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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보건복지국장, 개방형 직위제 취지 살려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 웹출고시간2010.09.16 17:58: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6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임명은 개방형 직위제 도입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개방형 인사제도가 갖는 기본 취지는 내부보다는 외부 전문가 초빙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폐쇄적인 공직사회와 민간부문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하며, 새로운 경쟁시스템에 따른 공무원의 자질향상과 정부의 생산성 제고"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면 민선 4기에 이어 또 다시 단체장의 인사정책 난맥상을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보건복지국장은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사가 투명성과 공정성을 거쳐 선정돼야 하고, 내부인사 보다는 외부인사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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