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동모금회 신임회장에 송옥순씨 선출7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 송옥순(여·72·사진) 전 새마을운동중앙회 충북지부 회장이 선출됐다.모금회는 6일 "4차 운영회를 열어 송 씨를 7대 지회장 내정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 차기 회장은 오는 11월13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송 차기 회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충북지부 회장과 충북도의회 의원, 충북여성포럼 대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부회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연말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상당보건소는 이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상당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지정한 장소를 방문해 복지시설 생활자와 65세 이상 노인, 50세~64세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중증 장애인(1급, 2급)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한다.이어 25일부터 보건소에서 유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비는 성인 8천원, 소아(6개월~36개월) 4천원이다.보건소가 밝힌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만성질환자, 생후 6개월~59개월 영유아, 임신부, 닭·오리·돼지농장 종사자 등이다./ 임장규기자
청주시의 내년도 국비 규모가 3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6일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이 같은 예산안을 지난 2일 국회로 이송했다. 원안 통과될 경우 청주시 내년도 국비가 3천37억원으로 확정된다. 이는 지난해 2천700억원보다 337억원(11%) 늘어난 수치다.시는 이 가운데 2천308억원은 예산에 직접 편성해 추진하고, 나머지 729억원은 국토관리청과 세종시 건설청 공사에 반영할 예정이다.세부 항목별로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400억원 △내덕∼북일간 도로개설 207억원 △세종시∼청주시 연결도로 개설 264억원 △하수처리장 여과시설 75억원 등이다./ 임장규기자
청주 목련공원 봉안묘 이용료가 기존 176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늘어난다.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안혜자)는 5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목련공원 내 장사시설 사용자격과 사용료 및 위탁운영 사용시간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청주시장이 제출한 '청주시 목련공원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이 조례안에 따르면 목련공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역주민협의체, 지역주민협의체가 설립한 법인,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청주시가 설립한 지방공사·공단 등에 위탁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위탁기간은 5년으로 하되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또 봉안묘 사용료를 기존 176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련당 유연유골에 대해서는 1위(개인단)는 30만원, 2위(부부단)은 50만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목련원 대인 1구당 사용료는 청주시민은 기존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타 지역 주민은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장규기자
민선5기 청주시의 일부 조직개편안이 청주시의회를 통과했다.청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기중)는 5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광역권 주민편익을 위한 행정기구 확대와 행정의 유사·중복기능 통·폐합 등을 골자로 한 '청주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이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4급 이상은 1% 이내에서 1.5% 이내로, 9급은 11% 이상에서 10.5% 이상으로 정원책정기준이 조정됐다.또 일반직 직급별 정원도 4급의 경우 12명에서 13명으로 1명이 늘고, 5급은 95명에서 97명으로 2명이 증가한 반면 6급 이하는 1천283명에서 1천280명으로 3명이 줄었다.늘어나는 4급의 경우 현재 5급 기관장인 청주시립정보도서관과 목련공원관리사업소, 자원안정화사업소 등을 통·폐합해 4급 사업소장으로 격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5급 2명은 상당·흥덕구청의 각 7개 과(課)를 8개 과로 1개 과씩 늘리면서 충원될 전망이다.시는 이달 중 전체 조직개편안을 마무리 지은 뒤 충북도 승인, 입법예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11월 중 청주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청주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준공시기가 당초보다 8개월 늦은 내년 6월로 연기됐다.인근 주민들은 "청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즉각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시는 지난 2008년 10월 흥덕구 개신동 제1순환로 개신오거리 일대에 사업비 281억2천100만원을 들여 총 길이 740m, 폭 17.5m, 교량길이 299.4m, 옹벽 400.6m 규모의 개신고가차도 시설공사를 착공했다. 당초 준공 시기는 이달 22일로 정했다.그러나 시는 △지난해 7월~9월 주민집단 민원에 따른 공사 중단 △통신관로,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배관 이설로 인한 공사 지연 등의 이유로 준공시기를 당초보다 8개월여 가량 늦은 내년 6월로 연장했다.현재 공정률은 87%로 교량 슬러브 시공을 마친 뒤 방호벽과 방음터널을 시공 중이다.시는 일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오는 11월 말 고가차도를 임시개통할 예정이다. 이후 측면도로, 보행자도로, 부대시설 등을 내년 6월까지 공사할 계획이다. 한범덕 시장은 지난 4일 이 같은 공기 연장안을 결재했다.준공 연장 소식이 전해지자 인근 주민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시 행정을 질타하고 나섰다.당초보다 8개월이나 공기를 연장한 것은 지난 2년 간 극심한
청주보훈지청은 6·25발발 60주년을 맞아 관내 참전유공자들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STX그룹의 지원에 따른 것이다.대상자는 참전유공자 13명과 무공무훈자 1명이며, 상이군경 등 국비대상과 경합자는 제외된다.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청주보훈지청 보상과043-285-3217~8)로 접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청주지역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31회 흰지팡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당구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열린다.(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부(지부장 이병국)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놀이마당, 문화마당, 안마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놀이마당에서는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이, 문화마당에서는 청주맹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여성 중창단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이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노을밴드'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한편, 흰지팡이날은 지난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에 의해 매년 10월15일로 공식 제정됐다./ 임장규기자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클럽에 청주지역 한 의사가 이름을 올렸다.청주시 사창동 에이라인 교정전문치과 이재준(42) 대표원장이 그 주인공. 이 원장은 5일 오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를 방문, 올해부터 향후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약정식을 가졌다.이날 약정식을 통해 이 원장은 전국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39번째로 가입했다. 충청권 첫 번째이자 의사로서 전국 최초다. 기부금은 도내 난치병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이 원장은 "흔히들 의사는 돈을 많이 벌면서도 나눔을 실천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남들 모르게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며 "오늘을 계기로 지역에 행복 바이러스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는 최신원 SKC 회장, 이금식 한진종합건설 회장,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방송인 현영 씨 등이 가입돼 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희망기업을 접수한다.신청자격은 상시종업원수 300명 이하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기업이어야 한다. 연간 총매출액은 10억원 이상이어야 하며, 업종별 평균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대기업 및 계열사로 지정된 기업과 재무제표 전기분 미 발급기업, 제조업 전업율이 매출액 기준으로 30% 미만인 기업은 제외된다.선정된 기업에는 △최고 5억원의 경영안정자금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시 우선 선정 △ISO국제규격인증 획득비용 지원 등 각종 행·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희망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jcity.net) 고시공고란을 참조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043-200-2312)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심의를 거쳐 3~5개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녹색수도'를 표방하는 청주시가 캐치프레이즈의 극대화를 위해 시청 앞 인도를 녹색으로 포장, '전시행정' 비난을 받고 있다.시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지방채 발행까지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사업에 억대의 예산을 투입, 예산낭비 지적을 자초하고 있다.시는 사업비 1억6천500만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상당구 우암동 대한생명 앞에서 남문로 옛 남궁병원 앞까지 양쪽 인도(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2.6㎞ 구간을 컬러무늬 아스팔트로 포장했다. 지난 1997년에 투수콘으로 포장한 기존 도로가 낡고 파손됐다는 이유에서다.투수콘과 탄성콘은 각각 12억원과 6억원이 들어 예산절감 차원에서 배제했다고 시는 전했다. 문제는 색깔이다. 시가 선택한 색깔은 '진녹색'. 시는 "민선 5기 녹색수도 캐치프레이즈에 부합하기 위해 관내 처음으로 녹색도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에 대한 청내 안팎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전체적으로 도로가 우중충할 뿐더러 녹색수도를 실현하기 위해 도로를 녹색으로 칠하는 청주시의 행정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부실시공도 도마 위에 올랐다. 재포장한 도로를 가보면 곳곳이 울퉁불퉁하고 페인트 위에 찍힌 발자국
청원군농민회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청주청원로컬푸드네트워크는 4일 "충북도는 무상급식, 식생활 교육을 포괄한 지역 먹을거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각 지자체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을 위한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기본계획 수립'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도는 지역 먹을거리 기본계획 수립 시 연구용역 방식이 아닌 전문가, 소비자, 유통업자,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을 참여시켜야 한다"며 "무상급식 논의에도 시민사회단체와 이해당사자들이 참여,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먹을거리 기본계획과 연계한 친환경 의무급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도가 내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키로 한 가운데 "제도 운영과정에 지방의원의 참여를 허용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주최로 충북도청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 충청대 행정학과 남기헌 교수는 "지방의회 주요기능에 속하는 예산심의의 진정한 목적이 주민만족형 지방정부예산결정이란 점을 고려할 때 지방의원의 참여문제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남 교수는 이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대한 지방의회의 협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의 참여가 필요하나, 집행기관에서 예산을 편성해 의회 심의를 요청하면 지방의회에서 예산심의권을 발동해 의회역할을 수립하기 때문에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어긋나 지방의원들의 참여를 허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방정부는 자치단체 예산과정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재정정보를 주민이 알기 쉽게 공개해야 한다"며 "집단이기주의와 특정 개인 및 단체에 악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바쁜 일상 속에서도 200회 헌혈을 달성한 회사원이 있어 화제다. 청주시 흥덕구 '신흥강판'에 근무하고 있는 강현문(38)씨가 그 주인공이다.강 씨는 4일 오후 3시 '청대앞 헌혈의 집'에서 200회 헌혈을 달성했다. 도내 15번째. 그는 지금까지 60㎏ 성인 남성 20명에 해당하는 10만㎖를 헌혈했다.강 씨는 지난 1990년 고등학생 시절 첫 헌혈을 한 뒤 해마다 10여차례 헌혈에 참여했다.그는 "큰일을 한 것도 아닌데 언론에 알려져 부끄럽다"며 "헌혈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높아져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