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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1 11:46:22
  • 최종수정2013.09.11 11:46:22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 4학년 어린이 12명은 11일 스스로 길러온 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습은 1인 1식물 기르기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보살핌이 필요한 식물을 돌봄으로써 자신보다 힘이 약한 친구들과, 동생, 동물 등을 보호하고 소중히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바르게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교 폭력을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도 됐다.

이번 학습에 참여한 문상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올 봄 각자 1가지 식물을 선택해 직접 심고 물을 주고 이름까지 붙여주면서 정성껏 길러왔다.

고선화 교장은 "성적 중심의 교육 풍토와, 빈번히 발생하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인성교육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어린이들이 자신이 이름 붙인 식물을 정성껏 돌보면서 앞으로 자신보다 약한 생명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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