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부동산시장 여전히 침체상황을 벗어나지 못한 채 2주전과 같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5월 초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0%의 변동률로 2주전(0.00%)과 같은 보합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청주(-0.01%)가 미약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로는 85~99㎡대가 -0,03%, 66㎡이하가 -0.02%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대부분의 면적대는 거래가 없었다.아파트 전세시장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0%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5%)의 약보합세에서 보합세로 바뀌었다.지역별로는 청주를 비롯한 모든 지역이 거래없이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면적대별로도 큰 변동이 없었다.김종호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장은 "최근 금융시장의 안정으로 수도권의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충북지역 부동산시장은 거래도 없고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한 채 거래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소장 류보선)는 11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2008년 기준 농어업법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농어업법인의 생산구조와 운영형태 및 경영수지 등에 관한 실대, 그 변화추이 등을 파악해 농수산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2001년 지정통계로 승인 받아 최초실시한 이래 올해로 9회째로 맞는다.조사방법은 2008년 1년간 조사대상 농어업법인의 운영현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제34조, 제39조의 규정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대표 박영준) 분평점은 개장 6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고객감사 사은대잔치를 실시한다.이번 사은대잔치에서는 백오이 1개 100원(일 50box, 1인 10개 한정), 수박 1통 6천900원(5kg이상), 삼겹살 100g당 980원(1인 3근 한정), 우족 1족 1만9천800원(일50족, 1인 2족 한정) 등 우리 농축산물 파격가전이 마련된다.또 참외, 우유, 방울토마토, 갈치 등 다수의 농수축산물과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도 초특가로 판매한다.이와 함께 7만원이상 구매 회원고객에게는 3천 POINT를 적립해주고, 행사 기간 동안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서리태 및 섬유유연제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이밖에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경품행사 응모권이 제공되며, 경품으로는양문형냉장고 및 드럼 세탁기 등이 마련돼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1. 카테고리 상권의 경쟁력2. 뜨고 있는 카테고리 상권3. 지고 있는 카테고리 상권4. 카테고리 상권 활성화 방안청주지역의 대표적인 카테고리 상권으로는 단연 사천동 공구상가를 꼽을 수 있다.지난 2002년 청주사천산업용품상가사업조합(이하 사천조합)을 시작으로 사천동 일대에 자리잡은 중소규모 공구상가 단지는 현재 중부권 최대 공구상가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충북은 지난 30여년간 청주 서문동을 중심으로 하나 둘 공구도매상가가 형성돼 도내 70% 이상을 조달해왔다.그러나 급격한 도심화와 대전 등 인근 대도시에 전문 유통상가가 들어서며 90년대 중반부터 큰 타격을 입게된다.이에 몇몇 상인들은 충북의 전문공구 유통상가 개발에 뜻을 같이 하고, 지난 2002년 사천동에 새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천조합은 현재 3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5~10년 중장기 계획을 세워 산업용품 기자재 쇼핑몰을 구성해 전자상거래를 실시하는 등 상권환경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이같은 노력에 사천조합은 준공 이래 해마다 70~80%의 매출신장을 올려 왔다.오창덕 사천조합 이상장은 "극심한 내수불황을 겪고 있는 올해는 매출신장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특화단지라는 이점
하이트맥주의 100% 보리맥주 '맥스'가 지난해 국내 맥주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성장률을 보이면서 '하이트', '카스'에 이어 그동안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오비'를 제쳤다.이는 신생 브랜드가 경쟁업체의 고유 브랜드를 제쳤다는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국내 맥주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며 '신토불이' 맥주로서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하이트맥주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편집자지난 1933년 국내 최초의 맥주회사인 '조선맥주'를 전신으로 한 하이트맥주가 사명을 변경하고 소비자를 맞은 지도 벌써 1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하이트맥주가 일으킨 1990년대 돌풍은 마케팅학계에서도 유명한 성공사례로 거론되고 있다.몇 십 년간 국내 소비자들의 뇌리에 거의 무의식적으로 고정돼 있던 맥주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결국엔 업계 1위를 탈환한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이었기 때문이다.노석호 하이트맥주 청주지점장은 "'천연 암반수'라는 명확하고 차별화된 제품컨셉과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대표맥주로서 14년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알리는 '온도계마크', 효모활동 최적화 프로그램인 리듬공법과 생산실명제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을 '보이스피싱 예방홍보의 날'로 정하고 대전, 충청지역 430개 우체국 6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한다.특히 처음으로 실시되는 11일에는 우정사업의 모든 채널을 동원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의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방침이다.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동안 통행이 많은 아침 출근시간대에 우체국별로 주요 거리와 상가에서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또 눈에 잘 띄는 우편차량과 집배이륜차에도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카퍼레이드를 펼쳐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보이스 피싱의 주 피해자가 연령대가 높은 노인임을 감안해 우체국 직원이 직접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을 방문해 유인물을 전달하고,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요령에 대해 꼼꼼히 설명한다.이를 위해 서청주우체국은 11월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대2차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밖에 우체국 콜센터와 대표전화에 전화사기 주의 안내멘트를 삽입하고 우체국 홈페이지와 택배상자에 주의문구 기재, 고객이동이 많은 우체국 창구에 안내문 게시 등 우체국 이용
무·당근 등 채소값의 오름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농협청주물류센터에 따르면 7일 현재 채소 품목 가운데 무(1개)의 가격은 1천489원으로 전주 990원보다 49% 올랐다.특히 흙당근(100g)은 298원으로 전주 188원보다 무려 59%나 폭등했다.이밖에 알타리(1단) 20%(4천280원→3천580원), 쪽파(1단) 13%(1천780원→1천580원), 열무(1단) 13%(2천680원→2천380원) 등 상당수 채소류가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얼갈이(1단)는 전주 1천880원에서 990원으로 47%나 하락했으며, 대파(1단)도 1천280원에서 850원으로 가격이 34% 하락했다.과일의 경우는 수박(4㎏)이 9천900원으로 전주 7천900원보다 2천원(25%)이나 올랐으며, 토마토(100g)는 348원에서 378원으로 소폭 상승했다.수산물에서는 생태(1마리)가 4천350원으로 전주 4천780원보다 소폭 하락했다.또 삼겹살(100g)은 1천830원에서 1천68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청주지역 대형마트들이 입점 건물 앞에 무분별하게 상품판매대를 설치하거나 지하주차장을 지하창고처럼 이용하는 등 편법을 일삼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특히 이에 대한 적절한 처벌규정이 없어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관계법령의 수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본보 취재진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1주일간 청주지역 6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소방법 및 건축법 준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대형마트들이 지하주차장 한 편을 지하창고처럼 사용하거나 심지어는 가림막까지 설치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일반인들의 휴게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는 건축물 밖 공개 공지에 영업행위를 위한 판매대를 설치하고 기획전 또는 특별전 등 용도로 편법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두 사안은 현행 건축법상 엄연한 불법사항이다.또 소방법 위반은 아니지만 화재시 시민의 대피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치된 물건이 대부분 불에 잘 타고 유독가스가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실제 지난 2006년 12월 인천의 한 대형할인점에선 지하주차장에 적치한 물품박스에서 발생한 발화가 화재로
공공주택과 민영주택을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일명 '만능 청약 통장'(이하 만능통장)이 지난 6일 출시됐다.우리·농협·기업·신한·하나 등 5개 은행에서 출시된 만능통장은 사전 예약자만 2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그러나 만능통장은 통합 통장으로서 가입시 편리함은 있지만 활용방법에 대해서는 오히려 과거 개별 통장보다 더 복잡해졌다. 주택마련 계획, 기존 통장 납입 횟수와 기간 등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이에 따라 만능통장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형식으로 알아봤다. Q. 주택청약종합저축이란. A. 현재 청약통장별로 청약 대상 주택이 엄격하게 분리돼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85㎡ 이하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에 민영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부금 기능을 추가한 통장이다.Q.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모든 주택에 다 청약할 수 있나. A. 그렇다. 그러나 청약 가능한 주택은 가입자의 요건에 따라 구분된다. 청약통장 간의 구분을 없앤 것일 뿐 주택 유형별 청약 자격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85m² 이하 공공주택에 신청하려면 통장 가입자가 무주택 가구주이어야 한다. Q. 가입자
지난 3월 도내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이 전달보다 17.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3월 충청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백화점을 포함한 대형소매점 전체 경상판매액은 610억3천500만원으로 2월 519억7천400만원에 비해 90억6천100만원(17.4%)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4% 증가한 금액이다.도내 사업체당 평균판매액은 51억원, 전국 평균판매액은 90억원으로 조사됐다.도내 대형마트 경상판매액은 지난달보다 17.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8% 늘어났다.품목별로는 전달에 비해 컴퓨터가 15.2%, 가전제품이 32.5%씩 증가한 반면 가구는 33.1% 감소했다.내구재 전체적으로는 19.4% 증가했다.또 주방용품(7.6%), 의복(15.1%), 운동 및 오락용품(20.5%) 등의 증가로 준내구재는 14.4% 상승했다. 이밖에 서적 및 문구(8.1%), 화장품(13.4%), 음식료품(18.8%) 등의 상승에 힘입어 비내구재는 18.3% 올랐다.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3월들어 소비심리가 다소 호전된데다 소비자들의 소비행태가 대형 소매점이나 대형마트로 몰리는 경향이 이들의 판매액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
(주)진로 청주지점(문덕균지점장)은 6일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부터 모아놓은 병뚜껑 3만개를 회수하고 쌀 30포(20kg단위)를 지원했다.(주)진로 청주지점은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난해 8월5일 진로에서 생산·판매하는 병뚜껑 1000개 당 쌀 20㎏을 '사랑의 쌀독'에 지원키로 약정을 체결한 이래 지난해 9월과 12월에는 각각 병뚜껑 1만개, 5만개를 회수해 쌀 200kg, 1천kg을 지원했다.올해 2월에도 3만개를 회수한 후 쌀 600kg을 지원해 생활이 어려운 위기 가정에 보탬이 된 바 있다.문덕균 (주)진로 청주지점장은 "성화개신죽림동에서 사랑의 병뚜껑 교환행사를 할 때마다 이곳 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성에 매번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동청주세무서(서장 김호영)는 내달 1일까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근로장려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 요건은 △부부합산 총소득이 1천700만원 미만일 것 △18세 미만의 자녀 1인 이상을 직접 부양할 것 △전년 6월1일 기준 세대주 포함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거나 기준시가 5천만원 이하 소규모 주택을 1채 소유한 가구 △세대원 전원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 합계액이 1억 미만인 가구 등이다.이번에 접수된 근로장려금 신청은 8월까지 심사를 거쳐 지급액을 결정한 뒤, 9월 말까지 대상자에게 입금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청주세무서 소득세과(229-4360)로 문의하거나 국세청 홈페이지(www.eitc.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경기악화에 따른 '소상공인 정책자금' 갈증에 소상공인들의 목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있다.중소기업청과 광역단체 등이 정책자금을 서둘러 내놓고 있지만 '돈 줄'이 막힌 소상공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자금을 받기 위한 경쟁이 더없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특히 이를 담당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몰려든 소상공인들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중소기업청은 올해 추경에 소상공인 정책자금 5천억원을 확보하고 이달 6일부터 2천700억원을 1차 지원한 뒤 오는 9월중 1천800억원을 추가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전국단위 규모로 동시다발적으로 신청순위에 의거 대출이 지원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6일 접수가 시작된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는 아침부터 몰려든 소상공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이날 하루 동안 접수된 인원은 모두 70여명. 전화문의만도 하루 1천여 건을 넘어서고 있어 이를 담당한 임시직원을 뒀을 정도다.하루 최대 30~40여명의 자금지원 신청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청주소상공인지원센터의 업무처리 능력을 감안하면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그나마 2일전 접수 첫날 이미 마감된 '충북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3차분 신청' 과정서 나눠준 번호표
1. 카테고리 상권의 경쟁력2. 뜨고 있는 카테고리 상권3. 지고 있는 카테고리 상권4. 카테고리 상권 활성화 방안청주시 사천동 공구상가단지, 남주동 웨딩거리, 사직동 애견거리, 수동 인쇄골목, 청원 남이면 혼수거리 등은 동종업종이 한데모여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이처럼 동종업종이 모여 이룬 상권을 '카테고리 상권'이라 부른다.카테고리 상권은 업종간 상호 호환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쇼핑을 한결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비교 분석 후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더욱이 매장간 경쟁으로 소비자들은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뿐더러 기분 좋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대부분의 상권은 상주인구의 변화에 따라 형성기, 중흥기, 쇠퇴기를 거친다.그러나 카테고리 상권은 상주인구와 상관없이 풍부한 수요만 형성된다면 외부변화에 비교적 안정적이다.다시 말해 풍부한 수요를 감안한 유사업종의 균일적인 배치는 서로 상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단 카테고리 상권을 형성한 상가들이 서로 상권을 주도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는 전제가 뒤따라야 한다.개별 상가들은 서로 차별화된 제품의 개성으로 수요층의 다양한
속보=청원 현도에 주력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OB맥주의 인수자로 세계 2위 사모투자펀드(PEF)인 '콜버그 크레비스 로버츠(KKR)'가 최종 낙점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KKR이 OB맥주 대주주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와 지난 주말 OB맥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특히 이 신문은 KKR은 인수 대금 약 18억달러(약 2조3220억원)의 45%를 직접 펀딩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는 차입대출과 매도금융에 의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OB맥주 인수 공식 발표는 인베브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오는 7일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OB맥주 노조는 인수자가 확정된 만큼 본격적인 교섭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OB맥주 노조 관계자는 "KKR측과의 교섭은 노조원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인 만큼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때까지 총파업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청통계청 경제분야 통계조사 실시충청지방통계청(청장 임명선)는 급변하는 산업구조를 파악해 정부의 각종 정책 및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대전, 충남, 충북 지역에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8종(사업체, 광업·제조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의 경제분야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통계조사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실시되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한다. 특히 사업체가 원하면 인터넷으로도 답변이 가능하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 경제분야 통계조사 담당(042-527-9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진보신당 충북도당이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진보신당 충북도당은 4일 성명서를 통해 "내수경기 악화로 인해 지역 재래시장 및 영세자영업자들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심해 지고 있는데 재벌유통업체인 홈플러스의 막가파식 행보는 더욱 무소불위의 형태로 진행중"이라며 "홈플러스 청주점은 24시간 영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어 "대형마트는 지역의 영세자영업자와 재래시장을 파괴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가속화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지방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방침이 취소될 때까지 당력을 총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진보신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에 대해 홈플러스 청주점에 대한 영업시간규제 등을 포함한 지역 대형유통 업체 전반의 운영 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분석해 보다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경기침체 탓에 소비심리는 날로 움츠려들고 있는 반면 청주 일부상권은 상가 분양가 또는 임대료가 턱없이 비싸 상권 쇠락을 부채질하고 있다.특히 이 곳들은 비싼 임대료 탓에 공실률이 크지만 좀처럼 시세가 낮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올 초 문을 연 청주 성안길의 한 복합쇼핑몰의 경우 전체 330여개 소규모 점포 가운데 입주율이 30%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입주율이 저조한 이유는 바로 주변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 때문이다.이 쇼핑몰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200만~4천100만원(점포당 8천만~1억5천만원).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거의 2배에 가까운 분양가로 지나치게 비싸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이와 유사하게 인근의 한 복합쇼핑몰도 최근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하면서 높은 분양가에 높지 않은 분양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8월께 입주를 시작한 청주시 흥덕구 강서지구내 상가들도 70%가 넘는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곳의 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 33㎡(10평)를 기준으로 했을 때 보증금 5천만원에 월 15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이는 강서지구보다 조금 앞서 입주를 시작한 산남지구가 같은 조건에 보증금 5천만원, 월
가족단위 참가자 '인산인해'○…이날 청원군과 증평군에서 동시에 열린 '녹색자전거대행진'에는 휴일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운집해 이색 분위기 연출.특히 세발자전거 등을 타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녹색자전거대행진 퍼레이드에 동참.오창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영희(여·34)씨는 "가족 4명 모두 이번 축전에 참가했다"며 "막내딸이 자전거 경품에 당첨돼 기쁨이 두 배"라고 미소.또 김영옥(10·증평읍 신주공아파트)양은 "엄마의 권유로 언니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마냥 신나는 모습.무료 페이스페인팅 '인기'○…'녹색청원자전거대행진'이 펼쳐진 오창호수공원 한 편에선 무료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미용전문학원 '보떼아트쿨'에서 나온 학생들은 이날 아이들의 손과 얼굴에 '봄'에 맞는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등 분주.주진만 원장은 "지역행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흐뭇.김호영(9)군은 "엄마, 아빠랑 같은 캐릭터 그림을 얼굴에 그리고 자전거를 타니 더욱 재미있는 것 같다"며 싱글벙글.자전거경품권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4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전년동기대비 3.6%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금반지, 여자구두 등 공업제품은 하락한 반면 택시료 등이 오른 공공 및 개인서비스와 배추, 감자,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오른 농축수산물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전월대비 주요 상승 품목은 배추(54.9%), 감자(40.4%), 사과(27.1%), 택시료(21.4%), 바나나(8.6%), 돼지고기(8.5%), 닭고기(3.2%), 경유(2.0%), 휘발유(1.3%) 등이다. 반면 호박(-40.0%), 풋고추(-37.5%), 피망(-36.2%), 오이(-34.1%), 금반지(-11.4%), 여자구두(-9.6%), 핸드백(-9.7%), 가방(-5.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상품성질별지수 지수로는 농축수산물이 전월대비 1.9%, 전년동월대비 11.3% 각각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는 2.8% 상승했다.또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 부문은 전
홈플러스 청주점이 도내에선 처음으로 24시간 영업에 돌입하자 재래시장과 영세상인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홈플러스 청주점은 지난달 새벽시간 근무조를 채용한데 이어 2일 오전 0시부터 임대매장과 일부 신선식품 매장을 제외한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24시간 영업에 들어갔다.단 매주 일요일 0시부터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한 주간 영업 준비를 위해 잠시 문을 닫는다.홈플러스 청주점의 사실상 연중 지속영업 소식이 전해지자 도내 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박영배 충북상인연합회장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규제가 필요한 마당에 오히려 홈플러스 청주점이 영업시간을 24시간으로 늘림으로써 다른 대형마트들도 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연장은 지역 중소상인들의 몰락과 줄도산을 가속화시킬 것"고 우려를 표했다.또 최영선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 사무국장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연장에 가뜩이나 어려운 재래시장과 중소상인들은 몰락할 수밖에 없다"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은 뒷전인 채 자신들의 배불리기에만 급급한 대형유통업체들의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홈플러스 청주점 관계자는 "이번 24시
증평군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 ○…증평군모범운전자회(회장 진익상)는 이날 행사의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를 자청해 눈길.휴일을 맞아 한창 바쁜 시간이지만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게 행사 참가자들도 감사의 눈인사를 주고받기도.경품 추첨 시에는 김재룡 의원이 모범운전자회 진익상 회장에게 자신이 당첨된 자전거를 양보해 박수갈채.진 회장은 "오늘 행사와 23일 걷기대회 등 5월에만 5차례 행사안전을 위해 나설 예정"이라며 "지역행사인 만큼 교통안전과 주차관리 등은 우리가 담당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겸손.증평군생체협 차광모자 무료배부○…이번 행사를 주최한 증평군생활체육협의회는 차광모자 200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나눠줘 인기.특히 차광모자에 경품권을 붙여 나눠주는 재치를 발휘해 서로 모자를 받아가려는 통에 순식간에 동이 나는 등 즐거운 비명.모자를 나눠주던 협의회 관계자는 경품추첨에서 자전거를 받는 행운을 얻자 행사 참석자들이 "착한일하니까 복 받는거야"라며 축하해주기도. 증평군 자전거 홍보 전력○…증평군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녹색성장 푸른옷을 입는 증평', '행복한 도시 증평'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 300개를 준비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
지식경제부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10회 보은의 달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5월 한 달간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된다.작품 분량은 A4용지 2매 또는 편지지 3매 이내이며, 접수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작품을 써서 서울중앙우체국 사서함 8666호 편지쓰기대회 담당자 앞(우편번호 100-686)으로 보내면 된다.입상작은 내달 29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16일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에서 실시한다.초등부, 중·고등부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는 등 모두 194명에게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일반부도 대상과 금상을 포함해 모두 67명에게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패스트푸드점에 이어 유통업체와 미용실 등이 잇따라 영업시간을 늘리는 전략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홈플러스 청주점은 오는 2일 오전 0시부터 24시간 영업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단 매주 일요일 0시부터 월요일 오전 10시까지는 한 주간 영업준비를 위해 잠시 영업을 중단한다.홈플러스 청주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자유로운 쇼핑 기회 제공을 위해 24시간 영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전략을 계기로 경쟁력 확보는 물론 매출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미용업계도 영업시간 늘리기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성안길내 ㄹ헤어숍은 최근 밤 시간대 젊은층 고객을 겨냥해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늘렸다.ㄹ헤어숍 관계자는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밤늦게 쇼핑을 나왔다 미용실을 찾는 젊은 고객이 의외로 많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권 중심으로 연장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연장 영업 추세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더욱 두드러진다.이미 롯데리아는 지난해부터 청주지역 매장 중 매출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영업으로 전환, 매출향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이어 맥도날드 청주 성안길점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웰빙, 저가 메뉴 개발과 함께 24시간 영업 확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