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상당도서관은 오는 10월5일부터 12월7일까지 '일본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성인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상당도서관 내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되며, 재료비를 제외한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jcil.com)를 통해 받는다. (문의 043-200-6263)/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영회)가 추석기간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서울·인천지역 이재민 구호에 나섰다.충북적십자사는 지난 주말 창고에 비축 중인 응급구호품 1천500세트 중 500세트(4천250만원 상당)를 긴급 지원키로 하고 봉사원들을 비상소집, 구호품 수송 작업을 벌였다.또 세탁차량(5t, 세탁기 7대 장착)을 서울 화곡동 재난현장으로 급파, 이재민들의 의류와 침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충북적십자사는 향후 상황에 따라 봉사원들을 투입해 복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작업에 참여한 한 봉사원은 "실의에 빠져있을 이재민 생각에 명절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이 구호품이 작으나마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이따금씩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들린다. 그러나 말 그대로 '이따금씩'이다. 한동안 적막이 이어진다. 지팡이를 짚고, 전동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니는 노인들의 표정은 하나 같이 어둡다.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가족들이 들락날락 하지만 그 수는 많지 않다.추석 당일인 22일. 도내 최대 기초수급자 밀집지역인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산남주공2단지 아파트의 풍경은 '쓸쓸함' 그 자체였다. 1천985세대 중 기초수급자가 1천150여세대인 이 곳 영구임대아파트는 언제나 그랬듯 명절이 더 외로웠다.오전 11시. 단지 내 복지관 앞에 몇몇 노인들이 앉아있다. 전동휠체어를 앞에 두고 다리를 주무르고 있던 음 모(60)씨는 "차례요? 혼자 사는데 무슨 차례…. 그냥 평소처럼 지내는 거지"라고 했다. "여기는 절반가량이 독거세대에요. 찾아오는 가족도 거의 없죠. 그러니 명절이 얼마나 외롭겠어요. 나도 그렇고…."그는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오늘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요?"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네"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하지만 그 대답이 사실일리는 없다.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이 곳 입주민 80% 이상이 '무직'이다. 40% 가량은 월평균 수입이 30만원~60만원이다. 3
청주시는 오는 10월14일부터 10월16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Seoul국제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지역 업체 6곳 모두에 부스임대료 일부를 지원키로 결정했다.참가 업체는 외식업 2개 업체(뽀뚜루까 아저씨F&B, (주)펄세이)와, 피부미용업체 (주)뷰티콜라겐, 교육교재업체 (주)키즈닥터코리아, 컴퓨터 종합서비스업체 (주)뉴한시스 등 본부 소재지가 청주인 5개 업체와 본부 소재지가 청원인 (주)본정 초콜릿이다.시는 각 참가 업체에 부스 임대료 14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부스 2개를 신청한 뽀뚜루까 아저씨에는 28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건강, 인테리어 등 총 337개 부스에서 물품전시·가맹점 상담 등이 이뤄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는 도심 내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점검센터는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흥덕구 신봉동)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검 대상은 휘발유, 경유, 가스차량 등 모든 차량이다.점검 항목은 휘발유·가스 차량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율과 경유자동차의 매연이며, 점검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시는 측정결과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점검토록 안내할 방침이다./ 임장규기자
청주시는 조선 중·후기 이후 청주지역이 수록된 고지도 자료를 분석·연구한 '청주의 고지도'(사진) 500부를 발간했다.이번 고지도는 청주시와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책임연구원 조항범)가 2009년부터 지난 8월까지 청주지역이 수록된 고지도 57점을 일제 조사, 지명해설과 주기번역 등을 분석한 자료다. 고지도에는 해당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 등을 수록했다.고지도를 보면 청주는 동으로 속리산, 서로 충남 전의·연기, 남으로 문의·회인·보은, 북으로 진천·청안에 접하는 지형으로 당시의 군사·행정·정치의 중심지였음을 엿볼 수 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성화2택지개발지구 내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을 맞아 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이번에 임시 개통되는 도로는 성화2택지개발지구 내 남양휴튼∼개신광장까지 700m 구간과 단지 내 간선도로 800m구간이다.이 도로가 개통되면 산남동에서 가경동 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차량이 산남터널을 거쳐 곧바로 개신광장으로 진입하는 등 주변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임장규기자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이하 충북농협)는 제천국제한방엑스포 입장권 5천만원 치를 구입, 지난 17일 충북도청 도지사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모금회는 일반 4천750장, 경로우대 1천장, 청소년 1천장의 입장권을 충주·제천·단양지역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키로 했다.이 본부장은 "제천국제한방엑스포에 어려운 이웃들도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다. 입구에선 국민학생 아들의 나이를 속이려는 엄마와 주인장이 한 바탕 입씨름을, 안에선 서로 한 번이라도 몸을 더 담그려고 자리다툼을 치열하게 벌였다.아빠 손에 붙들린 꼬마의 등은 벌겋게 변했고, 고통을 참아낸 꼬마는 '바나나 우유'를 사달라고 칭얼댔다.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70~80년대를 거친 세대라면 누구라도 금방 알 것이다. 맞다. '대중목욕탕'이다. 그것도 명절 대목을 맞은.설, 추석이면 대중목욕탕은 '콩나물시루' 그 자체였다. 1년 묵은 때를 벗기려 온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탕이라곤 달랑 2개. 하나는 몸을 담그는 욕탕이고, 하나는 물을 끼얹는 바가지탕이었다. 비좁은 욕탕엔 수십명의 사람들이 엉덩이를 맞대고 때를 불렸고, 이따금씩 주인장이 '뜰채'로 때 구정물을 걸렀다. 지금은 TV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돼버렸지만. 추석연휴를 이틀 앞둔 19일 오후, 그 때 그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대중목욕탕을 찾았다. 장소는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제일탕'(남문로 1가 194). 1970년부터 '제일'이라는 이름으로, 그 전 일제강점기 때는 '아사이탕'이라고 불렸던 그곳이다. 주인과 이름, 시설은 여러 번 바뀌었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한가위 정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모두 405만9천100원의 후원금으로 40명의 아동에게 추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연 후원을 받고 있는 3천여명의 빈곤 가정 중 특히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했으며 한화보은공장, NH생명화재 충북사업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등 11곳의 후원처가 참여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송현 의원은 16일 열린 29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번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은 재정결손을 메우기 위한 사상 전례 없는 추경안"이라고 집행부인 청주시를 비판했다. 윤 의원은 "예산서에 적인 세출항목을 꼼꼼히 살펴본 결과, 대부분 삭감이었고 간혹 보이는 증액사업은 국·도비 보조 사업뿐이었다"며 "이에 따라 당장 청주시의 주민지원 사업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시는 이러한 재정 상태와 원인을 적극 공개하는 등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한편, 다시는 이런 추경안이 제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도시건설위원회 이재길 의원은 문암생태공원의 취사행위를 지적했다.이 의원은 "환경테마공원인 문암생태공원에 바비큐장이 설치돼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생태공원에 있는 바비큐장을 인근 캠프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비롯, 각종 취사행위를 되도록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또 "개장 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매점과 운행버스가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이어 발언에 나선 도시건설위원회 정우철 의원은 "내년도 학교무상급식
'택배 전쟁'이 시작됐다. 명절마다 나타나는 현상이다.16일 새벽 5시. 서청주우체국 우편물 집하장은 발 디딜 틈 없이 추석 선물들로 가득 차 있다. 물건을 정리하던 집배원 김성환(35)씨는 이미 한 시간 전에 출근, 배송용 트럭에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다.이날 김 씨가 배달해야 할 택배상자는 모두 130개. 평소에 30~40여개와 비교하면 3배 정도 증가했다. 김 씨가 배송해야 할 것은 택배상자뿐만이 아니다. 1천여통의 우편물도 그의 몫이다.김 씨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국의 우체국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며 "명절이면 가족들 보기가 더 힘들어진다"고 했다.택배업계에 따르면 17~19일에 올 추석 택배물량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택배 접수 마감 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접수된 물량은 19일까지 전국 각지의 우체국에 도달한다.서청주우체국은 이 기간을 대비해 120명의 집배원과 58명의 아르바이트 배달부를 동원했다. 하루 평균 물량이 5천개에서 1만~2만여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오전 9시가 되자 물건을 가득 실은 28대의 배송차량들이 모두 빠져나갔다. 한가해지나 싶었던 우체국이 전화벨 소리로 요란해졌다. 시민들의 독촉 전화
청주청원로컬푸드네트워크는 오는 18일 오전 청주 분평동 원마루 공원에서 '농민시장'을 운영한다.판매 가격은 배 7.5㎏ 4만원, 포도 5㎏ 2만원, 햅쌀 1㎏ 2만5천원 등이며 고구마, 감자 등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청주청원로컬푸드네트워크는 청원 등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청주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지난 2007년부터 농민시장, 김장시장 등을 운영하며 도농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6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임명은 개방형 직위제 도입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개방형 인사제도가 갖는 기본 취지는 내부보다는 외부 전문가 초빙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폐쇄적인 공직사회와 민간부문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하며, 새로운 경쟁시스템에 따른 공무원의 자질향상과 정부의 생산성 제고"라며 이같이 촉구했다.이어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면 민선 4기에 이어 또 다시 단체장의 인사정책 난맥상을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보건복지국장은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사가 투명성과 공정성을 거쳐 선정돼야 하고, 내부인사 보다는 외부인사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