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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9 11:42:51
  • 최종수정2018.05.09 17:28:2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유권자의 날 기념 선거참여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중학학력인정과정 학습자인 양정자(여 74)어르신이 장려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 것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를 대상으로 공직선거, 학교선거, 생활주변 선거 등을 주제로 한 산문형식 공모 작을 접수 받았다.

이 공모전에 진천군 학력인정과정 학습자 중 6명이 응모했으며, 양정자 어르신의 '당당하게 투표하자!'가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남기옥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 중 글자를 읽지 못해 투표 당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족이 찍으라는 번호에 투표했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며 "전국적으로 비문해자가 약 311만명(교육부, 2017)으로 추정되는 실정으로 문해학습을 통해 당당하게 투표에 참여하게 유도하는 것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천군 문해교육에 관한 상담 및 문의는 평생학습센터(전화 043-539-7715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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