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블랙 위크엔드(BLACK WEEKEND)' 특가 상품전을 한다.21일 하루 7층 토파즈홀에서는 의류·잡화·유플렉스·식품 등 40여개 이상 브랜드의 300여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어그부츠 5만원, 성인 내의세트 9천900원, 남성 코트 7만9천원, 메모리폼 베개 1만9천원, 감귤 5㎏ 8천원 등 다양한 특가 상품을 만날 수 있다.21일 당일 행사장에서 구매한 고객은 '블랙 아이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룰렛을 돌려 초코 도넛·자장면·콜라 등 블랙 아이템을 잡을 기회를 준다.이날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에는 7층 토파즈홀 앞에서 산타 옷을 입은 뽀로로와 친구들의 퍼레이드도 열린다./ 임장규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시즌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가을 정기 파워세일'에 돌입한다.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시즌 품목을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고 주말에는 현대백화점카드 이용고객(30/60/100만원 이상)에 한해 상품권도 증정한다.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를 디자인한 스페인의 국민 디자이너 '마리스칼'과의 콜라보레이션 기프트도 증정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패션 장바구니, 토트백, 쿠션 담요 세트를 한정 수량 나눠준다.행사장별로는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오는 3~9일 '2014년 마지막 코오롱 스포츠대전&아웃도어 특가전'이 마련된다. 코오롱스포츠 이월상품을 비롯해 노스페이스, K2, 밀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오는 10~12일에는 '2014 F/W 라운딩전'으로 가을 골프 의류, '미소페 Big&Small전'으로 남녀 의류와 신발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는 13~16일에는 '디자이너 7인의 가을콜렉션전'으로 손정완, 신장경, 박윤수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가을 정기 세일 테마는 '엄마와 딸'이다.백화점은 '엄마와 딸 페스티벌'을 마련해 '패셔니스타 모녀 포토 콘테스트', '닮은 꼴 가족 포토 콘테스트'를 열어 선정된 13커플에게 제주도 힐링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3커플에게는 예술의 섬 '나오시마' 여행기회를 제공한다.엄마와 딸을 위한 해외 유명 핸드백 경품 행사도 마련해 추첨을 통해 모두 23명에게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새봄 4대 페어'를 한다. 코스메틱, 슈즈&백, 러브&영, 홈&리빙 등 4가지 주제로 화장품, 잡화, 장신구, 가구 등 할인·경품행사를 한다. 기간 중 구두와 핸드백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에스콰이아는 오는 16일까지 균일가로 판매하고 루이까또즈는 오는 20일까지 시즌오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코스메틱 페어에서는 봄철 어울리는 미백 제품과 립스틱 제품이 판매되는데 브랜드별 경품이 한정수량으로 지급된다. 홈&리빙 페어에서는 가구, 식기, 침구 등을 구매할 경우 금액에 따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러브&영 페어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장신구 등 커플아이템을 최대 20%할인 판매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2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2기 유-프렌즈(U-Friends)는 △충청점 마케터와 함께 실전 마케팅 체험 △충청점 온·오프라인 앰배서더 활동 △영 마케팅 주니어 보드 역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매월 마케팅 활동비 지원, 우수활동 팀과 개인 포상, 인사담당자 면접 수업, 수료 인증서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청주시내 대학생·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yndaicast@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합격자에 한해 현장면접을 거쳐 최종선발되면 오는 4~9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21~23일 '홈쇼핑 인기 란제리&언더웨어 초특가전'을 연다. 홈쇼핑 인기 브랜드인 엘라호야, 오모떼, 벨라루아부터 CK언더웨어까지 유명 브랜드의 속옷제품이 최대 6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란제리의 경우 3천원부터 균일가로 살 수 있다. 행사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할 경우 속옷 정리함, 현대백화점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 5천원권을 받을 수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자선바자회를 연다. 이번 'LOVE Partner, 따뜻한 충청만들기' 바자회에서는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충북교육감 등 지역 인사와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총 40여명의 저명인사들의 애장품이 판매된다. 애장품에는 기증자가 직접 전달한 희망메시지가 담겨 있고 애장품 판매 수익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이 밖에 자선바자 란제리 판매도 진행되며 란제리 판매 수익금의 일부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난방 등 전기 소비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절전에 나선다. 17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따르면 18일 '에너지절약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북극곰을 춤추게 합니다'라는 표어로 백화점 임직원, 청주시·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등과 함께 자율절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절전 주요 실천 활동은 △권장 실내온도 준수 △전력피크시간인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5시~7시 전기사용 자제 △사내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백화점 이용자 대상 에너지절약 홍보활동 등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장의 자율절전 선포식을 통해 선도적인 절전 활동을 전개해 동절기 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현대백화점그룹은 '제2회 현대충청 신진예술인' 수상자로 전시 부문의 한성수(35·서양화가)씨와 공연·영상부문의 박지현(33·여·첼리스트)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한씨는 '사진과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낯선 이미지를 충돌시키고 공간을 재조합하는 예술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로 알려졌다.청원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마친 뒤 뉴욕·일본·벨기에 등에서 다양한 그룹전과 개인전을 열었다.심사위원 윤형재 화가는 "지역 문화와 정서, 개인 삶 속에서 개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한 시각적 언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돋보였다"라고 평했다.공연·영상 부문 수상자인 박씨는 지역 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예술인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청주 출신으로 중앙대학교에서 관현악을 전공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와 캔자스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과 독일 등에서 오케스트라 협연과 독주회로 이름을 알렸다.심사를 맡은 안호상 국립중앙극장장은 "첼리스트로 짧은 기간에 풍부한 연주 경험을 쌓아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음악교육에 이바지하는 노력과 음악 활동의 방향성을 볼 때 지역 예술 활동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평했다. 수상자는 현대백화점그룹으로부터 각각 1000만원의 창작 장려금을 받는다. 전시(미술), 공연·영상 부문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내 전문 공연장인 '토파즈 홀'과 전시장인 '갤러리 H'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다.시상식은 오는 27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6층 문화센터 '아트H' 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 장교순 점장은 13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층학생 급식비로 써달라며 2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장 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달된 금액은 도내 고등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중식지원비로 쓰이게 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도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병학기자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대백화점 인근 도로가 말끔해졌다. 청주시 흥덕구는 유통업체와 함께 현대백화점 인근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를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이후 현대백화점 주변은 하이닉스 3공장 증설에 따른 공사 인부 차량과 지웰시티몰, 현대백화점 이용객 차량의 대로변 이중 불법주정차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됐으며 그해 11월 롯데쇼핑몰이 개점하면서 교통여건이 더욱 악화됐었다. 흥덕구는 먼저 불법주정차 차량이 밀집하는 대형유통점의 시설주에게 불법주정차 단속 CCTV 기부채납을 유도해 지웰시티몰 6대, 롯데쇼핑몰 5대, 현대백화점 2대등 대형유통점 주변에 총 13대를 기부채납으로 설치했다.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현대백화점에 2억 7천700만원, 롯데쇼핑몰에 1억7천4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여 징수했다.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해 2011년 복대동 288-22번지에 1천611㎡의 공한지 무료주차장(45대)을 설치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분산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였다. 지난해 말부터 1일 350건에 달하던 불법주정차 위반 건수가 1/5 이상 현격히 줄고 교통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흥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날로 늘어나고 있는 자동차의 증가에 따른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해 주변 교통 환경을 충분히 고려,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크리스마스 사은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크리스마스 아동상품 대전'에서는 유명 아동브랜드의 패딩점퍼를 6만9천 원부터 판매한다. 16~19일에는 쉬즈미스, 벨라디터치, 에고이스트 등 여성 캐주얼 브랜드의 오리털 패딩, 모직코트 등 방한 의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스포츠·아웃도어 방한상품대전(20~22일) 밀레, 컬럼비아, 라푸마,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의 다운점퍼를 최대 30%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오는 20일 김조한 콘서트,오는 24일 '이은경과 꼬마친구들의 크리스마스 알프스 요들', 오는 26일에는 호두까기 인형 발레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연말을 맞아 릴레이 나눔 기부에 나선다. 5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따르면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 부모 자녀'후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3천만 원을 도에 전달하면서 릴레이 기부를 시작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백화점에서 의류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한 부모 자녀 후원 △저소득층 교복 지원 △결식 아동 급식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등이 적힌 카드를 나눠주고 후원코자 하는 사업을 나눔 트리에 걸면 건당 1만 원씩 해당 사업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한 부모 자녀 후원을 시작으로 청주시, 충북도교육청, 청원군과 연계해 저소득층 교복지원, 결식 아동 급식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등 나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지역 상권의 상생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에 전달하는 기증금 3천만 원을 모두 온누리 상품권으로 하기로 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내 이웃을 살피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29일까지 '2회 현대충청 신진 예술인'후보자를 접수한다. 선정 분야는 문학, 전시(미술), 공연·영상 부문으로 선정된 각 1명(팀)에게 1천만 원이 활동장려금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으로 문학 부문의 경우 도서 출간, 전시·공연·영상 부문은 작품제작과 연출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충청점내 토파즈홀, 갤러리H에서 작품 발표회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지원 자격은 충청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역을 알리는데 현저한 공이 있는 자로 예술단체·대학·자치단체·문화원·기타 법인의 장 또는 3인 이상 개인의 추천만 있으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백화점은 지역과 예술계 전문가를 통해 1·2차에 걸친 심사로 신중히 선정하고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홈페이지(www.ehyundai.com)에서 추천공고, 접수증, 추천서를 내려받아 포트폴리오, 향후 작품 활동 방향 등을 양식에 따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주차빌딩 건립을 취소하고 지하주차장을 건설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인근 주민들이 일조권, 조망권 침해를 들며 주차빌딩 건설을 반발하자 이를 수용해 지하주차장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백화점은 지난 3월 이용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97평, 지상 4층 규모의 주차빌딩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청주시는 지난 5월 경관·건축위원회를 열어 주차빌딩을 일자형에서 계단형으로 변경하는 조건으로 허가했다. 하지만 인근 지웰시티 아파트 거주자들이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공사 중 소음이나 먼지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며 주차빌딩 건립을 반대했다. 백화점은 주차빌딩 대신에 27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현재 지상주차장 아래에 두는 대안을 제시했다. 입주자들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5개월 가량 이어지던 갈등이 일단락됐다. 백화점과 지웰시티 아파트 입주자 단체는 오는 29일 입주자센터에서 주차장 건설에 대한 상생협약을 맺는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26일 충북도내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파머스 그린마켓'을 연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친환경 먹거리와 볼거리, 지역 판매자에게는 홍보의 장을 제공해 지역 경제와 상생하며 저소득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그린마켓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웰빙먹거리, 친환경 잡화 등이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의 10%는 저소득층 어린이돕기에 사용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