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진흥초 전윤빈(2년·사진)양이 '25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전양은 최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잎 위의 분청사기'라는 제목의 그림을 그려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시상식은 내달 18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퍼포먼스 1인자'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청주를 찾는다.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가을음악회 '불후의 명곡-박애리와 팝핀현준'을 선보인다. 국악과 팝핀을 접목해 새로운 시도를 한 이번 공연은 박애리의 국악가요 '쑥대머리'와 '열두 달이 다 좋아', 판소리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과 팝핀현준의 퍼포먼스로 구성됐다.특히 '공항의 이별', '밀양 아리랑' 등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부부가 함께 선보였던 화려한 무대를 재현,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이번 가을음악회 '불후의 명곡-박애리와 팝핀현준'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 새소식란에서 확인하면 된다(043-229-6300)./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KBS 1TV가 광복 70년, 미래 30년 특별기획 10부작으로 방영하고 있는 '이어령의 100년 서재' 마지막 회가 청주에서 촬영된다.KBS와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5일 오후 3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 본관에 위치한 중정(中庭)에서 '어어령의 100년 서재'를 촬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평창동의 자택 서재와 연구소에서 촬영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청주에서 촬영하게 된 것은 마지막 회의 주제가 '생명문화'이며, 청주시가 생명문화도시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이어령 교수의 판단 때문이다.이날 촬영은 강연과 공연을 테마로 진행된다.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고 문학과 정치, 문화와 문명을 가로지르며 방대한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로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지성 이어령 교수의 생명문화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이어령의 100년 서재' 방청은 오는 10월4일까지 KBS 홈페이지(www.kbs.co.kr)나 동아시아문화도시 홈페이지(www.culturecj.com)로 신청하면 된다(043-219-1281)./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민의 역사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18일 오전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다.제천시와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체결하는 업무협약식의 내용은 제천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정보교류와 자문, 공동 연구와 학술행사 개최가 주요 골자다.여기에 박물관 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을 비롯해 양 기관의 전시와 문화사업 홍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협약 대상인 국립청주박물관은 충청북도의 문화유산을 수집·조사·연구·보존·전시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중원 문화를 조명하고 있는 국가기관으로 제천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향토문화재를 소장·전시하고 있다. 시는 국립청주박물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의 역사문화 조명과 2017년 준공 예정인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제천의 역사 문화를 시민들에게 충실히 전달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대학생들이 올바른 한글 사용법 등 '한글 알리기'에 나섰다.지난 29일 도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우리말 가꿈이'는 국립청주박물관을 찾아 넌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알렸다.공연에 앞서 300여명의 관람객들은 언어개선을 위한 방법과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적어 '한글사랑나무'에 붙였다. 이날 오후 7시 청명관에서 열린 '옹알스'의 공연은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욕설이나 비속어를 떠나보내고, 아름다운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자 등 언어문화개선 내용을 담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갓난아이의 '옹알이'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마임, 콩트 등 볼거리를 이용해 올바른 언어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다.이날 300여석의 좌석이 예약 시작 10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남지영(여·34·상당구 용정동)씨는 "충북도 우리말 가꿈이 학생들을 통해 언어문화 개선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공연내용도 이와 연관돼 있어 이해하기 편했고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지웅(6·상당구 용암동)군은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쁜 말을 쓰지 않겠다"고 전했다.충북도, 청주대 국어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함께 하는 '우리말 가꿈이'는 도내 지역민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모집을 통해 6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우리말 가꿈이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한글 알리기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가 일본 니가타에 청주의 문화가치를 알린다.청주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니가타시 문화주간 행사에 참석해 공연, 공예, 사진, 캘리체험, 도시홍보 등 문화교류를 펼친다.윤재길 부시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한다.니가타 행사에서는 동아리경연대회 청소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드림아이'와 공연전문단체인 '댄스스트릿츠'가 니가타와 칭다오의 공연팀과 교류공연을 한다.섬유작가 이소라씨의 조각보 작품과 솟대장인 조병묵씨의 솟대작품, 붓장인 유필무씨의 비단붓, 금속활자 인판과 직지영인본도 전시된다.가로수길, 상당산성, 청남대, 국립청주박물관, 성안길 등 청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서예가 김종칠씨의 캘리체험과 한국의 전통 다도체험도 전개된다.이 기간중 청주와 니가타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포럼도 열린다.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사무국과 충북문화예술포럼이 일본 니가타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포럼에는 김승환 충북대교수가 '동아시아문화공동체와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일본에서는 니가타 소오도리축제 부회장인 노도 다케시(能登 剛史) 등이 참여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고 어린이 교육에 힘써 왔기에 지금의 인재육성이 가능했던 것입니다."최근 국립청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부쩍 늘었다. 어린이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 '어린이 童(동) - 미래의 희망을 보다'를 관람하기 위해서다.국립청주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18일까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을 연다.대한민국의 성장 원동력이었던 어린이 교육의 가치와 지향점을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다.전시에는 보물 325-10호인 어린이 문양 청자합과 이중섭 화백의 '바닷가의 아이들' 장욱진의 '닭과 아이' 등 어린이와 관련된 작품과 유물을 전시해 어린이는 존재 자체가 축복임을 일깨우고 있다.또 조선시대 아동 교육 서적에서 작은 어른으로서 인생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르친 옛 성현들의 지혜를 배우고 청주시민들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사진을 함께 전시해 자녀와 부모의 세대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수경 학예연구사는 "광복 이후 어린이의 가치를 존중하고 어린이 교육을 중시해 대한민국 성장의 기반을 만든 배경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에 잊고 지내기 쉬운 어린이 존재의 의미와 교육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어린이 童(동)-미래의 희망을 보다'를 제목으로 하는 이번 특별전은 30일부터 오는 10월18일까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는 고려청자를 비롯해 조선시대 어린이 교육 서적, 현대 회화, 빛바랜 사진 등을 5부로 나눠 선보인다. 1부는 어린이들이 생계를 잇기 위해 노동 현장으로 내몰렸던 근대부터 경제적으로는 풍족해졌으나 행복지수는 낮은 현대까지 시대에 따라 달라진 어린이의 위상을 들여다본다. 2부는 전통과 현대 미술 작품에 표현된 어린이를 살핀다. 포도 넝쿨을 붙잡고 노는 아이를 새긴 도자기, 중국풍의 아이를 그린 백동자도(百童子圖) 병풍, 이중섭과 장욱진의 그림 등을 볼 수 있다. 3부와 4부는 어린이들이 조선시대에 받았던 교육과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옛사람의 교육 철학을 확인하고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전시물로 꾸민다. 청주 시민에게서 수집한 사진 70점은 마지막 5부에 전시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사진 자료들이 공개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극 '돈키호테'가 오는 25일 청명관 대강당에서 오후2시와 4시 두차례 진행된다. 공연제작은 '극단 21'에서 맡았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공연 '돈키호테'는 광대 4명이 돈키호테, 산초와 함께 펼쳐내는 갖가지 모험과 낭만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다. 연극 '돈키호테'는 △2011년 김천가족연극제 자유경연부분 동상 및 최우수연기상 수상 △2012년 국립극장 우수공연축제 선정 △2015년 아시테지 여름축제 공식초청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윤성용 관장은 "여름방학은 학업의 부담감을 덜고,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시기"라며 "본 공연이 박물관에서 문학 지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관람 할 때는 22일 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박물관에서 배부하는 표를 받아야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극 '돈키호테'가 오는 25일 청명관 대강당에서 오후2시와 4시 진행된다. 공연제작은 '극단 21'에서 맡았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공연 '돈키호테'는 광대 4명이 각각 돈키호테와 산초와 함께 갖가지 모험과 낭만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다. 연극 '돈키호테'는 △2011년 김천가족연극제 자유경연부분 동상 및 최우수연기상 수상 △2012년 국립극장 우수공연축제 선정 △2015년 아시테지 여름축제 공식초청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윤성용 관장은 "여름방학은 학업의 부담감을 덜고,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시기"라며 "본 공연이 박물관에서 문학 지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관람 할 때는 22일 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하거나, 공연 당일 박물관에서 배부하는 표를 받아야 가능하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어린이 특별전을 열기로 하고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사진'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190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을 대상으로 한다.어린 시절은 탄생부터 백일·돌·생일·놀이·야유회·여행 사진 등 어린이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다.학창시절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입학식·졸업식·소풍·운동회·수학여행·학예회 등 학교 교육 기간 추억을 담은 사진이다.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전자우편(seul411@naver.com)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박물관은 응모작 중 70명 이상 선정해 문화상품권 1만원과 선정작이 실린 특별전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심사 결과는 다음 달 7일 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cheongju.museum.go.kr)에 실린다. 이번 어린이 특별전은 오는 7월30일부터 10월18일까지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어린이 특별전을 열기로 하고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사진'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190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을 대상으로 한다.어린 시절은 탄생부터 백일·돌·생일·놀이·야유회·여행 사진 등 어린이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다.학창시절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입학식·졸업식·소풍·운동회·수학여행·학예회 등 학교 교육 기간 추억을 담은 사진이다.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전자우편(seul411@naver.com)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박물관은 응모작 중 70명 이상 선정해 문화상품권 1만원과 선정작이 실린 특별전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심사 결과는 다음 달 7일 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cheongju.museum.go.kr)에 실린다. 이번 어린이 특별전은 오는 7월30일부터 10월18일까지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사)충북민족미술인협회(이하 충북민미협)가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충북민족미술전'을 연다.이번 전시에는 각기 다른 장르와 공간에서 작업하는 작가 22명이 참여해 일제 강점기부터 최근까지의 근·현대사를 돌아보고 사회통합의 의미와 미래사회를 향한 작가 정신을 조명한다.작가로는 김기현, 김만수, 민병동, 박재원, 손순옥, 손영익, 송일상, 유재홍, 이수영, 이유중, 이홍원씨 등이 참여해 모두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은 성인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및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13기 박물관 연구과정'을 운영한다. 조선시대 궁궐 안에 있는 왕과 왕의 형제, 어머니, 신하와의 사이에게 있었던 수많은 갈등과 화해를 통해 왕의 삶을 알아본다. 프로그램 구성은 각 주제별 전문가들의 최근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강의와 유적지 답사로 이루어져 현장감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2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는 내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 2학기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2학기 강의 주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교육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9일부터 23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 및 팩스·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하지만 현장 답사비는 별도로 참가자 본인이 부담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국립청주박물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간행한 청주 흥덕사지 출토물을 소개한다.박물관은 '흥덕사, 금속활자를 만들어 책을 찍다'를 주제로 11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흥덕사'가 새겨진 청동 금고 등 흥덕사지에서 나온 출토품을 처음으로 모두 소개한다.흥덕사는 고려시대 청주지역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사찰로 직지 간행처로 현재 청주고인쇄박물관 옆에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