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2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했다. 6·25전쟁 7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전쟁 당시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바로 알려 학생과 주민들에게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평화통일 필요성을 인식하고자 추진했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은 당시 먹었던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감자 등 전쟁음식을 체험했다. 전승기념관 견학, 충혼탑 참배, 전승기념비 견학, 평화통일 소망나무 설치, LED 안보영상 상영 등도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회도 같은 날 괴산읍 괴산전통시장에서 6.25전쟁음식 시식행사와 안보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고령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양 지역 단체 관계자들은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자 그날의 음식들을 나누고 뜻을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의무 교육으로 주민자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내용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점, 주민자치회 전환의 필요성과 역할, 자치계획 수립 과정 및 사례 등이다. 일정은 △7월 9일(일) 오후 1~7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14일(금) 오후 1~7시 명작관 △18일(화)오후 1~7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해당자는 읍·면별 별도 지정장소 없이 가능한 날짜에 어느 곳이나 방문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7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면서 전 읍·면에서 주민자치회를 전면 시행하고 았다. 현재 금왕읍·생극면은 지난해 발굴한 사업을 추진 중이고, 나머지 읍·면은 내년에 시행할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월활한 차량소통과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괴산읍에 주정차 금지구역 3곳을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예고를 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듣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이 신규 지정하는 주정차 금지구역은 △수목꽃화원~청해공터 부근(서부리) △동산레저빌 부근(동부리) △주성종합약국 부근(동부리)이다. 수목꽃화원~청해공터 부근은 운전자들이 상시 주정차해 겨울철 제설차량 작업 지연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경사로다. 동산레저빌 부근은 진출입 도로 주변 주차로 차량의 접촉 우려가 크다. 주성종합약국 부근은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진출입 도로 양쪽 주차로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준다. 이에 한쪽 면의 주정차를 금지해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신규로 지정하는 주정차 금지구역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주민신고제 불법 주정차 단속도 시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지정 주정차 금지구역은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행정예고가 끝나면 차선을 도색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여름철 태풍 및 폭염 등 재난대비를 위해 충북도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실시한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무더위쉼터 시설 등의 이상 유무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백곡천 둔치주차장은 차량침수 신속 알림시스템을 16개소 설치해 하천 수위 상승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상황으로 시설물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출입 통제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침수 예방 계획 등을 확인했다. 군은 지난 4~5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0개소를 지정하고 시설물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에서 시행 중인 사업장 뿐만 아니라 상습 수해지역,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진천군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실내 99개소, 실외 1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시 마을 방송을 통해 무더위 시간 야외활동 자제 등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소상공인을 위해 실시한 더불어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행사와 문회관광 먹거리 축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군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실시했다. 또 지난 23~24일은 증평장뜰시장에서 '문화관광 먹거리축제'가 열렸다. 이번 페이백 행사는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이 지역 내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카드나 현금으로 구매나 소비한 영수증을 가지고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 설치된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1만 원 권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 교환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3천600만 원으로 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지역 상점가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증평장뜰시장에서 열린 '문화관광 먹거리축제'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장뜰시장(회장 전승열)과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조용주)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문화관광축제로 증평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내에 마련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과 수옥정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군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물놀이장은 다음 달 1일 개장해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성불산 야외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동화의숲 음악분수대는 오전·오후 한 차례씩 운영할 계획이다. 이 물놀이장은 150㎡ 면적에 3단의 수경시설과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돼 있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은 무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147㏊ 면적에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체험원, 무인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을 지난 24일 개장해 8월 27일까지 두 달가량 운영한다. 군은 개장 전 시설물 점검·정비를 마쳤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했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워터 슬라이드, 워터 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입장료와 이용료는 유료다. 수옥정물놀이장 인근에는 한지체험박물관, 연풍성지,
[충북일보] 진천군과 증평군이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73주년 6.25 전쟁 기념 행사를 가졌다. 진천군은 진천군민회관에서 이날 기념식은 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안보단체, 군인,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후 여성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가졌다. 증평군도 보훈회관에서 6.25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기념식후 여성회관에서 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위로연을 가졌다. 진천군과 증평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 13주기 봉화산 전투 무명용사 합동위령제, 안보 강연회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276억 원을 들여 재해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해 소관 부서별 재해 취약지역·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자연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를 '인명피해 제로'로 정하고 지난해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수방자재·장비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64억2천만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 지구(157억2천만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개 지구(22억2천만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 지구(28억9천만 원)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5곳(3억5천만 원)을 추진한다. 생극면 지부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과 맹동면 쌍정리, 생극면 생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음성읍·금왕읍·맹동면·생극면·감곡면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도 연말 준공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때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어 인명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체계적인 자연재난 대응 구축을 위해
[충북일보] 음성군이 동물보호법 개정과 관련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정 동물보호법은 △반려견 동반 외출 때 이동장치에 잠금장치 갖추기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 준주택 추가 △맹견 출입금지 지역 확대 △반려동물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사육 금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반려견 보호자는 외출할 때 길이 2m 이하인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하거나 이동장치에 동물이 탈출할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해야 한다.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는 준주택(기숙사, 오피스텔, 다중생활시설, 노인복지주택)이 추가됐다. 또 맹견의 출입 금지지역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시설이 포함됐다. 반려동물을 줄로 묶어서 기르는 경우에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목줄을 2m 이상으로 해야 한다. 반려동물 수입, 판매, 장묘업은 종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됐다. 12개월령 미만의 개·고양이의 교배·출산 금지, 2개월령 개·고양이 판매 금지, 노화나 질병있는 동물의 유기·폐기 목적 거래 금지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 300만 원 이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드림패스 아카데미는 전문화된 입시정보와 올바른 진로방법 제공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및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괴산군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1대1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특강 주제는 △인공지능세대를 위한 진로탐색과 학습코칭(7월 4일) △달라진 대학 입학전형 톺아보기(7월 11일) △대입에서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7월 18일) △고교학점제,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7월 25일)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괴산군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배움나눔터에 다음달 24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특강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학생 개인별 1대1 맞춤형 컨설팅(20팀)은 다음달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강 참여자 중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강사의 입시설명회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1대1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로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군의회 의원, 관련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농특산품인 고추, 배추, 올갱이를 활용한 '올갱이 짬뽕'을 시식했다. 이들은 올갱이 짬뽕을 시식한 뒤 지역을 상징할 수 있고 젊은세대가 좋아할 만한 음식인 지 의견을 공유하고 항후 육성방향 및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먹거리를 지역상인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괴산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개발은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개발한 음식 레시피를 지역 음식점과 청년 창업자에게 전수·홍보해 괴산의 특화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결혼이주여성 총 38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롯데월드 등을 돌아보는 '증평 결혼이주여성들의 서울 체크인'을 출발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은 지난 23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청안면 부흥리(증평농협부흥지점 광장)에서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충북농협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농협증평군지부
[충북일보] 증평군이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로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천500만 원이 편성되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23일 베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초평·백곡 저수지 일원에 붕어 치어 17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도비와 군비 3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를 지역내 공공용 수면에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환경변화 적응력이 좋은 어종으로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전장 4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석호)는 23일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기부자가 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덕산읍에 정착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품 공동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개발은 섭취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비규격품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 가공품을 개발함은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 연구 과정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과 진천군 농산물 가공지원관은 빨강, 주황, 노랑 등 파프리카잼 3종을 개발했다. 이 가공품은 농산물 가공지원관 설립 이후, 자체 연구 개발한 가공 방법에 파프리카잼 제품 생산의 체계적인 제조 공정을 더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군만의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뿐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가공지원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30분 문백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옥천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오후 2시 옥천통합복지센터 영동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오후 5시 군청 상황실 제천시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환경정화 활동=오전 8시30분 하소천 일원. △제325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
진천군 인사 ◇4급 승진 △송석호 복지행정국장 ◇4급 전보 △남기옥 문화경제국장 △임보열 미래도시국장 ◇5급 승진 △오세광 세정과장 △연성운 지역개발과장 △임병곤 체육진흥지원단소장 ◇5급 전보 △채정훈 기획감사실장 △김승래 투자전략실장 △윤혁헌 홍보미디어실장 △남은숙 행정지원과장 △이동제 회계과장 △이관우 경제과장 △박근환 문화관광과장 △안효석 안전총괄과장 △임상업 진천읍장 △이종혁 덕산읍장 △노영국 백곡면장
[충북일보]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가 22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노동자 이동건강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찾아가는 노동자 이동건강상담센터'는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사회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공동으로 사업장 이동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건강상담에서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의 민간위탁 근로자 25여명에게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검진을 실시했으며 근골격계 질환, 뇌심혈관질환 등 각종 업무상 질병 예방 교육과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 등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산재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이동건강상담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은 22일 지역 내 바쁜 생업으로 컴퓨터활용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활용 교육을 위해 ㈜씨투넷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기 30분 포레스트한울 웨딩홀 보은군 △도의 선양 추진대회=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지촌리, 용산면 부릉리 집하장 △난계국악단 공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오전 11시 이수초등학교 옥천군 △제7회 대청호 정책협의회=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오후 2시 옥천통합복지센터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대소·삼성·감곡) 여름방학을 맞아 주민들을 위해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내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지역주민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여름특강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립도서관은 4개의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독서·인문·외국어·문화·미술·공예 등 다양한 주제의 23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23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에서는 문화교실 강좌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Chat GPT를 활용한 하브르타 독서토론' 등 7강좌를 운영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요리조리 BOOK!아동요리' 등 5강좌, 삼성도서관에서는 '영어책읽기회화' 등 5강좌를 운영하며, 감곡도서관에서는 '책이랑 꼼지락꼼지락' 등 6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박민순 군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여름특강 문화교실을 통해 많은 군민과 학생들이 독서문화 함양은 물론,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3년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낙후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어 괴산순은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이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는 차별화된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한다. '괴산형 행복마을사업'은 발전가능성이 크고 추진 의지가 확고한 '선진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선진마을'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이고,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스스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마을이다. 지역내 대상마을 중 신청을 받아 1단계 5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1단계 사업에서는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주민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둔다. 마을별 컨설팅과 현장평가를 거쳐 2024년도에는 2단계 3개 마을을 선정하고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추진으로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진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괴산의 농촌지역마을 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CCTV 교체 사업을 완료하고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CCTV 설치에 앞서 군은 음성경찰서와 설치 적합성 조사 후 영상정보처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반기에 14개소에 2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생활방범용 및 농촌마을안전용 79대를 교체 설치 완료했다. 또한, 행복한 음성 만들기 방범용 CCTV 설치사업으로 18개 마을 32개소 64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2차로 하반기에는 19개 마을 31개소에 65대를 추가 구축한다. 하반기에 18대를 추가 설치하면 올해만 174대(상반기 91대, 하반기 83대)를 설치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86대 대비 무려 202%가 늘어난 수치로, 각종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람, 차량 등 특정 객체의 움직임을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관제 업무의 효율성과 사건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효율적인 관제를 위해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