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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7 13:05:45
  • 최종수정2018.06.27 13:05:4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매년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 보호와 외래어종 어류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 백곡·구암 저수지 일대에 붕어 치어 17만마리를 방류했다.

앞서 군은 매년 국·도비를 지원받아 수산종묘매입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방류대상 품종을 생태계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한 붕어로 선정해 치어 방류를 실시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붕어는 진천군 이월면 'ㅊ' 수산종묘업체에서 생산한 것으로 사업비 2천200만원을 들여 전장 4.0㎝ 이상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어류를 방류했다.

군은 지난해 뱀장어 치어 5천 마리와 붕어 치어 116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조만간 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붕어 치어를 추가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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