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향토기업인 ㈜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5일 진천여중(교장 신해인)에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면사랑은 이 학교에 12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에 연고를 둔 향토기업인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내놓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진천군 덕산면 ㈜대성환경 ENG 고학윤 대표는 27일 진천여중(교장 신해인)을 방문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이 학교에 현재까지 1천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학교는 가정환경이 넉넉하지 않지만 꿈과 희망이 있는 5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대표는 "사업 환경이 어렵지만 제품 개발에 힘써서 기업이 발전하고 있듯이,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성실한 학생들을 돕고 싶어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향토기업인 (주) '면사랑' 정세장 대표가 29일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연남용)에 중창부와 카누부 육성 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진천군과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연남용)는 29일 내 나무 가꾸기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 가로수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IC부터 신성사거리까지 2.4km 구간과 진천여중 입구 0.2km에 가로수로 노각나무를 식재하고 학생들이 자기나무를 지정해 가꾸고 관리하게 된다. 현재 식재돼 있는 무궁화는 유지·관리가 어렵고 키가 작아 가로수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해 키가 크고 수피도 아름다우며 내한성, 내음성이 강해 공해에도 잘 견디는 노각나무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군은 5월 초까지 노각나무의 식재를 완료하고 수목 표찰 제작, 물주기 장비와 비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은 2020년까지 5년간 식재된 300여 본의 노각나무를 진천여중 학생들이 자기나무의 이름도 지어주고 틈틈이 주변 쓰레기 정리, 물주기, 비료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가로수 식재에만 그치지 않고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나무의 성장을 함께 관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여자중학교(교장 김갑숙)가 청소년 문제 예방 및 해결에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해 운영하는 '솔리언 또래 상담 프로그램' 상담 도우미들 수료식을 18일 가졌다.1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상담 도우미들은 Wee Class에서 '친구의 의미와 친구관계, 친구와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방법,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친구 되기' 등 12회의 또래 상담 도우미 소양 교육 통해 또래 상담에 대한 이해와 경청 및 공감의 기술을 익혔다.이들 도우미들은 앞으로 각 학급에서 '외로운 친구에게 다가가기, 힘든 친구들 고민 들어주기, 친구들 소개시켜 주기, 전문 상담가와 담임 선생님에게 상담 연계해주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갑숙 교장은 ··솔리언 또래 상담자 활동이 학급과 학교의 문화를 공동체 문화로 변화시키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며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통해 학생들 간 일어나기 쉬운 갈등과 폭력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여중(교장 김갑숙) 카누부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충남 부여 백제호에서 열린 '6회 국민체육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 전국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진천여중 카누부는 지난 2007년 도지정 지정종목으로 창단된 짧은 기간에도 5년 연속 전국 카누 최강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조민지(3년)는 이번대회 K1 500m, K1 200m, K2 200m에서 각각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조혜림(3년)은 K2 200m, K4 200m, K4 500m에서, 조유진(2년)은 K2 500m, K4 200m, K4 500m에서, 송은영(1년)은 K4 500m에서, 이예지(1년)은 K4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학교와 충북 카누를 빛내고 있다. 지난해 최연소 국가대표를 배출한 진천여중은 올해 3학년 조민지, 조혜림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그동안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의 관심과 응원이 일궈낸 쾌거로 특히 지역업체인 (주)면사랑(사장 정세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힘이 됐다.김태봉 감독은 "앞으로 선배들이 일군 성과와 더 큰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내년 소년체전을 대비해 지금부터 집중강화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진천군 진천읍 덕금로 진천여자중학교(교장 김갑숙)와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면과 면 소스 생산업체인 (주)면사랑(대표 정세장)은 17일 진천여중 교장실에서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갑숙 진천여중 교장과 정세창 (주)면사랑 대표는 협약을 통해 보유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진로와 직업탐색 교육 인프라 교류, 교육기부 공급자와 교육활동의 유기적 연결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면사랑은 3년째 진천여중 중창반에게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진천중학교(교장 오교식)도 진천읍 송두리 씨큐브(주)(대표 장길완)와 지역의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확산하기 위해 교육기부 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진천중과 씨큐브는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교육기부를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여중 카누 김태봉(51·사진) 감독이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한 '2011년도 한국신기록수립 포상식'에서 최우수감독으로 선정돼 수상했다.지난 2007년 진천여중 카누부를 맡아온 김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우수 신인선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해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에 걸쳐 신기록 작성과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대표적인 성과는 전국소년체전 3년 연속 금메달 획득, 2년 연속 최우수 선수 및 최연소 국가대표를 배출 등이다. 진천여중 임지향은 우수선수상을, 진천여중은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