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의 2M인재개발원(대표 전미영)은 충주지역 중·고생 9명이 지난 19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충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자기도전)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주공고 1학년 이동희 학생이 사례를 발표해 은장을 수상했고, 신예나(중산고 1학년)·강우석(충주고 1학년)·이장훈(충주고 1학년)·곽예은(충주여고 3학년)·류제은(대원고 1학년)·최예림(예성여중 3학년)·안세윤(미덕중 2학년)·이채민(탄금중 1학년)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 인증과 휘장을 받았다. 은장 수상자 이동희 학생은 "포상제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성취한다는 기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만 14~25세 사이의 청소년이 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와 탐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꿈을 찾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도전포상제는 국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만 9~13세 저연령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M인재개발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충주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견·개발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중(교장 정석영)은 학생들이 손수 쓰고 그린 시화전 작품을 학교 외벽에 게시했다. 학생들은 시화전을 위해 10월 내내 진솔한 자신의 생각을 시로 표현하고, 순수한 마음이 담긴 그림을 정성스럽게 그렸다. 학생들의 작품들은 아름다운 담쟁이덩굴과 함께 외벽에 전시되어 있다. 학생, 교사, 그리고 지역주민들은 학교를 오가는 길에 시화를 감상하고 있다. 시화전의 타이틀인 '더불어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생들은 이번 시화를 함께 그리고 쓰고 감상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학교 입구에는 바람개비가 가을바람에 반짝거리며 돌아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이 바람개비에는 이제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의 '바람'이 적혀있다. 바람개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었고, 날개에는 학생들의 바람을 적어 넣었다. 멀게는 직업, 가까이는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바람'이 쌀쌀한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힘차게 팔랑이며 돌아가고 있다. 3학년 담임교사들은 "열심히 바람개비를 만들고 미래를 그리는 학생들을 보며 다시 한 번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느꼈다"며 "반짝이며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학생들이 자신의 바람대로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중(교장 정석영) 1학년 노동겸 학생이 지난달 24일 KDB대우증권 과천연수원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추천된 다문화 학생 50명(초등 27명, 중등 23명)이 참여,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말하기 실력을 겨뤘다. 충북도교육청 중등부 대표로 참가한 노동겸 학생은 '사랑을 전하는 백합도우미'라는 주제로 같은 반 다리가 불편한 언니를 도와주며 '관심이 곧 사랑'이라고 느꼈던 자신의 생각을 일본어로 발표해 교육부장관상(동상)을 받았고, 아울러 예성여중도 교육부장관 동상수상학교로 특별포상을 받았다. 노동겸 학생은 "앞으로도 꾸준히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의 꿈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자중학교 축구부가 2015추계 한국여자축구 연맹전 결승에 진출, 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중등부 여자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예성여중은 16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생활체육 보조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준결승에서 경기 단월중을 맞아 접전을 벌인 끝에 후반 31분께 터진 이예진(MF·16)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예성여중 축구부는 2015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이어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 하면서 중등부 여자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최효원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춘계대회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경기에 모든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원도 화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고 화천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53개팀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18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결승전은 18일오후2시 30분에 열린다.한편 충주예성여고 축구부도 지난 14일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대전한빛고에 승부차기에서 3대4로 아쉽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 됐지만 춘계대회, 청학기 대회, 추계대회 등 올해 3개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해 고등부 여자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자축구 활성화와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7천만원을 들여 예성여중·고에 조명탑 설치 및 보수 등의 지원에 나선다. 예성여중은 현재 운동장 주변에 야간조명이 전무한 상태로 선수들이 야간시간대 기본체력 훈련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4천만원을 투입해 조명탑(14m) 및 투광기(8등용 2기)를 설치해 조도 30룩스로 불을 밝혀 선수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키로 했다. 예성여고는 현재 콘크리트 전주(14m)에 조명탑 4등용 4기가 설치돼 있으나, 2기가 지중케이블 누전으로 사용이 불가하고, 남은 2기도 일부 조명 고장으로 야간훈련이 불가한 상태이다. 시는 지중케이블 교체 보수 및 터파기를 통해 2기에 대한 투광기(4등용 4기, 8등용 4기)를 보수하고, 또한 투광기 4개를 교체한다. 지봉구 충주시 체육진흥팀장은 "체육꿈나무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충주가 축구를 포함한 스포츠 도시로 부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예성여중·고축구부는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충주에 3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선사했다. 예성여중은 강호 울산 청운중을 꺾고 창단 22년만에 우승했으며, 예성여고는 국내 최강 울산 현대고를 맞아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방과 후 활동으로 실력을 키워 학교축제나 경연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여중생 밴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충주 예성여자중학교에 가면 매주 주말 신나는 악기연주와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는다.예성여중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보컬밴드 '정글쥬스'가 결성됐다.아홉 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정글쥬스'는 주말마다 학교에 모여 전문 강사에게 3시간씩 악기 지도를 받고 있다.보컬밴드 '정글쥬스'는 리더인 박은총과 김가은·김윤아·권다희·이서진·박은총·김혜영·반은진(3년), 김채원, 김유진(1년) 학생까지 모두 9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요즘 오는 6월 열리는 '충북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이 한창이다.그동안 '정글쥬스'는 학교축제는 물론 각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교내에서도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앞서 '14회 충북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서 연예보컬 밴드부분(중등부) 1위인 한마음상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나비의 '눈물도 아까워'란 곡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같은 해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 충주지역 예선에서도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상복이 이어졌다는 후문이 있다.이들은 2007년과 2008년 연속해서 '충북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서 연예보컬 밴드부분(중등부) 대상인 한마음상을 수상했고 매년 뛰어난 실력발휘로 입상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배영식 충주예성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을 하고 대외적인 활동에서 성과를 거둬 대견스럽다"며 "오는 6월 열리는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 본선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보컬밴드 '정글쥬스'는 오는 6월 열리는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 이어 오는 10월 학교 축제 등 올해 말까지 연달아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 김명희 시민기자
[충북일보=충주]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 전국 중·고 여자축구의 강자로 급부상한 충주예성여중과 예성여고 축구부 축하 환영식이 21일 오후 5시 교현동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홍승원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강성덕 충북도축구협회장, 시ㆍ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축구인·체육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축하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예성여중, 예성여고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격려금, 우수 포상금이 주어졌다.이어 선수들은 조길형 충주시체육회장(충주시장)에게 우승기와 우승컵, 준우승컵을 전달했으며, 충주시축구협회 전직회장으로 구성된 고문단들이 최효원, 권무진 감독과 코치들에게 감사의 꽃다발과 격려품을 전달했다.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충주시민들에게 안겨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충주시민 한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많은 국가대표가 나와 충주의 위상을 드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201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한 예성여중은 1993년 창단 이래 23년의 전통에 빛나는 각고의 노력 끝에 결승전에서 강호 울산 현대청운중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하며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날 우승의 주역인 축구부 주장 고희주는 최우수 선수상을, 황윤경은 GK상을, 최효원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충주예성여고 축구부는 고등부 4강 경기에서 대구동부고를 1대0으로 이기고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고, 결승 경기에서 국내 최강 울산 현대고를 만나 후반 20분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후반 30분경 동점을 허용하는 골을 내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대1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이 대회에서 예성여고 차상민은 우수선수상을, 엄소혜는 최우수 수비상을, 권무진 감독은 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2015년 춘계 한국여자 축구 연맹전'은 지난3월27일부터 4월7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초등부 13개팀, 중등부 16개팀, 고등부 13개팀, 대학 7개팀 등 모두4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한편, 충주지역은 남산초, 예성여중, 예성여고,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충주상고 등 7개 엘리트 학원축구와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 운영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축구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6일 충주예성여중(교장 배영식)을 방문, 학생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조수민(학생회장)양의 정성스런 손편지에 감동한 김교육감의 응답으로 성사되었다.이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김 교육감은 변화의 방향을 알 수 없는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긍정적인 학생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와 더불어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교육감님의 강연을 통해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힘을 얻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맡은 일은 즐기며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예성여중(교장 배영식)은 지난 17일 미래 자신의 꿈을 찾는 진로캠프로 특강, 직업체험, 진로설계, 진학설명회, 경열컨설턴트 등 '비전에 날개를 달다'라는 진로체험 캠프를 열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3학년을 대상으로 1일 6시간 활동으로 진행돼 진로 동기 부여 특강, 직업체험, 진로설계와 충주여고 등 충주시내 6개 고등학교의 진학설명회'가 열리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북디자이너, 조경기술자, 캘리그라퍼, 카피라이터, 펀드매니저, 경영컨설턴트 등 13개 직업을 체험했다.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직업에 대해 직업인이 되는 길,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될 소양 등을 듣고,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 등을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미래 꿈 찾기의 가이드 역할을 했다.배영식 교장은 "충주예성여중 진로캠프 '비전에 날개를 달다'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의 직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과 직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여 학생들의 생애 설계에 있어서 비전을 갖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는 능력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주예성여중(교장 배영식)은 9일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심어주고자 교내 ‘무궁화 동산’에 200여그루의 무궁화 묘목을 심었다.배영식 교장은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 마음속에 나라사랑의 정신이 깃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심은 무궁화는 개량품종으로 병충해에 강하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꽃을 피워 학생들에게 무궁화에 대한 아름다운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목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월계수 10여 그루를 기증하면서 “월계수는 가지가 곧게 자라는 우아한 나무라는 뜻으로 신성한 의식에 쓰이는 명예로운 수종”이라며“학생들이 곧고 바르면서 우아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주예성여중(교장 배영식)은 학생들의 독서의욕이 신장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독서생활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다양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충주예성여중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서 ‘독서의 계절’을 맞아 두근두근 시 외우기, 나만의 도서대출증 만들기, ㄱㄴㄷ 책제목 찾기, 도서부 찾기 등의 행사에 전교생이 참여해 풍성한 책세상과의 만남을 가졌다. 9일에는 한글날을 기념하고 평소 활발한 독서활동을 펼친 학생(30여명)을 독려하는 차원으로 우리말을 아름답게 수놓은 작가를 찾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이효석 문학관과 이효석 문학의 숲을 견학하고 돌아왔다. 이번 문학기행 활동에서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이전엔 몰랐던 이효석의 작품세계와 그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독서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올바른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오는11일 충주예성여중학생들은 충북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한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계절을 조금 더 특별하고 유익하게 보낼 예정이다. 학생들은 ‘사춘기 가족’, ‘교환 일기’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오미경 작가를 만나기 위해 학생들은 관련 도서를 미리 읽은 후 다양한 독후 활동과 함께 질문도 했다. 배영식교장은 “학생들이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깨닫고 ‘독서의 계절’에 한정된 일시적인 독서가 아닌 꾸준한 독서가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예성여중은 학생들이 그동안 책과의 만남으로 다져진 풍성한 감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10월 중 다양한 독서감상활동 전시와 시화전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예성여중(교장 배영식) 3학년 정예진·조유나·장순비 학생이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 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은 ‘충주 사과에서 분리한 내생균이 사과 탄저병 억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1년 가까이 연구한 끝에 사과탄저병을 억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내생균을 찾는데 성공했고, 사과 탄저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검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오는 2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는 각 시·도 대회를 통과한 총 2천563점의 작품 중에서 학생부 260점, 교원 및 일반부 41점 등 총 30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행기술조사 및 예비심사를 실시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46명이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 부문 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대회 우수 수상자(특상 이상)들에게는 2014년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참여자를 선발하는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에 참여할 자격(13년기준 중2~고3)을 부여하고 수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허출원을 지원하며 본선에 입상한 301점의 작품들을 오는 2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하고 10~11월 전국을 대상으로 순회전시할 예정이다.한편, 충주예성여중 과학동아리 ‘BIOS(지도교사 이봉형)’는 전국과학전람회를 위한 과학적 탐구활동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의 과학에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WISET 충북지역사업단과 연계, ‘찾아가는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과학자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예성여자중학교(교장 최갑주)가 변화무쌍한 사춘기 자녀와 학부모들이 소통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사춘기를 건너는 법 - 감정코칭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9일까지 모두 4회기(10시간)에 걸쳐 자녀와 소통하는 감정코칭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감정코칭은 올해 자녀인성교육과 학생생활지도기법 부문에서 교육부 인증을 통과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수정하는 것'이 핵심이다.연수에서는 감정코칭의 각 단계를 뒷받침하는 사춘기의 뇌, 스트레스에 대한 최근의 이론도 소개됐다.학부모들은 실제 상황에서 걸림돌이 되는 양육자 유형과 초감정에 대한 성찰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2학년 학부모 김준선씨는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감정코칭을 통해 답을 찾은 것 같다"며 "무엇보다 나 자신의 자기진정과 행복이 아이를 행복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최갑주 교장은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예성여자중학교 학부모들이 변화무쌍한 사춘기 자녀와 소통을 위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예성여중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기(10)에 걸쳐 학부모 50여 명에게 '사춘기를 건너는 법 - 감정코칭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수에서 학부모들은 감정코칭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자녀의 진로에 대한 정체성을 높이는 자녀 진로지도를 교육 받았다.감정코칭은 올해 자녀인성교육과 학생생활지도기법 부문에서 교육부 인증을 통과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수정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연수에는 감정코칭의 각 단계를 뒷받침하는 사춘기의 뇌, 스트레스에 대한 최근의 이론도 소개됐다.이날 학부모들은 실제 상황에서 걸림돌이 되는 양육자 유형과 초감정에 대한 성찰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2학년 학부모 김준선씨는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감정코칭을 통해 답을 찾은 것 같다"며 "무엇보다 나 자신의 자기진정과 행복이 아이를 행복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된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말했다.충주예성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