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9.18 15:01: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여자중학교(교장 김갑숙)가 청소년 문제 예방 및 해결에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해 운영하는 '솔리언 또래 상담 프로그램' 상담 도우미들 수료식을 18일 가졌다.

1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상담 도우미들은 Wee Class에서 '친구의 의미와 친구관계, 친구와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방법,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친구 되기' 등 12회의 또래 상담 도우미 소양 교육 통해 또래 상담에 대한 이해와 경청 및 공감의 기술을 익혔다.

이들 도우미들은 앞으로 각 학급에서 '외로운 친구에게 다가가기, 힘든 친구들 고민 들어주기, 친구들 소개시켜 주기, 전문 상담가와 담임 선생님에게 상담 연계해주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갑숙 교장은 ··솔리언 또래 상담자 활동이 학급과 학교의 문화를 공동체 문화로 변화시키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며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통해 학생들 간 일어나기 쉬운 갈등과 폭력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