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예성여중,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충주사의 탄저병 억제 위한 친환경 방법 연구

  • 웹출고시간2013.09.05 14:24:54
  • 최종수정2013.09.05 14:24:54

충주예성여중(교장 배영식) 3학년 정예진, 조유나, 장순비 학생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제 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충주예성여중(교장 배영식) 3학년 정예진·조유나·장순비 학생이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 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은 ‘충주 사과에서 분리한 내생균이 사과 탄저병 억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1년 가까이 연구한 끝에 사과탄저병을 억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내생균을 찾는데 성공했고, 사과 탄저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검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는 각 시·도 대회를 통과한 총 2천563점의 작품 중에서 학생부 260점, 교원 및 일반부 41점 등 총 30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행기술조사 및 예비심사를 실시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46명이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 부문 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대회 우수 수상자(특상 이상)들에게는 2014년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참여자를 선발하는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에 참여할 자격(13년기준 중2~고3)을 부여하고 수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허출원을 지원하며 본선에 입상한 301점의 작품들을 오는 2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하고 10~11월 전국을 대상으로 순회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예성여중 과학동아리 ‘BIOS(지도교사 이봉형)’는 전국과학전람회를 위한 과학적 탐구활동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의 과학에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WISET 충북지역사업단과 연계, ‘찾아가는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과학자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