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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1 13:54:37
  • 최종수정2013.08.21 13:54:37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가 운영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학습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문상초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1∼4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 캠프는 원어민 실바(여 28)교사와 청주대 인수진(24)학생이 프랑스 축제 마디그라의 전통적 의미와 의·식·주를 알아보고 축제 목걸이 만들기와 팬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각 학년별로 1시간씩 하루 4시간씩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선화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단순한 영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해 영어를 수준별로 즐겁고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참여 학생들이 영어의 바다에 풍덩 빠져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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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