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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8 14:1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교장 고선화) 4학년 11명의 학생들이 8일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강낭콩 수확 체험 기회를 가졌다.

문상초등학교 텃밭에는 현재 야생화, 토마토, 상추, 쑥갓, 강낭콩 등 관찰 식물들은 학생들이 직접 가꾸고 있다.

이 중 강낭콩은 4학년 학생들이 과학 교과서에 배운 내용을 접목해 배동열 과학 전담교사와 함께 씨앗을 파종하고, 성장 과정을 관찰해 왔으며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된 것.

이 날 학생들은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강낭콩을 수확해 골고루 나눠 집으로 가져갔다.

4학년 이장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기른 강낭콩을 수확하면서 농부들이 흘린 땀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엄마에게 강낭콩을 넣고 밥을 지어달라고 해야겠다"고 자랑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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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