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는 지난 3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자녀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부모와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북일보=진천] 진천문상초등학교 (교장 고선화)는 19일 학교를 빛낸 꿈나무들에게 자전거를 증정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문상초등학교 (교장 고선화)는 지난 13일 3∼6학년 68명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한양대학교 TIST(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의 재능기부 과학 수업인 주니어공학교실을 운영했다.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는 23일 부터 내년 1월 14일 까지 3주 동안 전교생 87명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알찬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TaLK 영어, Fun Fun 영어, Jump Up 영어, 독서논술, 실력 쑥쑥 교실, 한자교실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고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과 후 교육활동이 이뤄진다.특히 이번 겨울방학 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교 특색사업인 전교생 바이올린 교실, 사물놀이, 컴퓨터, 체육교실, 대학생과 함께하는 쑥쑥 캠프 등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교육활동이 진행된다.고선화 교장은 "농촌 지역의 학생들이 보람 있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의 재능을 신장시키고 학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돼 스마트한 학생으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 4학년 어린이 12명은 11일 스스로 길러온 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습은 1인 1식물 기르기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보살핌이 필요한 식물을 돌봄으로써 자신보다 힘이 약한 친구들과, 동생, 동물 등을 보호하고 소중히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바르게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학교 폭력을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도 됐다.이번 학습에 참여한 문상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올 봄 각자 1가지 식물을 선택해 직접 심고 물을 주고 이름까지 붙여주면서 정성껏 길러왔다.고선화 교장은 "성적 중심의 교육 풍토와, 빈번히 발생하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인성교육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어린이들이 자신이 이름 붙인 식물을 정성껏 돌보면서 앞으로 자신보다 약한 생명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체험, 어른에게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목화솜이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 관찰원에 활짝 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1일 이 학교에 따르면 올 초 어린이와 교사들이 목화씨를 뿌리고 정성스레 흙을 덮고, 뿌리들이 잘 내릴 수 있도록 손으로 다독여 주면서 정성스레 목화를 길러왔다.최근엔 마치 하얀 솜을 풀어 놓은 것처럼 일제히 목화 꽃을 피웠다.이를 보는 아이들은 신기한 듯 연신 꽃처럼 피어난 하얗고 보드라운 솜을 만져보며 재미에 푹 빠졌다. 인솔 교사가 "목화에서 실도 뽑고 실로 옷감도 짜서 우리가 입을 수 있는 예쁜 옷도 만들고, 겨울에 따뜻하게 덮고 자는 이불도 만드는 고마운 목화다"는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한 학생은 "등하교를 하면서 목화솜의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아름답다"며 "목화씨를 처음 들여왔다는 문익점 선생님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가 운영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학습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21일 문상초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1∼4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 캠프는 원어민 실바(여 28)교사와 청주대 인수진(24)학생이 프랑스 축제 마디그라의 전통적 의미와 의·식·주를 알아보고 축제 목걸이 만들기와 팬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각 학년별로 1시간씩 하루 4시간씩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고선화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단순한 영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해 영어를 수준별로 즐겁고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참여 학생들이 영어의 바다에 풍덩 빠져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 4학년 11명의 학생들이 8일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강낭콩 수확 체험 기회를 가졌다.문상초등학교 텃밭에는 현재 야생화, 토마토, 상추, 쑥갓, 강낭콩 등 관찰 식물들은 학생들이 직접 가꾸고 있다.이 중 강낭콩은 4학년 학생들이 과학 교과서에 배운 내용을 접목해 배동열 과학 전담교사와 함께 씨앗을 파종하고, 성장 과정을 관찰해 왔으며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된 것.이 날 학생들은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강낭콩을 수확해 골고루 나눠 집으로 가져갔다.4학년 이장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기른 강낭콩을 수확하면서 농부들이 흘린 땀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엄마에게 강낭콩을 넣고 밥을 지어달라고 해야겠다"고 자랑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 2, 6학년 학생 33명이 19일 문백면 영동 경로당을 방문, 추석맞이 효사랑 경로잔치를 열어 귀여움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학교에서 마련한 떡, 포도, 한과, 음료 등을 준비해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학생들의 작은 공연으로 이어졌다.6학년 임유진 학생은 "손주들의 귀여운 재롱에 기뻐하시는 할아버지들을 뵈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이 느껴졌다" 며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자주 마련해 할머니 할아버지께 기쁨을 선사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문상초는 해마다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효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장애 이해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YP 문상 통합교육소식지를 발간한다.문상초는 올해부터 진천교육지원청 지정 통합교육 시범학급으로 지정돼 3학년에 통합학급 1개 학급을 시범학급으로 운영하고 전학년을 대상자으로 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통합학급 학생들은 장애 학생들과 함께 제과· 제빵활동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방과후에는 태권도도 함께 배우고 있다.이에 문상초는 문상 통합교육소식지를 제작, 발간하여 전교생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상 통합교육소식지는 통합교육 시범학급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 장애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추천도서를 안내하고 학습 도움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 등을 홍보하고 있다.장애 인권교육을 위한 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