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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Zero'진천군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18.06.26 13:51:44
  • 최종수정2018.06.26 13:51:4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원에 설치된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진천군과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군민회관과 장례식장, 전통시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공중화장실 4곳과 군 청사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앞서 지난 13일 진천경찰서와 충북지방경찰청 합동으로 터미널, 수영장, 대학 및 도서관에서 불법촬영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군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은 타인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중대범죄로 순간의 호기심으로 나와 남이 상처받는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범죄 없는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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