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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10 14:0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을 '보이스피싱 예방홍보의 날'로 정하고 대전, 충청지역 430개 우체국 6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처음으로 실시되는 11일에는 우정사업의 모든 채널을 동원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의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방침이다.

충청체신청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동안 통행이 많은 아침 출근시간대에 우체국별로 주요 거리와 상가에서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눈에 잘 띄는 우편차량과 집배이륜차에도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카퍼레이드를 펼쳐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이스 피싱의 주 피해자가 연령대가 높은 노인임을 감안해 우체국 직원이 직접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을 방문해 유인물을 전달하고,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요령에 대해 꼼꼼히 설명한다.

이를 위해 서청주우체국은 11월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대2차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체국 콜센터와 대표전화에 전화사기 주의 안내멘트를 삽입하고 우체국 홈페이지와 택배상자에 주의문구 기재, 고객이동이 많은 우체국 창구에 안내문 게시 등 우체국 이용 중에도 수시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김호 청장은 "이번 실시되는 '보이스피싱 예방홍보의 날' 운영은 일시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우체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녹음된 음성을 통해 우편물(카드) 도착이나 반송안내를 하지 않고, 현금자동지급기(CD/ATM) 조작을 요구하는 일도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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