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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6 11:36:57
  • 최종수정2018.06.26 11:36:5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공직분야에서 청렴 상을 수상하게 돼 명실상부 청렴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주관'2017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도내 2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 공정성 확보와 시행 중인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정성 확보 및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ㆍ확산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재산등록·심사제도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주식백지 신탁제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공직윤리제도 홍보·교육 등 10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한 시·군 간 교차평가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평가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재산등록·심사제도 운영을 위한 재산등록 의무자 선정 및 조기 신고 정착에 노력한 점과 재산공개 및 심사 적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산등록 의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 및 교육 실시 등 등록의무자 관리도 잘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변동 신고 대상자 개별지원 서비스, 현·퇴직 공직자 대상 공직윤리제도의 홍보, 내실 있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공직윤리 및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앞으로도 '부패 ZERO!, 청렴1번지 증평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증평군은 지난 민선 2~3기 동안 국민권익위원회의'청렴도 평가'에서 1~2등급을 받았다.

공직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 시정을 위해 실시하는 행정안전부'2017년도 자율적내부통제 평가'에서도 S등급(도내1위)을 달성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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