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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원의 헌혈 사랑

청주 신흥강판 강현문 씨, 200회 달성

  • 웹출고시간2010.10.04 17:1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신흥강판에 근무하는 강현문 씨가 4일 청대앞 헌혈의 집에서 200번째 헌혈을 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200회 헌혈을 달성한 회사원이 있어 화제다. 청주시 흥덕구 '신흥강판'에 근무하고 있는 강현문(38)씨가 그 주인공이다.

강 씨는 4일 오후 3시 '청대앞 헌혈의 집'에서 200회 헌혈을 달성했다. 도내 15번째. 그는 지금까지 60㎏ 성인 남성 20명에 해당하는 10만㎖를 헌혈했다.

강 씨는 지난 1990년 고등학생 시절 첫 헌혈을 한 뒤 해마다 10여차례 헌혈에 참여했다.

그는 "큰일을 한 것도 아닌데 언론에 알려져 부끄럽다"며 "헌혈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높아져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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