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유권자의 날 기념 선거참여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중학학력인정과정 학습자인 양정자(여 74)어르신이 장려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 것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를 대상으로 공직선거, 학교선거, 생활주변 선거 등을 주제로 한 산문형식 공모 작을 접수 받았다. 이 공모전에 진천군 학력인정과정 학습자 중 6명이 응모했으며, 양정자 어르신의 '당당하게 투표하자!'가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남기옥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 중 글자를 읽지 못해 투표 당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족이 찍으라는 번호에 투표했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며 "전국적으로 비문해자가 약 311만명(교육부, 2017)으로 추정되는 실정으로 문해학습을 통해 당당하게 투표에 참여하게 유도하는 것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천군 문해교육에 관한 상담 및 문의는 평생학습센터(전화 043-539-7715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의 2018년 균형발전사업 생활·제주·세종계정 평가결과'우수'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1천여개 균형 발전 사업을 포괄보조사업 단위로 평가해 최종 20여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한 총 880개(시·도 404개, 시·군 476개) 포괄보조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별 평가를 실시해 △상위 20%는 우수 △중간 65%는'보통'△하위 15%를 '미흡'결정 했다. 증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시·군 자율 편성 포괄보조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서'우수'등급을 받아 2015년 이후 4년 연속'우수'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기관은 우수사례 제출 자격이 주어짐에 따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창조적 마을만들기 △권역단위 종합 정비 △시·군 창의사업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사업 중 하나를 우수사례로 제출하게 된다. 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만들기 창조지역사업 △2016년 지역역량강화사업 △2017년 아고라 광장 시·군창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내 초등학교'돌봄교실'과'방과 후 학교 연계 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58명의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신선한 과일을 맛 볼 수 있게 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과일 소비 확대를 통한 과수농가 고민 해결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주 1~2회 연간 30회 가량 조각과일을 제공한다. 특히 도내에서 생산되는'상'등급 이상 과일 중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과한 제품만을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기간을 거친 후에 돌봄 교실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6.13.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불법 옥외광고물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북도, 11개 시·군 과 함께 불법 옥외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다. 군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9일부터 13일까지 자진 철거 유도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 기간 운영 후 4개반 13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소속 지자체가 아닌 타 지자체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은 △불법 및 안전 위협 고정광고물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 게시 불법 광고물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도로변 미 고정 설치 불법광고물 △음란·퇴폐적 내용의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에 대해 이뤄진다.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를 시키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행정 절차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속보)=증평군이 개인이 밭으로 일궈 경작해왔던 국유지 사용권을 특정 기업으로 변경 임대조건으로 허가해 주면서 특혜 시비로 번지고 있다.(본보 5월 4일자)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A모(여)씨는 자신이 지난 20여년 전부터 연탄리 904번지 주변1천6㎡의 국유지를 밭으로 일궈 경작해왔다. 그는 올해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이 부지를 사용할 계획으로 지난 2월 군청을 방문 담당자와 상의했고 계속 사용하도록 해주겠다는 구두 승낙을 받았다. A씨는 "당시 상담과정에서 군 담당자가 국유지 사용을 위해서 맞물려 있는 인근 토지와의 경계측량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계속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는 만큼 시간 나는 대로 아무 때나 사용 신청을 하면 된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상 사용권의 우선순위를 부여 해준 것이나 마찬가지라 믿고 있던 A씨는 지난 4월 중순경 갑자기 인근 B 기업에서 흙을 쌓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군청을 찾아 항의 했다. 군청을 방문한 A씨는 "계속 사용하겠다는 말은 인정하면서 구두 약속은 법적 효력이 없는 만큼 직접 정식 절차를 거쳐 사용 신청한 B 기업에 임대를 줬다"는 무책임한 말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
[충북일보=증평]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증평군이 선정됐다. 8일 증평군에 따르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 및 탐방을 통한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 구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역 내 비문해 어르신 대상 1세대 영화 인문학 △지역 군부대 장병 대상 2세대 역사 인문학 △특성화 고등학생 대상 인성 인문학 등 1-2-3세대형 북세통(Book世通) 인문학을 기획·응모했다. 증평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천만원의 강사비와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3회 등 세대별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모한'2018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인형극(6월2일)과 재즈밴드공연(9월1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힐링콘서트 Dream-JUMP를 오는 12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악·관악 연주, 청소년 댄스공연, 플래시몹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콘서트에 참가하는 가족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특별 이벤트로 관객 버스킹 공연 무대도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사전 또는 현장 신청할 수 있으며, 단 악기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우천 시 진천종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진천종박물관은 봄 여행주간(4월28.~5월13일) 무료개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기획전시《觀照(관조)》전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진천종박물관(전화 043-539-3847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8일, 증평고속도로 IC에서 출근 시간 진입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이날 '가슴에 카네이션을, 두 손엔 안전을 선물하세요' 슬로건으로 부모님 댁 방문 시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 독려를 홍보 했다. 직원들은 고속도로 발권기 앞에서 통행권을 뽑아주며 안전운전 인사를 나누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안내문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한종욱 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월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생생교실(생거진천 생각키움 교실)'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문 인력을 충원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생생교실에서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음악, 원예, 공예, 인지훈련, 치매예방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0%이상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설문에 응답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참여 희망률이 전 연령(31.7%) 대비 60대 52%, 70대 49.2%로 요구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부터는 매주 목·금요일, 총 12주간 경도치매진단 어르신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9988뇌건강 인지강화 교실'을 개강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원업무 처리 공무원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악의적·고질적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및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 하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앞서 지난달 19일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군은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에 필요한 교육, 정신건강 사정평가, 고위험군 심층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장 이준기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방문상담과 화상상담을 통해 각각 진행된다.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신체적 정신건강 증진과 원활한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시 적절한 지원으로 행복한 삶의 필수 요건인 정신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민원담당 공무원의 힐링을 위한 아카데미도 추진해 일상적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별도로 명상, 치유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장 및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장애를 겪고 있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하나)는 8일 증평중학교, 증평여자중학교, 형석중학교와'토크토크(talk talk) 토마토'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토크토크(talk talk) 토마토'사업은 보건소와 센터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인 토마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력을 통해 우울 및 자살 고 위험 군에 대한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심층사정평가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는 △푸드표현 예술치료 △원예치료 △마음여행 등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형성을 위한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토마토 프로젝트'외에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교사교육, 부모교육,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 캠페인, 우울 및 정서문제 개별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NH농협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표)는 8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최근 몇 년 새 빠른 변화와 발전을 겪으며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인구 1인당 GRDP, 예산규모, 재정자립도, 인구증가, 투자유치 등 지역의 발전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각종 지역발전지표에서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평화 분위기 조성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 등 지역발전을 기대케 하는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 △진천선수촌 남북 스포츠협력 상징 얼마 전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진천군이 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개촌,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을 알렸다. 지난 평창올림픽 개막전 남북단일팀 구성이 성사되며 남북한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회의장, 정당 대표 등이 진천선수촌을 잇따라 방문했다. 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유명세를 타면서 세계의 눈과 귀가 진천선수촌으로 쏠리면서 진천군이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또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후속 조처로 현재 2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는 좌구산 휴양림 별무리하우스 식당 및 매점을 운영할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해 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 서 오는 10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지역제한 공개경쟁으로 증평군 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입찰일정 및 사용허가 조건 등은 증평군홈페이지(www.jp.go.kr) 입찰공고 란에서 자세한 내용확인이 가능하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학부모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6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을학교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역사,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6개 기관·단체는 △증평초학부모회 △삼보초아버지회 △증평여중학부모회 △대한어머니회 △증평문화원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 등이다. 군은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에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700만원까지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다문화 및 외국인자녀 등 소외학생들과 학업중단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돼 있다. 군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교육청과 함께 각각 2억원 씩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교육과정 등 특색 있는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해나가는'2018년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옥)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효'편지 쓰기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운동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섬기는'효'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화목한 가정·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형석고등학교(교장 권남운)와 형석중학교(교장 김성배) 삼보초등학교(교장 김태곤) 학생 900명이 참여한다. 부녀회는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우수편지를 선발해 오는 10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증평군예선대회 편지글 부문에 참여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공예마을 활성화를 위해 군 관리계획 변경을 통한 운영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심의 결정된 '공예마을 군 관리계획 변경결정'에 대한 지형도면 고시를 지난 4일 실시했다. 군 관리계획 변경의 주요내용은 산업유통 형으로 지정된 진천공예마을을 주거 형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변경한 것이다 그동안 시설물 용도의 제한 등으로 공예마을 내에 설치하지 못했던 전시 판매 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공예마을은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편의시설 부재로 인한 불편을 꾸준히 제기해오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다. 이번 군 관리계획 변경은 향후 공예마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일원에 위치한 진천공예마을은 현재 33업체가 입주(예정)헤 천연염색, 한지공예, 도자공예 등 다양한 공예활동을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족의 심리 지원을 위해 관내 장애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집단 미술심리치료 교실'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집단 미술심리치료 교실은 주1회 6주 과정으로 나를 표현하고 소개하는 '네 마음을 열어줘'를 시작으로, 내 삶의 필요한 요소들을 표현하는 '나의 행복나무 만들기'까지 치료미술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행복, 정서조절, 삶의 의미를 찾는데 도움을 줘 장애인 가정의 행복 증진에 유익한 교육으로 만들어 간다. 프로그램 참여는 진천군보건소 재활운동실(전화 043-539-7419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의 소유로 돼 있는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군민들에게 본인 여부를 확인, 조회 대상자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현황을 알려주는 행정서비스로 진천군은 지난해에만 606명의 신청을 받아 706필지 70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사망기록이 등재돼 있는 제적등본,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와 함께, 신청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구비해 진천군청 민원과 지적정보팀을 방문, 신청하면 조회결과를 즉시 받아 볼 수 있으며 수수료는 무료다.· 또 지난 2015년 6월부터 시행중인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의 시행으로 상속권 자가 읍·면사무소에 사망 신고 시 '사망자 등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을 하면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문자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지난 5일 진천 화랑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진천어린이날 큰잔치'와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제5회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에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물소화기 체험 등 소방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갑질 행정이 도마에 올랐다.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A모(여)씨는 최근 증평군청의 이해 못할 행정 처리에 분노가 치민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A씨에 따르면 자신이 지난 20여년 전부터 연탄리 904번지 주변1천6㎡를 밭으로 일궈 경작해왔다. A씨는 올해도 이 부지 사용을 위해 지난 2월 군청을 방문 담당자와 상의 한 결과 계속 사용하도록 해주겠다는 구두 승낙을 받았다. 당시 군 담당자는 이곳 군유지 실체 자체를 알지 못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상담과정에서 군 담당자가 군유지 사용을 위해서는 맞물려 있는 인근 토지와의 경계측량이 필요한 만큼 측량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A씨)가 오래전 측량한 도면이 있다. 이를 제출하면 안 되겠냐고 했고 군담당자도 상관없다며 시간 나는 대로 아무 때나 제출해달라고 했다"는 것. 사실상 사용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던 A씨는 지난 4월 갑자기 인근 기업체에서 사용하던 부지에 흙을 쌓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군청을 찾아 항의 했다. 군청을 방문한 A씨는 "사용하겠다는 말만 했지 직접 찾아와 신청하지 않아 업체에 임대를 줬다"는 담당자의 어이 없는 말을 듣고 아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오는 6월 8일까지 ‘2018 대국민 가스안전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스안전 의식을 높이고, 전 세대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8세이상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는 가스안전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공모전 홈페이지(www.kgs-calli.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고, 1인(팀)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가스안전공사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6월 중하순 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등 모두 19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대상은 산업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최우수상은 가스안전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각각 주어지는 등 총 상금 8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가스안전공사 홍보·전시물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요강은 공모전 홈페이지(www.kgs-call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로터리클럽(회장 김기석)이 3일 진천읍 성석리 새터 마을에서 사랑의 집수리 17호 현판식을 했다. 이번 사업은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행복가득 사랑의 보금자리 개선사업 대상자로 추천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350여만원의 자재비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 4월초부터 실내 화장실 설치를 위한 바닥공사를 시작으로 수세식 화장실 설치, 거실 장판교체, 폐기물 처리 등으로 진행했다. 김기석 회장은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지내온 독거 노인 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가 개장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 3일 군에 따르면 명상구름다리는 40억을 들여 국내 현수교중 최장인 총연장 230m와 아찔한 계곡 위의 50m 높이로 지난해 7월 개장했다. 명상구름다리는 출렁다리(길이 100m)의 아찔함과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다. 명상구름다리는 평일 300여명, 주말 2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연일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는 증평군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있다. 군은 이용 방문객 수용을 위해 약 6억원을 투자해 45면의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 휴양림입구에서 명상구름다리까지 나무 데크로 둘레 길을 조성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매일 21시까지 명상구름다리 야간개장을 한다. 이 기간동안 구름다리 앞 광장에서 숲속음악회 공연을 추진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좌구산의 봄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연계시설과 프로그램을 보강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좌구산 구름다리와 휴양랜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자동차 전장품 전문 생산 업체인 ㈜오토닉스(대표 안형준)는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덕산행정복지센터(면장 이헌우)에서 덕산면 내 어려운 청소년 등을 위해 중고 컴퓨터 15대를 기증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