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청주점 최근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골프웨어를 선호하는 골프족을 잡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3층 특설행사장에서 골프대전을 개최한다.르꼬끄골프, 루이까스텔, 팬텀, 핑, 보그너, 울시, JDX 등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40~80% 할인된 가격의 골프 의류와 용품 3만여점이 선보여진다.T셔츠 2만원~4만원대, 바지 3만원~7만원대, 바람막이점퍼 4만원~10만원대 등과 1~2만원대 한정상품이 판매된다.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선착순 350명에 한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20/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롯데상품권 5천원/1만원을 증정한다.11일부터 12일 이틀간 1층 정문 야외광장에서는 '나이스샷 골프게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9일부터 19일까지 '봄 입맛 살리는 신선먹거리' 행사를 펼친다.대추방울토마토(2㎏/박스) 1만1천900원, 한라봉(2㎏/박스) 8천900원, 딸기(1㎏/박스) 6천900원, 파프리카 990원, 애호박 990원, 갈치 6천500원, 자반고등어(2손) 4천800원, 등갈비(100g) 1천880원 등을 판매한다.농축수산물 할인행사는 일자별로 진행된
충청지방우정청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 알리기에 나선다.충청지방우정청은 현행 여섯 자리에서 다섯 자리로 바뀌는 새 우편번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함께 국가기초구역번호 스티커를 제작, 오는 6월까지 88만개 건물 번호판에 부착한다.새 우편번호로 사용되는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행정자치부가 도로,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다섯 자리 번호로 충청권 4천472개, 전국 3만4천349개가 부여됐다.
올해 들어 양파와 닭고기 가격이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120개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낙농 및 축산가공품과 채소가 지난 1월보다 5.3%, 5%씩 올랐다. 수산가공품과 조미료·장류·식용유도 1%대 상승률을 보였다.품목별로는 양파가 18.8%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닭고기(11.7%), 쌈장(11.1%), 초코파이(8.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마가린은 -7.7%로 가장 많이 내렸다. 버터(-7.2%), 썬크림(-5.6%), 돼지고기(-3.3%) 가격도 하락했다.
서청주우체국(국장 이상명)은 8일 집배원들의 추천을 받은 지역 내 취약계층 6가구에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속보=이달 초 청주 흥업백화점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건동의 실체가 본보 취재결과 확인됐다. 백화점 측의 매각 발표일로부터 불과 5일전에 설립된 의류판매 유통업체이며, 주소지는 현 흥업백화점으로 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지역 유통업계에 밝은 소식통의 말을 종합하면, ㈜건동은 지난 3월30일 관계 당국에 '의류판매유통업'으로 법인 등록을 했으며 자본금은 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자는 30대 후반의 구모씨로 확인됐다. ㈜건동의 등록 주소지는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 19-2'로 현재의 흥업백화점 주소와 일치했다. 타 지역 업체일 것이란 소문은 사실과 달랐다. 다만 대표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익명의 소식통은 "자본금 6억원의 법인이 지난 2011년 11월 LS네트웍스 인수 당시 135억7천200만원에 달했던 매입 대금을 얼마에, 또 어떻게 조달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왜 그렇게 급속도로 법인을 설립해 매매계약을 체결했는지도 의문"이라고 전했다.앞서 흥업백화점 측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화점 매각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4년 전 백화점을 인수한 LS네트웍스의 본사 측이 이달 초 ㈜건동에 백화점 운영권을
충북지역 최고 기술인을 가리는 '2015년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8개 직종(지역 특성화 2개 직종 포함), 42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제1경기장인 청주공고에서는 용접·냉동기술·한복 등 15개 직종이, 제2경기장인 충북공고에서는 폴리메카닉스·금형 등 6직종이, 제3경기장인 증평공고에서는 미장·석공예 등 5개 직종이 각각 치러진다.제4경기장인 충북반도체고에서는 개임개발·메카트로닉스 등 5개 직종, 제5경기장인 제천산업고에서는 자동차페인팅 등 2개 직종, 제6경기장인 청주교도소에서는 타일 등 1개 직종, 제7경기장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는 요리 등 2개 직종에 대한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이번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 외에 지역 특성화 직종으로 캐릭터그리기와 태양광발전시스템이 번외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입상 선수에게는 상장·메달·상금과 함께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문의 043)279-9012./ 임장규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이 7일부터 알뜰폰 서비스를 확대한다.기존 신규 가입 접수에서 기기변경, 서비스 해지, 명의변경 등으로 알뜰폰 위탁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휴대폰 가입자 식별정보가 담긴 유심(USIM)도 현장에서 배부해 빠른 개통을 지원한다.새로운 알뜰폰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에서 위탁판매업체 10개사 가입고객 177만명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충청지방우정청은 또 이달부터 매달 1만1천원을 내면 음성 30분과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LTE요금제 상품도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달 1만~2만원 가량의 통신비가 절감될 전망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7일 오후 2시 충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유망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충북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연다.서울전선㈜, ㈜노바렉스, ㈜메디톡스, ㈜폴리텍, ㈜아이앤에스, ㈜애트, 새한전자㈜, ㈜다쓰테크, ㈜천일 등 기업을 비롯해 충북중기청, 충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견기업 육성정책에 대해 토론한다.또 충북지역의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300,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 중견기업과 예비 중견기업을 위한 사업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향토 백화점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던 흥업백화점이 끝내 무너졌다.16년 법정관리란 설움의 시간을 딛고 부활의 날개를 펴는가 싶더니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했다.지난 1990년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옛 북문로 1가)에 설립된 흥업백화점은 이듬해 개점, 한 때 진로백화점과 함께 청주의 양대 쇼핑몰로 이름을 날렸다.하지만 1995년 부도 후 무려 16년간 법정관리를 받게 됐고, 2011년 LS그룹 계열사인 LS네트웍스로 135억7천200만원에 인수되는 아픔을 겪었다.다행히 '흥업'이란 이름으로 백화점 영업이 결정되고, 기존 직원들의 고용 승계까지 이뤄지면서 기사회생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등 대형유통업체의 물량 공세를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2007년 정점을 찍었던 320억원의 매출액도 LS네트웍스 인수 당시부터 현대백화점 충청점 매출액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250억원대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관계자는 "향토 백화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끝까지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했다.이제 앞으로의 관심사는 '재개장' 여부. 현재까지는 6월 말 영업 종료 후 리모델링을 통해 '의
청주 흥업백화점이 또 다시 매각됐다. 지난 2011년 LS네트웍스에 팔린 지 3년6개월 만이다. 지난달 초부터 지역 유통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매각설'은 풍문이 아닌 사실이 됐다. 흥업백화점을 운영 중인 LS네트웍스는 지속적인 매출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이달 초 유통전문회사 ㈜건동에 백화점을 매각한 것으로 4일 최종 확인됐다. 정확한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흥업백화점은 이에 따라 오는 6월30일까지만 정상 영업을 하고 문을 닫게 된다. 재개장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백화점 관계자는 "새 인수자가 리모델링 공사 후 가을부터 의류유통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이상의 내용은 우리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매각 사실을 전해들은 판매원들은 "한 달 전부터 떠돌았던 소문이 사실이 될지는 몰랐다"며 "백화점 전체가 '초상집' 분위기"라고 했다.지난 1990년 설립된 흥업백화점은 1995년 부도 후 16년 간 법정관리를 받아오다 2011년 11월 LS네트웍스로 매각된 뒤 기사회생을 노렸으나 옛 도심 상권 몰락과 거대 유통업체의 물량공세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임장규기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10명 중 7명은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소비자원이 내비게이션 앱과 음식점 메뉴 추천앱·스마트워치 건강관리 앱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보유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사용자의 71.5%가 동의 없는 이용내역정보 판매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음식점 추천 앱 73.3% △건강관리 앱 71.2% △내비게이션 앱 70.2% 순으로 이용내역 정보가 무단으로 광고업체 등 다른 기업에 판매될 가능성을 우려했다.사업자로부터 앱 이용내역이 동의 없이 수집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비율 역시 높은 수준이었다. 내비게이션 앱이 81.7%로 가장 높았고 △음식점 추천 앱 78.1% △건강관리 앱 75.5% 순으로 조사됐다./ 임장규기자
충북지방조달청은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6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입찰 내역은 △광혜원고 이전 신축 기계설비공사 13억9천800만원 △광혜원고 이전 신축 소방공사 5억700만원 △광혜원고 이전 신축 통신공사 5억8천만원 △광혜원고 이전 신축 전기공사 13억1천400만원 △보은 삼가~만수간 군도확장·포장공사 41억2천300만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청사 증축 건축공사 84억5천300만원이다./엄재천기자
청주세관은 지난 3일 도내 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에 관련한 수출 컨설팅을 실시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청주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진행한다.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법령 및 원산지결정기준 △FTA 검증조사 △기관발급 및 자율발급 △FTA 원산지증명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충북FTA활용지원센터 태윤희 관세사의 'FTA활용 및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도 진행된다./ 임장규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 3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삼성맨션 아파트의 가스시설을 점검한 뒤 세대별 안전기기(타이머콕)를 보급했다.
10여 년의 법정관리 끝에 주인을 찾았던 청주 흥업백화점이 3년6개월 만에 또다시 매각됐다.4일 흥업백화점에 따르면 유통전문회사인 ㈜건동은 이달 초 이 백화점을 매입했다. 매입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백화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만 정상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 재개장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흥업백화점은 1995년 말 부도가 난 이후 16년간 법정관리를 받아오다 2011년 11월 LS네트웍스가 135억7천200만원에 인수했었다. / 임장규기자
담뱃갑 인상 후 외국 담배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민, 특히 청주시민들의 일본 담배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도내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JTI(저팬토바코인터내셔널)사 담배(메비우스, 카멜 등) 점유율은 13.5%로 전국 평균 10.4% 보다 3.1%p 높게 집계됐다. 청주의 경우 14.8%로 전국 최고 수준을 찍었다. 점유율이 가장 낮은 경상도 지역의 4%대 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지난해에도 청주 12%, 충북 10.6%로 전국 평균 8%를 웃돌았다.원인은 뚜렷하지 않다. 다만 과거 도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뿌려진 마일드세븐(현 메비우스)에 입맛이 길들여진 도민들이 많다는 게 업계의 추측이다. '가래가 끓지 않는 담배'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일본 담배 확산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최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일명 '거지왕자 신드롬'도 이 같은 현상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거지왕자 신드롬이란 내면보다는 겉모습만 가꾸는 젊은이들을 꼬집는 말로서 정작 담배 맛도 구별하지 못하면서 무조건적으로 외국 담배를 선호하는 소비 심리를 일컫는다. 업계 관계자는 "
오리온의 '오!감자 허니밀크'가 출시 한달 만에 500만개 판매를 기록, 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오리온 측은 주 고객층인 여대생이 약 100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적어도 1명이 다섯번씩 사먹은 셈이라고 전했다. 오!감자 허니밀크는 오!감자에 달콤한 꿀과 고소한 우유를 넣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과자의 크기가 커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녹는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하루 판매량이 최대 35만개를 기록하기도 했다"며서 "고소한 우유 풍미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두바이유 가격이 1달러 넘게 하락해 배럴당 52달러선으로 내려갔다. 반면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각각 2달러 안팎으로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1.01달러 내려 배럴당 52.83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2월18일 59.32달러까지 올랐다가 3월18일 51.24달러까지 내렸고, 이후 52∼56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2.49달러 급등해 배럴당 50.09달러를 나타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99달러 올라 배럴당 57.10달러에 거래됐다.국내 1만2천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13일 연속 하락하다 1일 ℓ당 0.11원 상승했으며, 이날 오전 7시 기준 소폭 하락해 1천510.5원을 나타냈다.
'카메룬 다이아몬드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CNK인터내셔널이 사실상 증권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 출신 오덕균 대표의 끝 모를 추락과 함께 지역 투자자들의 적잖은 손실도 예상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CNK인터내셔널을 상장폐지 기준 해당기업으로 결정·공시했다. CNK인터내셔널이 이 결정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비로소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등록된지 4년 만이다.상장폐지가 되면 주주의 이익 배당청구권과 잔여재산 분배청구권은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장폐지 기업들이 부채정리 후 자금난에 시달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역시 소액 주주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한 지역 인사는 "청원 출신의 오 대표가 청주에서 초·중·고·대학을 모두 나오면서 동문들과 지역 인사들에게 적잖은 투자를 받아왔다"며 "상장폐지 소식에 상당수 지역 투자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도 "한 때 1% 미만 소액주주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CNK인터내셔널은 그야말로 '개미들의 지옥'이었다"며 "채권변제와 부채정리 후 남은 재산에
◇현대백화점 충청점3일부터 19일까지 '봄 정기세일'이 펼쳐진다.지하 1층 대행사장과 4층 매장에서는 '아웃도어 페어'가 진행된다. 노스페이스, K2,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정상급 대표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10일부터는 지이크, 지오지아, 킨록by킨록앤더슨 등이 참여하는 남성패션 대전이 기존 기성복의 불편함을 덜어줄 '체형 맞춤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13일부터는 아르마니 언더웨어, 비너스, 비비안, 와코루 등 럭셔리 란제리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17일부터는 '나이키&스포츠대전'을 통해 나이키 인기 상품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부대 행사도 푸짐하게 마련됐다.세계적인 사진작가 팀 워커(Tim Walker)와 함께하는 '패션&아트'를 테마로 패션과 아트의 본고장 밀라노·파리를 5박7일 동안 둘러볼 수 있는 경품을 내걸었다. 고객 누구나 지하 1층 사은행사장에서 하루 한 번씩 응모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응모 가능하다. 패션&아트 존에서는 디올, 랑방 등의 브랜드 광고로 유명한 팀 워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봄 정기 러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올해 1분기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늘어난 45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국내여객은 33만2천893명, 국제여객은 11만8천073명으로 각각 14.1%, 89.5% 증가했다.동북아시아 여행객 증가와 지난해부터 시행된 무비자 입국제도가 효과를 거두면서 국제선 운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올해 하계 시즌(3월29일~10월24일)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주 62편이 증가된다"며 "홍콩노선(정기)을 비롯해 북경, 상해, 항주, 심양노선이 증편될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롯데아울렛 청주점 3층에 전문 식당 3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수제 햄버거와 파스타 전문점인 '미스터빅', 청주지역 최초의 '바르미 샤브샤브&칼국수', 캐주얼 스시 전문점으로 유명한 '미스터스시'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지역별 유명 맛집들을 사전 조사해 입점을 추진했다"며 "쇼핑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2시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성공 시크릿 강좌'를 연다.회원사 직원들의 기본 소양 및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효율 극대화 업무 태도 △자기관리와 셀프 리더십·직장인 이미지메이킹 △나만의 명품브랜드·인간관계형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참가 희망 기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43-252-0135)로 보내면 된다. / 임장규기자
청주산업단지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임금 등을 협상하는 춘투(春鬪)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선 정책과 맞물려 노사 간의 기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4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임단협)에 돌입하는 청주산단 내 업체는 대략 30여곳. 전체 320개 사업장의 10% 수준이다. 주로 노동조합이 구성돼 있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된다. 연초에 협상을 마무리하는 곳도 있으나 민주노총 소속 노조의 경우 대부분 4월부터 6월 내지 7월까지 협상을 매조진다. 주요 쟁점사항은 늘 그래왔든 통상임금 확대와 근로시간 축소다. 노조는 임금 인상은 물론, 지난 2013년 대법원 판결에 따른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LG 계열사와 정식품 등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안을 타결했으나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아직까지 이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현재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에 대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노동법 위반 혐의로 청주지검에 송치된 상태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청주산단 입주업체 중 롯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