우리나라 천문학, 천체망원경, 인공위성이란 주제로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각 주제에 따라 강의와 만들기 실습, 천체 투영실 영상관람, 천체관측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다만 천체관측은 날씨가 좋을 경우 추가 진행 된다. 증평좌구산천문대에는 육안으로 천체를 좀 더 선명하고 밝게 관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356mm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star.jp.g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코스모스쿨 참가는 전화(043-835-4573,5)로 예약해야 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657m) 천문대에'자작나무숲 별빛 체험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물 제작설치 8점 등 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천체관측 장비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이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천문학 및 우주과학에 관한 전시물 설치해 체험분야를 확대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공간 구성은 △인공위성 및 발사체 시뮬레이션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행성탐사선의 속도를 변경하는 중력도움 효과를 체험하는 스윙바이 체험 △태양 뒤편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중력렌즈 체험시설 △ 태양과 행성의 형태와 크기를 비교해 태양계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태양계모형 △태양망원경 소형 돔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천문·우주체험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356mm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좌구산천문대가 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구산천문대는 연간 2만명 이상 찾고 있으며 지난 2014년 6월 개관 이후 약 7만여명이 다녀 갔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657m)에 위치한 좌구산 천문대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6월 개관한 좌구산 천문대는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mm)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개장 이 후 현재까지 7만여명이 다녀갔다. 이처럼 폭발적 인기를 끌 고 있는 이유는 관람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본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단체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본 프로그램은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일반관람으로 30분 동안 천체 투영실에서 10m 반구형 돔 스크린을 이용해 영상을 관람한다. 이후 30분 동안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낮에는 태양, 밤에는 다양한 천체들을 관측한다. 가족캠프는 1시간동안 진행되는 일반관람 프로그램에 천체망원경에 대한 강의와 소형 천체망원경을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실습시간이 1시간 추가되며 금, 토요일 2시간동안 진행된다. 단체캠프는 청소년 20명 이상 방문 시 운영되며 1박 2일 동안 천체에 대한 강의 및 관측, 만들기 시간, 망원경 조작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단체 참가는 전화예약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는 좌구산휴양랜드내에 위치하고 있어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이 다녀가야 하는 필수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중부권 최고의 휴양랜드인 좌구산휴양랜드는 율리휴양촌과 좌구산휴양림 두 곳의 휴양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2016년 11월 기준 좌구산휴양림은 26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시설가동률은 77.3%로 도내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좌구산줄타기 개장에 이어 좌구산썰매장, 좌구산보도현수교, 숲명상치유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들이 모두 들어서면 명실상부한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천체관측 및 천문우주교육에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천문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문대관련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043-835-4571~5번)로 알아볼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속보=증평 지역민들이 좌구산 휴양랜드 인근 광산개발 저지를 위한 실력행사에 나섰다. 증평발전포럼 등 증평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200여명은 25일 오후 보은국유림관리사무소를 찾아 광산개발허가 신청 불허처분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개발허가 신청지 인근에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도 있어 진동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지하수 고갈과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광산개발을 수용할 수 없다"며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광산개발이 이뤄지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보은국유림관리사무소측은 "A 광산이 개발하려는 곳에 국유림이 약 3300㎡ 정도 포함돼 있어 충북도로부터 검토의견을 25일까지 제출해 달라는 의견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며 "기한이 촉박하고 사례 등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해 도에 기한 연장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업개발 허가권은 충북도의 허가 사항이고 보은국유림은 단지 산지전용 및 채굴에 대한 법리적인 검토의견만 제출 할 뿐이다"면서 "시군기관의 의견조절 및 수렴 후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은 국내 한 규석 광산개발 업체가 지난달 충북도에 좌구산 일대 국유림 1천346㏊에 채굴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현재 도와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개발행위 허가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는 지난 2003년부터 974억원을 들여 좌구산천문대, 휴양림, 사계절 썰매장 등이 조성된 중부권 관광지다. 연간 30여만명이 찾는 증평지역 관광 명소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연간 30만 명이 찾는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 인근에 광물 채굴을 위한 광산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산개발이 추진되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대덕리 주민들은 물론 좌구산 휴양림이 있는 증평군도 불허 입장을 밝힌 가운데 허가권자인 충북도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23일 도와 군 등에 따르면 A광산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괴산군 청안면, 증평군 증평읍 일원 1천346㏊(407만 1천650평) 국유림에 규석 채굴 광산개발허가 신청서를 지난달 제출했다. 도는 현재 광산 채굴 민원의 적법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지자체인 청주시와 국유림을 관리하는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에 오는 25일까지 검토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도는 광산개발과 관련 결격사유가 없으면 허가를 내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광산개발에 직·간접 영향을 받게 되는 미원면 대덕리 주민과 증평군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대덕리 주민 130여 명은 "광산 개발 시 환경오염(소음, 진동, 분진, 수질 오염 등)으로 큰 주민 피해가 예상된다"는 광산개발 반대 성명 발표와 진정서 제출 등 집단행동에 나선 상태다. 좌구산 휴양랜드 일원이 개발권에 속한 증평군과 증평군의회도 광산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들어갔다. 홍성열 군수는 23일 관련 부서 각 실무 담당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광산개발 등에 반대하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홍 군수와 연종석 의장 등 군의원들은 이날 오후 보은국유림관리소를 항의 방문해 광산 개발 반대 입장을 전했다. 이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주민들과 함께 항의 방문 등 실력행사를 예고하기도 했다. 홍 군수는 "관광 2종 지구로 지정된 좌구산 휴양랜드는 2003년부터 산림청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사업비 등 973억7천900만 원이 투입돼 좌구산 천문대, 좌구산 휴양림, 숲 명상치유센터, 출렁다리, 산림 공원 등 중부권 최고 종합 산림 휴양관광지로 조성된 곳"이라며 "현재 전국에서 연간 30여만 명이 방문하고 있고 향후 연간 100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산 채굴 구역이 좌구산 휴양랜드 전역이 포함돼 개발이 시작되면 자연경관 훼손과 발파 소음 진동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탐방객 감소에 따른 관광지 면모를 손상 시킬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좌구산 천문대에 설치된 망원경도 광산개발에 의한 진동으로 손상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천휘 충북대 천문우주학과 교수는 "좌구산 천문대에 설치돼 있는 국내 최대 크기의 356㎜ 굴절망원경과 6기 소형 망원경은 천체 움직임을 아주 정밀하게 계산, 작동하고 있어 주변 진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만일 좌구산 천문대 인근 광산 채굴로 폭발물 폭파와 지속적 진동이 이어질 경우 관측 장비에 치명적 영향(정밀기기 손상, 극축의 비틀어짐, 별 상의 찌그러짐 등)을 줄 수 있어 천문대 운영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 관계자는 "오는 25일까지 청주시와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가 검토 의견을 내면 허가 여부를 다시 검토할 방침"이라며 "현재 허가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긴 곤란하다"고 말했다. /조항원·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