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금일 전 청원문화원장이 청원군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청원군은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자를 발굴·격려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청원군민대상을 선정하고 있다.군은 지난 16일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군민대상 1명, 부문별 본상 수상자 4명 등 5명을 선발, 내달 1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부문별 선정자는 △청원군민대상 배금일(72·내수읍)씨 △지역개발부문 류인관(68·내수읍)씨 △소득증대부문 김상호(59·강내면)씨 △효행선행부문 최병임(53·오창읍)씨 △중소기업발전부문 김기억(52·남이면)씨 등이다.청원군민대상 선정자 배금일씨는 청원문화원 부원장과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청소년 도의교실, 민요교실, 다도교실 등을 운영해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 왔다. 어르신 문화나눔 봉사단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추진 등으로 지역민의 문화수준 향상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도 기여해왔다.그는 청원·청주 통합군민협의회 공동위원장과 청원군의회 1,2대 의원을 하면서 청원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 선정자 류인관씨는 청원군 이장협의회장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에 적극 기여했으며, 내수읍 기관단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 내수읍 돈사 악취 해결을 위한 양돈단지 이전, 공영주차장 조성, 내수보건지소 건립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높이 평가 받았다.소득증대부문 김상호씨는 지난 1997년 친환경 벼농사를 시작해 현재 300여 농가가 참여하는 420여 ha의 대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 발전시켰으며 청개구리쌀과 유채꽃쌀을 상표 등록하고 친환경쌀 가공센터를 갖춰 회원 농가가 생산한 벼를 전량 자체수매 가공함으로써 4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한 공을 인정받아 소득증대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효행선행부문 최병임씨는 32년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 24년간 새마을 부녀회장을 맡아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했으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주택건립비 지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김장 담가주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중소기업발전부문 김기억((주)일산금속 부사장)씨는 제품혁신을 통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이끌어 왔으며,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노사관계 안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청원군 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기업인 한마음 체육대회, 청원 기업파이팅 등반대회, 기업인 선진 산업시찰 등 군기업인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1996년부터 해마다 군민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며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과 청주시가 내달부터 양 시·군 전역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이는 양 시·군이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에 대비해 자치단체 간 체납액 징수기법 등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영치활동을 통해 양 지역 지리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합동 영치활동은 청원군과 청주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합청주시 출범 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양 시·군이 합의했다. 영치반은 각 군(구)청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청원군 1개반, 청주시 2개반 등 3개반 12명으로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영치를 통해 양 시·군간 업무 추진 효율성 제고는 물론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납세자간 조세형평 유지도 기대된다"며 "통합 청주시 출범 전까지 양 시·군이 체납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이 관내 교통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교차로에 대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현재 군에는 총 2천134개의 횡단보도가 있으며 이중 219곳은 횡단보도 내 조명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다.군은 추경예산 1억여원을 들여 9월말까지 대상지를 선정해 12월까지 횡당보도 40곳에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나머지 179곳은 내년에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횡단보도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되면 노약자와 야간 운전자들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이 군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원사랑론을 신청·접수 받는다.'청원사랑론'은 일종의 '청원군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청원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5천만원 이내의 융자금의 대출이자를 연리 2%로 지원해 주는 제도다.이를 위해 군은 충북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으며 총 지원규모 45억원 중 20억원이 상반기에 집행됐다. 25억원은 하반기 중 집행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방문해 자금신청을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거주지임대차계약서,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신분증 등이다.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043-249-5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7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군은 지난 2008년부터 관내 공공용지와 공원, 가로변을 활용해 20ha 규모로 소나무 등 36종 11만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왔다.이번 수상은 꾸준한 녹지공간 확보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군은 앞으로 생활권 주변 짜투리 땅과 공공용지를 적극 활용해 추가적인 녹지공간을 조성, 녹색도시로서 이미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산림청장상은 오는 10월31일 여수에서 열리는 도시숲 관계자 워크숍에서 수여받을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숲 조성사업은 청원군의 친환경적인 이미지 제고와 주민 휴식공간 등 주거환경에도 이바지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이 16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방위와 민생치안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관내 군·경시설을 위문했다.이날 청원군통합방위협의회 이종윤 의장과 통합방위협의회위원 4명은 공군사관학교와 공군 17전투비행단, 상당·흥덕·청남경찰서 등 5개 기관을 방문해 경찰과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종윤 의장은 "추석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한 채 향토방위와 민생치안에 여념이 없는 경찰과 군 장병 덕택에 편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1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 20여 명이 참석해 실·과·소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난해 행사 개최 시 미비했던 사항들을 중점 점검했다.이 군수는 "마라톤구간 차량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를 사전에 폭넓게 홍보하고 부상에 대비한 의료반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라고 주문했다.오는 29일 문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1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마라토너는 5천873명으로 지난해 5천2명보다 802명이 늘었다.구간별 접수현황은 △5km 1천531명 △10km 3천3명 △하프코스 852명 △풀코스 487명으로 각 구간별 참가자가 모두 늘었다.군 관계자는 "이 같은 수치는 대청호반을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가 전국 마라토너들에 입소문이 난 결과"라면서 "지난해 미비점 등을 충분히 보완해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메이저 마라톤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원군이 추석을 맞아 13일 국회에서 국회 직원과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이날 판촉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 박연규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청원생명쌀과 청원생명사과, 고구마, 오미자, 도라지즙 등 다양한 청원군 농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특히 청원생명쌀로 만든 가래떡과 청원생명사과, 찐 고구마 무료 시식행사는 청원생명의 맛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이종윤 군수는 소비자들에게 "청원지역 농산물은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안심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홍보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이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1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3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난안전과 서영일(38) 주무관은 행정안전부장관 업무 유공 표창을 받았다.특히 지난 7월5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에 민관군경 200여명이 참여해 테러 및 전시대비, 화생방 등 국가 재난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기관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민방위 대비태세를 향상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군 관계자는 "국가위기상황을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는 철저한 훈련 없이는 갖춰질 수 없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의 민방위업무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 가덕면 기업인협의회(회장 변종윤)가 추석을 앞두고 12일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가정 등 소외이웃 15가구에 '사랑의 쌀(10㎏)' 1포씩을 전달했다.변종윤 회장은 "소외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이종윤 청원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 소외된 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이 군수는 12일 믿음의 집(오송읍)과 청애원(옥산읍), 청원사회복귀시설(북이면)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를 위로했다.이날 이 군수는 "소외이웃들에게 추석은 평소보다 외롭고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은 오는 17일까지 초정두리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43곳에도 청원생명쌀 327포를 전달할 계획이다.군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1945가구에 3천89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농·축산물 교환권 9천매(4천500만원 상당)도 전달할 예정이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청 공무원들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 걷고 나섰다.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5개 읍·면 전통시장에서 공무원과 민간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이는 올해 폭염과 가뭄, 유가 인상 등으로 추석 성수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11일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 문의 기관·단체장 50여명이 문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값싸고 질 좋은 차례용품과 내 고장 특산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군 관계자는 "최근 대형마트의 입점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 공무원이 청원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이 추석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청주시 흥덕구 성화개신죽림동 장전공원에서 청원청주직거래협의회(회장 강형수) 주관으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청원군과 청주시의 생산자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발족해 성화개신죽림동 장전공원일원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추석 제철과일과 채소류, 제수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고구마와 표고버섯 무료시식행사와 오미자 음료, 민들레 막걸리 등의 무료시음행사도 함께 진행된다.특히 개장 첫날인 10일에는 이종윤 군수와 박연규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장, 직거래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제철과일 반값 할인행사를 열었다.강형수 회장은 "장전공원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많이 만들어 유통마진을 없애고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이 10일 '2013 청원군 시니어클럽' 회원을 모집한다.이는 청원군의 광범위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추가 지정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현재 청원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21개 사업단 866명을 관리하고 있다.신청자격은 지역사회복지 및 노인일자리사업 경험이 있고 사업수행능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와 단체다.신청 희망 법인과 단체는 시니어클럽 지정신청서와 시니어클럽 사회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청원군청 사회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청원군청 사회복지과(☏043-251-3155)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청원군이 2013년 주택과 토지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214억4천400만원을 부과했다.이번 재산세 부과액은 지난해 9만857건보다 4천462건 줄어든 8만6천395건이지만 세액은 전년도 207억5천500만원보다 6억8천9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전년 대비 3.3%가 증가했다.군은 이를 체계적이고 정확한 재산세 대장관리와 개별공시지가 상승(5.4%)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올해는 7월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 연납기준이 5만 원 이하에서 10만원 이하로 변경돼 9월 주택분 재산세가 1억2천200만원 감소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고 있으며, 7월에는 주택분 1/2과 일반 건축물분, 선박, 항공기가 부과되고 9월에는 1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분 1/2와 토지분이 부과된다.재산세 납기는 이달 말까지로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와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365일 연중납부가 가능하며, 인터넷 뱅킹과 계좌이체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043-251-3737~5)와 각 읍·면 재산세 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