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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6 16:23:28
  • 최종수정2018.06.26 16:23:28
[충북일보=진천]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가 26일 우수교원, 명문대 장학생, 고교 우수 학생, 다자녀 및 저소득 주민자녀 등 장학생 76명에게 총 5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매년 연말 선발하는 성적우수 장학생과 별도로 진행되는 장학 사업이다.

특별장학생 선발은 2010년부터, 우수학생 인센티브 장학생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우수교원, 다자녀 및 저소득 주민자녀는 2018년 신규 사업으로 도입됐다.

기존 사업인 특별장학생 선발은 (재)진천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선정한 7개 명문대학에 재학 중인 7명을 선발, 재학기간 동안 연1회 300만원(1인기준)을 지급한다.

또 고교 우수 장학생은 관내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등학교 1, 2학년 성적이 상위권에 해당하는 18명을 선발, 100만원에서 150만원(1인기준)을 지급한다.

신규 사업으로 도입된 우수교원 선발은 7개 명문대학교에 2018년 입학생을 배출한 교원에게 100만원씩을, 다자녀 및 저소득 주민자녀는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재)진천군장학회는 1993년 설립돼 현재까지 1천894명에게 16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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