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섭(충북도 예산담당관실 공기업팀장)씨 자혼=7월 7일(토) 오후 1시 40분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 1층 크리스탈 홀
[충북일보] 충북도가 27일 오송에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스타트업 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창업아이템을 소지한 30개 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6개의 수상 팀에 상장, 상금과 함께 내년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창업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아이템은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는 전동 킥보드, 선바이저 자동화시스템, 인슐린복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선보인 6개 팀이 수상했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LAB(Lazer & Auto Break)킥보드'는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기술력과 개발 능력, 성장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충북도 6대 신성장동력사업인 BIO, 화장품·뷰티 등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 기관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관광정책역량지수 1등급을 달성했다.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 마다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하는 자료다. 도는 관광정책, 예산, 인력, 홍보 등 관광정책역량지수에서 102.47점을 받아 1등급으로 분류됐다. 지난 2015년 82.51점 6등급에서 무려 5단계나 상승한 성과다. △관광정책역량지수(관광정책, 예산, 인력, 홍보) △관광수용지수(관광시설, 숙박, 안내 등) △관광소비력지수(관광 지출액, 관광객 수) 등 3개 항목을 합산한 종합 평가는 89.11점으로 4등급을 기록했다. 2015년 6등급에서 2단계 올랐다. 단양군은 152개 기초지자체 중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받았다. 관광수용력 지수와 관광 소비력 지수는 상대적으로 더딘 상승을 보여 충북 관광의 보완 사항으로 제시됐다. 도 관계자는 "부족한 면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관광정책방향 수립에 활용하고, 청주공항 노선다변화와 충주호 관광거점개발계획 등 관광기반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7일 도청 구내식당 무궁화홀에서 10대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연을 가졌다. 이날 폐회연에는 도의원, 이시종 도지사 및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실·국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364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충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안' 등 9개 안건을 처리하며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양희 의장은 "지난 4년간 10대 도의회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행복과 충북 발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도의회로 더욱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대 도의회는 오는 7월 5일 의장단 선거, 6일 상임위원장 선임 등 원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차선세(사진) 충북농업기술원장이 28일 공로연수 이임식을 갖는다. 차 원장은 '세계와 경쟁하는 충북 농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3년 가까이 신품종 개발과 확산,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 실용기술 보급 등 충북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힘 썼다. 여름향 1·2호(팽이버섯), 엘레강스퀸(장미) 등 신품종 육성으로 재임기간 동안 품종등록 및 출원 13건, 신품종 통상실시 20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산업화에도 앞장서 20건의 특허등록 및 출원, 지역 업체에 104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충북 농작물 병해충 종합병원'을 운영하면서 연평균 719건의 민원을 해결했고, '충북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추진해 농촌지역에 의료진료, 농촌봉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충북농기원에서 매년 열리는 '반딧불이 체험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올해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거듭나게 했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2016년 농촌진흥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농업연구원상 7년 연속 수상,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 농업기술 대상 등 분야별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차 원장은 "직원들의 합심 단결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부터 미세먼지 경보제 권역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세분화한다. 그동안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지역을 북부권역으로, 나머지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지역을 중·남부권역으로 구분해 주의보가 발령됐다. 올해는 대기오염 측정소가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에 연구원은 남북으로 길게 분포한 도내 지형을 고려하고 도시지역과 군 지역을 최대한 구분해 권역을 조정했다.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지역은 북부권역으로,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지역을 중부권역으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지역을 남부권역으로 조정됐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홈페이지(http://here.chungbuk.go.kr)를 통해 대기오염 측정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SMS 무료 정보서비스를 신청하면 경보발령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도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국회에서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면서 올해 처음 시작된다. 충북센터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부처에서 합동으로 추진하는 도전K-스타트업 2018 혁신창업리그에 신청한 창업팀 가운데 만 39세 이하 또는 창업 6개월 이내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접속해 '도전K-스타트업 2018' 혁신창업리그를 먼저 신청한 뒤 운영기관으로 충북센터를 지정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9일 도민의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는 도청 민원실 앞 휴게실에 마련된다. 도민들은 부동산, 노사관계, 채무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법률상담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과 협업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는 도청 홈페이지·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 홈페이지(http://chungbuk.go.kr→정보공개→사이버무료법률상담실)와 스마트폰 앱(모바일 충북→메뉴→소통해요→사이버무료법률상담)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11대 충북도의회가 기존 관행대로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에 따라 전반기 의장을 선출한다. 앞서 10대 의회 당시 민주당은 교황 선출 방식의 의장 선출에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면서 '후보등록제'를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선출 방식이라고 평가하며 도입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러나 다수당이 된 현재 민주당은 후보등록제는 검토조차 하지 않은 채 여전히 교황 선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5일 도당위원장이 주재한 당선자 오찬 간담회를 갖고 11대 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당선자들은 다선 의원들 가운데 의장을 선출하자는데 동의했다. 특히 초선들은 출마 의사를 내비친 재선·3선 의원들 간 합의에 따르겠다며 논의 테이블에서 물러섰다. 결국 11대 의회 전반기 의장은 3선 의원인 장선배·황규철·김영주 의원과 전·현직 재선인 박문희·이의영·연철흠 의원의 협의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원구성 때까지 임시로 원내대표직을 맡은 이숙애 의원은 "6명의 당선자들끼리 수시로 논의를 거쳐 의장이 결정될 것"이라며 "한명의 후보를 내지 못하면 경선을 통해 의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구성을 앞둔 민주당 당
[충북일보] 11대 충북도의회에서 자유한국당의 지분은 초라하기만 하다. 4년 전 10대 의회 때만 하더라도 다수당의 위치에서 주도권을 쥐고 의회 운영을 쥐락펴락했지만, 이번에는 원구성 논의에 참여할 명분조차 챙기지 못한 신세가 됐다.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세만 뒤 바뀌었을 뿐 행태는 예전 그대로다. 지난 2014년 10대 의회 출범 직후 한국당과 민주당은 감투싸움을 일삼았다. 의장과 부의장 2명, 6명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한국당과 민주당은 입장이 달랐다. 전체 의석 31석 가운데 21석을 차지한 한국당은 민주당에 부의장 1명, 상임위원장 1명을 제안했다. 민주당은 부의장 1명과 상임위원장 2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히 맞섰고, 협상은 번번이 결렬됐다. 민주당은 당시 "전체의석 비율의 30% 준 도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당은 민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주당은 급기야 "등원을 거부하겠다"며 강수를 던지기도 했다. 한국당은 요지부동이었다. 결국 전반기 원구성에서 민주당은 단 1석도 얻지 못했고, 한국당의 싹쓸이로 논란은 일단락 됐다. 이후 갈등을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한국당과
[충북일보]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6~27일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대청호 주변 지역 상생발전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충북지역 환경단체 활동가 및 환경관련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와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신송희 (사)휴먼케어연구소 대표의 '환경과 안전 먹거리' 특강에 이어 이건희 대청호운동본부 사무처장은 '대청호 상생 발전방안 모색'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 사무처장은 "규제에 상응하는 지원과 보상이 필요하다"며 "청정산업의 자원화와 상·하류 간의 농산물 교류, 생태관광 등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대청호 상류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서 "댐 주변 지역 수질 및 생태계 등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 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정흥진 충북도 환경정책과장, 성보현 충북연구원 상생발전연구부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경석 (사)충북생물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오송바이오폴리스(오송 2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 사업비 중 국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6이 밝혔다. 오송 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도 1호선과 연결하는 1.79㎞(4차로) 도로와 국도 36호선과 연결하는 1.06㎞(6차로) 도로가 건설된다. 총사업비 1천72억 원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현재 공정률은 34%, 오는 2020년 준공된다. 올해 국비 146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53억 원을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세종시~오송바이오폴리스~경부고속도로를 잇는 핵심교통망이 구축돼 주변도시는 물론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에어로폴리스 1지구의 항공정비사업(MRO) 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에어로폴리스 1지구 매입 의사를 밝힌 A사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불가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A사는 중국 항공사 정비 물량을 기반으로 에어로폴리스에 5천억 원 이상을 투자, MRO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제안과 함께 MOU 체결을 요구해 왔다. 지난 2월에는 MRO 시설 구축을 위한 계획안을 제출해 충북경자청은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수행능력과 투자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그 결과 A사의 사업 계획이 매우 미흡하다는 결론이 나 충북경자청은 MOU 체결과 부지 매각 요구 등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논의 중인 항공화물기업 B사 및 항공 관련 기업 등의 유치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7일 364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대 의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영주(청주6)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3건, 충북지사가 제출한 '2018년도 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 '문장대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의 건' 등 총 9건을 처리한다. '문장대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의 건'은 상수원 오염에 따른 주민피해를 막기 위해 도의회가 문장대온천개발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난 2016년 5월 4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활동한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전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양희 의장은 "민생을 살피고자 도민이 계신 곳은 어디든 마다않고 달려가 도민과 함께 했다"며 "새롭게 개원하는 11대 의회는 도민의 대변자이자 도민의 일꾼이 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늘 마음속에 품고 도민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연구원이 26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균형발전계획 5개년 계획에 반영할 도내 주요 현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연구원, 도 및 시군 관계자, 산업연구원, 대학,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 분야별 균형발전정책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기조 발제를 통해 충북도 발전비전, 추진전략 및 바이오·ICT 융합산업 등 충북의 특화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강호축 육성을 통한 국가발전 주제발표에 나서 첨단산업, 문화관광, SOC 연계사업 구상 등의 균형발전 방안 및 강호축(남측)~강함축(북측)의 에너지 자원, 농수산식품 및 백두대간 연계협력사업 구상 등 평화통일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 류기철 충북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충북의 특화발전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충북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6일 충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소방서 12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화재진압, 최강소방관 등 2개분야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팀은 오는 9월 10일~11일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간 중 열리는 전국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다양하고 예측할 수 없는 복합적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방기술능력 배양과 연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인권센터가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충북도청 신관 1층에 들어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도내 인권·시민단체, 사회복지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공직자 및 도민 인권교육, 인권강사 양성, 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 인권실태조사, 인권포럼 개최 등 도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는 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해 인권전담팀을 신설하고 인권보호관을 채용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인권행정의 디딤돌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충북인권센터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충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을 비롯한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지방은 26일과 27일, 7월 1일과 2일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7일 새벽~오후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80~150mm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에 따라 도는 각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우기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호우 예상 시에는 내 집 앞 배수로(도로측구, 농수로, 우·오수)에 쓰레기·오물이 방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맨홀 뚜껑 위 덮개는 제거해야 한다.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과 하상주차장 내 차량은 사전에 대피시켜야 한다. TV·라디오·기상 앱 등을 이용해 기상예보 및 호우 상황을 미리 알아두고,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하천의 범람을 방지해야 한다. 호우 특보 및 호우 시에는 하천·세월교·저지대 도로의 이용을 피해야 한다.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의 주민은 서둘러 대피 준비를 하고, 대형공사장 및 위험한 비탈면 가까이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ERA(환경자원학회,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 시행한 환경오염물질 수질, 먹는물 및 토양 3개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국제 인증서를 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해 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험에는 전 세계 1천34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평가는 미지 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해 측정기관의 분석능력을 항목별로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총 3단계로 이뤄진다. 평가대상은 수질 분야의 경우 총인 등 16종, 먹는물 분야는 클로로포름 등 11종, 토양 분야는 니켈 등 6종 등 총 33항목이다. 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족 등급을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확대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상찬(충북농업기술원 인력개발팀장)씨 자혼=7월 7일(토) 낮 12시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 3층 신의정원홀
▲김영석(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 주무관)씨 빙모상=발인 27일 오전 7시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 장지 청주 목련원
[충북일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어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020년 21대 총선을 염두에 둔 눈치 경쟁에 돌입한 모양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몸값을 불린 주자들은 총선 주자로 나서기 위한 외연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충북 8개 민주당 지역위원회 가운데 청주 상당과 충주가 사고 지구당으로 분류된 상태다. 청주상당은 한범덕 전 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위원장 자리를 내놨다. 충주 역시 지역위원장을 맡아온 우건도 전 시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물러난 상태다.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각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위원회 개편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사고 지구당은 물론 각 지역위를 꿰차기 위한 물밑 경쟁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특히 중진의원이 수성하고 있는 청주권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먼저 청주 상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정정순 전 부지사와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변수는 노영민 주중대사의 거취다. 노 대사는 청주 흥덕구를 지역구로 3선 의원을 지낸 뒤 지난 2016년 4선 출마를 포기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
◇4급 승진 내정 △조동제 진천읍 ◇5급 승진 내정 △이종혁 기획조정실 △이천희 〃 △김평환 경제교통과 △남은숙 문화홍보체육과 △송석호 주민복지과 △임병조 환경위생과 △정성구 친환경농정과 △이제철 안전건설과 △신순덕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항공운수사업법 개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2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저비용항공사(LCC) 유치와 관련, "지난해 LCC면허 신청이 반려 처분된 것은 항공사업법의 과당경쟁우려 조항(8조1)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기존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논리에 불과하고, 자유시장경제 체제의 현시점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해당 조항(8조)의 위헌 여부를 검토하라"고 주문한 뒤 "적법하지 않다면 헌법소원을 내서라도 '청주국제공항 모지기 저비용항공사 면허발급'을 관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주요 SOC사업에 대한 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5차 국토종합계획은 20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국토의 장기발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라며 "충북 발전을 위해 우리도 핵심 SOC사업이 모두 반영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백두대간 관광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도내 동부지역(단양·제천·충주·괴산·보은·옥천·영동)을 연결하는 SOC사업을 발굴해 이번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학교 안의 민주시민교육' 연수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초·중등학생의 올바른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자의 역할을 제고하고 교수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연수는 충북대학교 인문대학본관 125호에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등교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20일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이해 △미디어 리터러시 △학교선거 관리 및 절차 △교사의 이미지메이킹 △교사의 스피치기법 등 1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