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고 있는 박수진(33) 사서가 라디오를 통해 도서관 밖 이용자들과 소통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박 사서는 지난 26일 충북의 한 공중파 라디오 방송에 출연 장보영 작가의'내가 엄마가 되어도 될까?'라는 책을 소개하고,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사서는"도서관으로 찾아오는 이용자에게만 서적을 추천하고 공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서관 밖으로 나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사)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가 군민들에게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정신을 고양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봉찬회는 이를 위해 어천대제 및 개천대제 봉행 시 인근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군 유적지 탐방, 강좌 개최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정기총회, 워크숍 등을 수시로 실시한다. 증평 단군전은 단기 4281년(1948년) 5월 27일 국조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됐다. 해마다 어천제(음력 3월 15일)와 개천대제(10월 3일)를 거행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7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을 초청, 각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과 상견례를 나누고 민선7기 성공적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상호 발전적 견해를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원 당선인(임영은, 이수완)과 군의원 당선인(박양규, 임정구, 이재명, 유후재, 김성우, 장동현, 김기복) 등 지역구 당선인 10명 모두 참석했다. 간담회는 군수 당선인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군정 주요사업 현황 청취, 향후 발전방안 토의 등 협력과 협치를 통해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한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방선거 당선자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당선자 상호간 공동협력 통한 지역발전을 다짐하는'군민 행복 실천'공동서약 식을 했다. 송기섭 군수는"당선인 모두가 하나 돼 진천군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상호 소통과 신뢰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역사회의 무한 봉사단체인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은 27일 오전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소외 된 어르신 가정에 전달해달라고 여름 이불 150채를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들의 걷기운동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파트 및 공공기관 등 5개소에 설치한 건강계단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건강계단은 계단 전면 및 벽면 등에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배치해 칼로리 소모량, 수명 연장, 질병 정보 등을 넣어 계단 오르기를 권장하기 위한 설치물이다. 건강계단은 관내 아파트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심사 후 설치했다. 진천읍 장관부영2차아파트, 이월면 부영아파트, 혁신도시 영무예다음1차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진천군보건소 등 공공기관에 설치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보수·보강 및 일제정비를 추진 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철 풍수해 시 노후·불법간판, 현수막 지정게시 대, 입간판 등으로 인한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진천군과 충북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 각 군청·읍·면사무소의 광고물 담당자로 7개의 점검반을 편성,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손상·결함, 기능적 위험요인 등 파악 후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재난발생 위험정도 등급에 따라 집중진단·정비 및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후간판은 업소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마련도 권고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매년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 보호와 외래어종 어류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 백곡·구암 저수지 일대에 붕어 치어 17만마리를 방류했다. 앞서 군은 매년 국·도비를 지원받아 수산종묘매입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방류대상 품종을 생태계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한 붕어로 선정해 치어 방류를 실시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붕어는 진천군 이월면 'ㅊ' 수산종묘업체에서 생산한 것으로 사업비 2천200만원을 들여 전장 4.0㎝ 이상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어류를 방류했다. 군은 지난해 뱀장어 치어 5천 마리와 붕어 치어 116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조만간 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붕어 치어를 추가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26일 충북지역 LPG 판매 중소기업(이하 중소기업) 18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KGS 산업혁신운동 5기 상생협약식'을 개최하고, KGS-중소기업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혁신운동은 산업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에 경영·기술·공정혁신을 지원,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준정부형 공공기관으로 유일하게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33개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8개의 중소기업을 추가 지원해 5년간 총 51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혁신도시균형발전 정책에 부합, 가스안전공사 본사 이전지역인 충북혁신도시 소재지의 음성군(중부에너지 등 11개)과 진천군(상산에너지 등 7개)의 총 18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기존 산업혁신운동 3개 혁신분야 외에 기관의 본업에 집중한 '안전혁신' 분야로 지원범위를 확대·창출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더불어 가스안전관리 향상을 도모하는
[충북일보=진천]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가 26일 우수교원, 명문대 장학생, 고교 우수 학생, 다자녀 및 저소득 주민자녀 등 장학생 76명에게 총 5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매년 연말 선발하는 성적우수 장학생과 별도로 진행되는 장학 사업이다. 특별장학생 선발은 2010년부터,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우수교원, 다자녀 및 저소득 주민자녀는 2018년 신규 사업으로 도입됐다. 기존 사업인 특별장학생 선발은 (재)진천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선정한 7개 명문대학에 재학 중인 7명을 선발, 재학기간 동안 연1회 300만원(1인기준)을 지급한다. 또 고교 우수 장학생은 관내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등학교 1, 2학년 성적이 상위권에 해당하는 18명을 선발, 100만원에서 150만원(1인기준)을 지급한다. 신규 사업으로 도입된 우수교원 선발은 7개 명문대학교에 2018년 입학생을 배출한 교원에게 100만원씩을, 다자녀 및 저소득 주민자녀는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재)진천군장학회는 1993년 설립돼 현재까지 1천894명에게 16억7천여만원의 장학금
[충북일보=진천] 진천문상초등학교 (교장 안순자)는 26일 오전 학교 새솔관에서 사랑의 의형제끼리 모여 민속제기를 오래 띄우기 활동을 하면서 선후배 간 우애와 협동심을 기룰 수 있는 사랑의 운동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연기봉)이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증평복지재단 이사 및 산하 시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복지재단의 사업추진 현황 및 종합적 운영진단을 통한 향후 재단의 기능 및 역할확대 방안에 대한 중간 결과 발표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연기봉 이사장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전적 운영방향 모색과 한 계단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OB맥주 청주지점(지점장 한정규)은 26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못하고 있는 지역 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원에 설치된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진천군과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군민회관과 장례식장, 전통시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공중화장실 4곳과 군 청사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앞서 지난 13일 진천경찰서와 충북지방경찰청 합동으로 터미널, 수영장, 대학 및 도서관에서 불법촬영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군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은 타인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중대범죄로 순간의 호기심으로 나와 남이 상처받는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범죄 없는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진천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마약류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지난 1987년 12월 제42차 UN총회에서 마약 퇴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매년 6월 26일을 세계마약의 날로 정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군 보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폐해 없는 건강한 사회, 안전한 약물사용, 마약류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 구별법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공직분야에서 청렴 상을 수상하게 돼 명실상부 청렴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주관'2017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도내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 공정성 확보와 시행 중인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정성 확보 및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ㆍ확산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재산등록·심사제도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주식백지 신탁제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공직윤리제도 홍보·교육 등 10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한 시·군 간 교차평가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평가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재산등록·심사제도 운영을 위한 재산등록 의무자 선정 및 조기 신고 정착에 노력한 점과 재산공개 및 심사 적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산등록 의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 및 교육 실시 등 등록의무자 관리도 잘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변동 신고 대상자 개별지원 서비스, 현·퇴직 공직자 대상 공직윤리제도의 홍보, 내실 있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지역농업 상생발전과 농산물 판로확대 추진을 위해 상호 손을 맞잡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음성(양방향)휴게소 대표, 오창(하남)휴게소 대표, 오창(통영)휴게소 대표, 농협양곡(주)진천통합미곡처리장 대표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농·특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거진천 쌀 판로지원 △지역생산 농산물 공동구매 및 지역휴게소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지역농산물의 지속공급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생거진천 쌀의 안정적 공급 및 꾸준한 품질관리 등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부선(음성/오창 양방향) 휴게소 4개소에 생거진천 쌀 월 16톤(3천500만원 상당)이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중부선 휴게소 4개소에 명품 생거진천 쌀 등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 농·특산물 생산·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명의 공로연수 이임 및 정년퇴임식을 했다.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군정 발전과 군민의 무사안녕을 위해 봉사해 온 이들 5명은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연명흠(농정과장), 연제붕(도안면장), 김교환(농기계팀장), 이혁훈(문화체육과) 등 4명이다. 권태국(행정과 청원경찰)은 정년퇴직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열정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들 공복으로 봉사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하고, 수고 했다는 말을 전한다"며"공직을 떠나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 서막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죽리초등학교(김학영)는 25일 죽우관 강당에서 유치원을 포함함 전교생 80명과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 한가운데 전통 민요와 타악으로 구성된 신명나는 우리 가락 공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이 본격 개장되면서 가족과 어린이들의 신나는 물놀이장으로 제공 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2017년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5억원을 들여 조성한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당초 7월 초 개장 예정이었지만 최근 계속되는 고온 현상에 따라 개장을 일찍 앞당겼다.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놀이시설 10여점과 벤치, 퍼걸러 등의 휴게시설과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간이 그늘 막과 탈의실이 설치돼있다. 이용객들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주변 공중화장실에 샤워장을 마련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또 매주 월, 화, 수요일은 시설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개장하지 않는다. 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방학기간 중은 휴일 없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보강천변 미루나무숲,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해 전국 최고의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균형발전사업 취지에 발 맞춰 나갈 방침이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 및 사회복지 시설 등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전기설비 보급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 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전기시설 점검·보수 및 고효율 조명 교체 작업을 실시 하고 있다. 현재 각 읍ㆍ면에서 신청ㆍ취합된 80여 저소득층 가구의 사전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중 40여 가구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저효율의 일반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김창우 경제교통과장은 "상대적으로 에너지복지가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2018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내 책자인 '마중' 19호가 발간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마중'에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및 진천관내 평생교육 유관 기관 및 단체,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또 관내 6개면에 위치한 행복학습센터, 도서관(진천군립도서관, 광혜원도서관, 혁신도시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읍·면 주민자치센터, 진천도서관, 보건소, 여성회관, 문화원, 자원봉사센터, 체육회 등 40여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기간, 일정 등이 자세하게 수록됐다. 이번 호는 4천여부를 제작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읍면사무소 및 기관·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jincheon.go.kr//jclll)와 SNS(facebook.com/jclll.net)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15, 7716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임신준비 여성을 대상으로 엽산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엽산제 지원은 진천군에 주소를 둔 법적 혼인관계에 있으며 임신계획이 있는 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연 1회 3개월분의 엽산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신 전 엽산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수정 후 4주 이내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므로, 임신계획부터 엽산제를 복용하면 태아 기형, 신경관 결손 등을 효과적으로 사전에 예방 가능하다.신청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실 및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엽산제를 수령하면 되고, 구비서류로는 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부부가 등본상 주소가 다른 경우, 세대주가 부부가 아닌 경우)를 제출하면 된다. 추후 임신을 진단받게 되면, 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 복용할 수 있는 엽산제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임신준비여성 엽산제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1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와 박찬희신경과의원은 25일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진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3.7%의 득표율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 중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진천군의회 당선자들과 함께 진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4일 두리하나봉사회(회장 김태중)와 함께 지역 내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구의 환경개선 및 도배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