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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9 13:57:35
  • 최종수정2015.04.29 13:57:35

진천군과 진천여중은 진천IC~신성사거리 2.4km 등 가로수 식재 및 자기나무 지정 및 관리 협약을 가졌다.

[충북일보=진천]진천군과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연남용)는 29일 내 나무 가꾸기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 가로수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IC부터 신성사거리까지 2.4km 구간과 진천여중 입구 0.2km에 가로수로 노각나무를 식재하고 학생들이 자기나무를 지정해 가꾸고 관리하게 된다.

현재 식재돼 있는 무궁화는 유지·관리가 어렵고 키가 작아 가로수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해 키가 크고 수피도 아름다우며 내한성, 내음성이 강해 공해에도 잘 견디는 노각나무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군은 5월 초까지 노각나무의 식재를 완료하고 수목 표찰 제작, 물주기 장비와 비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은 2020년까지 5년간 식재된 300여 본의 노각나무를 진천여중 학생들이 자기나무의 이름도 지어주고 틈틈이 주변 쓰레기 정리, 물주기, 비료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가로수 식재에만 그치지 않고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나무의 성장을 함께 관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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