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세관은 납세심사과 연기숙 행정관을 올 1분기 '베스트 청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15일 밝혔다.연 행정관은 신속·정확한 관세 환급금 지급으로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환급신청 오류 등에 대한 정밀심사로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환급절차 사전 안내 및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영세중소기업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치과 치료비 부담을 덜려고 보험에 가입했지만 정작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소비자원 분석 결과, 치아보험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건수는 2012년 404건에서 2013년, 2014년 791건으로 연평균 30~40% 가량 증가했다.피해 사례는 '보험금 미지급 및 과소지급'이 63.4%로 가장 많았다. 보험사가 치과 치료를 보장한다고 약속한 뒤 약관 규정을 이유로 보장을 하지 않거나 보장금액을 적게 지급한 경우가 많았다.피해 연령층은 40~50대가 60.5%로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은 12.6%를 기록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대부분 치아보험은 '소멸성 보험'으로 해지 시 환급금이 거의 없다"며 "소비자는 보험가입 전 치료내역을 보험사에 알려야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소방관 방화복 등 안전분야 물품에 규격에 미달하는 경우 거래정지 기간을 감경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물품구매계약 품질관리 특수조건'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규격 미달 정도 등이 가벼운 경우 거래정지 기간을 50% 범위 내에서 감경할 수 있는데 안전과 생명보호 분야 물품이 규격에 달할 경우 이 같은 감경 없이 최대 1년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그동안에는 품질점검에서 규격미달이 적발되더라도 계약자의 사후조치 이행상황을 지켜본 뒤 거래정지토록 함으로써 그 기간 규격 미달품이 계속 납품될 우려가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적발과 동시에 거래를 정지, 불량품 납품 가능성이 차단된다.앞서 조달청은 지난 1월 말 제보를 받고 국민안전처와 함께 소방관서에 납품된 방화복 수량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검사 수량을 비교한 결과, 4개 업체가 납품한 전체 1만9천300벌 가운데 5천300벌가량이 검사 없이 납품된 사실을 확인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관세청은 관세 체납자의 재산을 추적하는 '체납자 은닉재산 125 추적팀'을 15일 신설했다.추적팀은 지능화되는 재산은닉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추적을 전담하는 팀으로 서울과 부산 세관에 각각 신설됐다. 주요 조사대상은 은닉재산으로 호화생활을 하고, 타인 명의로 위장해 사업을 하는 등의 고액·악성체납자들이다. 관세청은 국세청과 협력해 체납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관세·국세 환급금 정보를 국세청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도내 최고 기술인들을 가리는 2015년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가 성과와 과제를 동시에 남긴 채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36개 정식 직종에 354명이 참가, 종목 당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당초 400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으나 이 중 46명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참가율은 88.5%. 올해에는 각 지역별로 특성화 직종 번외경기가 펼쳐졌는데, 충북지역에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캐릭터 그리기에 모두 27명이 참가했다.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의 불꽃 레이스 결과, 전체 출전자의 35%인 124명이 입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금메달은 35명, 은메달은 36명, 동메달은 31명이 각각 배출됐다.다만 입상자를 포함해 출전자 대부분이 기존 대회와 마찬가지로 특성화고등학교에 편중(80%가량)됐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인문계 고등학교야 교육과정 특성상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대학과 산업체, 직업훈련기관, 개인들의 적은 출전과 무관심은 앞으로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기능대회가 고등학생들의 잔치로 끝난다면 앞날의 기술은 '반쪽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래의 기술인인 고등학생들도 자신들보다 우수한 산업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신협 이사장 선거가 부정하게 치러졌다는 조합원들의 의혹이 제기됐다.13일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등에 따르면 청주의 모 신협 조합원 32명은 새로 당선된 A이사장에 대한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최근 청주지방법원에 선거무효소송과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을 냈다.앞서 지난 2월13일 이사장 선거에서 낙선한 B후보 측은 "투표함에서 선거인 명부보다 40표가 더 많은 투표용지가 발견되는 등 선거가 부정하게 치러졌다"며 신협중앙회 감사 요청과 함께 지난달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A이사장 측은 "이미 신협 선관위가 당선 결정을 내린 만큼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2015년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가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6개 직종, 35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지난 8일부터 4일 간 청주공고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결과, 금 35명(팀)·은 36명(팀)·동 31명(팀)·우수 22명(팀) 등 모두 124명(팀)의 입상자가 배출됐다.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기관별로는 전문계고 97명, 인문계고 2명, 대학 4명, 직업훈련기관 6명, 개인 15명의 수상자가 나왔다.종합 점수에선 청주공고가 1천95점을 획득, 950점에 그친 충북반도체고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475점을 얻은 충북공고에게 돌아갔다.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고생한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이 기세를 몰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말했다.다음은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 명단.△건축설계/CAD 이수영(충주공고) △게임개발 오재석·엄재용(충북반도체고) △공업전자기기 신인범(청주공고) △그래픽디자
[충북일보] 청주상당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성희)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주민센터는 13일 저소득층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손 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대회'를 다음 달 8일까지 개최한다.충북, 충남, 대전, 세종지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주제는 부모·스승에 대한 감사, 친구 및 이웃에 대한 사랑이다.입상자들에겐 우정청장 등의 표창이 주어지며, 참가자 중 추첨자 50명에겐 경품이 증정된다. 문의 042)611-1140./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세청은 1∼3월 매출·매입에 대한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와 납부를 오는 27일까지 마쳐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고대상자는 70만명의 법인사업자로 지난해보다 6만명이 늘었다. 이번 예정신고 의무 대상이 아닌 개인사업자 194만명은 국세청이 고지한 세액을 같은 기간에 납부하면 된다. 예정고지 세액은 직전 과세기간(작년 7∼12월)에 납부한 세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국세청은 이번 신고 시에도 사업자의 자발적인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및 유형별로 항목을 세분화해 총 40개 항목의 과세 자료를 5만5천명의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했다./ 임장규기자
청주 흥업백화점의 매각 실체가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백화점 직원들의 향후 거취에 대한 윤곽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현재까지의 정황을 종합하면 사실상 현 직원들의 고용승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2일 흥업백화점을 공동 투자자 3명과 함께 130억원에 인수한 성안길 상인 구경희(여·38)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계약 체결 당시 고용승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현 직원들의 거취 문제는 (백화점을 매각한)LS네트웍스에서 해결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재고용 여부에 대해선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결국 정규직 15명을 포함해 100명에 달하는 백화점 직원들의 운명은 백화점을 매각한 LS네트웍스의 손에 달린 셈인데, 지금까지도 밝히지 않고 있는 정확한 매각 실체와 오는 6월 말까지로 한정한 영업 계획에 미뤄볼 때 사실상 현 직원들의 고용 문제에선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백화점의 한 직원은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졌지만 상황이 이렇게 흘러간다면 재고용은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며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는 직원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고 했다.이 같은 우려대로 LS네트웍스가 백화점 직원들에 대한 해고 수순을 밟을 경우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
○… 이달 2일 청주 흥업백화점을 매입한 새 인수자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각계 기관·단체의 움직임이 마치 '첩보전'을 방불케 해.새 인수자의 성이 구씨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LS그룹의 집안 인물'이라는 추측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 추후 '대전 출신 30대 후반 여성 사업가'라는 단서(·)가 알려지자 청주시와 경찰 등 유관 기관 정보라인들이 총동원돼 때 아닌 첩보대란을 연출.결국 구씨가 10년 전부터 청주 성안길에서 커피 체인점을 운영하는 여성 사업가 구경희(여·38) 씨로 확인되자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등잔 밑이 어둡다"며 허탈한 표정./ 임장규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0일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시범사업 확대를 위한 대전·충청권역 병원장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KAMIS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App)'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KAMIS 농수산물 가격정보 앱(App)은 전국의 17개 지역, 57개 시장의 주요 농축수산물의 일일 도·소매가격정보부터 거래동향과 분석정보 등을 제공한다.또한 주간 알뜰장보기 물가, 제철 농수산물 동향, 설·추석 성수품 가격 및 김치지수 등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도 다수 제공한다./ 임장규기자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교통대가 도내 금속가공산업 지원에 나선다.두 기관은 지난 10일 ㈜에스에이치테크 등 13개 사와 충북 금속가공산업사업화 2차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했다.이번에 지원되는 과제는 △사업화패키지 지원 △디자인 지원 △시장분석 및 컨설팅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이다./ 임장규기자
각종 서비스 가운데 집을 수리하거나 실내 장식(인테리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만족을 느끼는 소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4년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지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택수리·인테리어 시장의 종합평가지수(CMPI)는 97.1로 소비자들의 주관적 관점에서 19개 서비스 시장 중 제일 소비자 친화적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CMPI는 100보다 크면 시장이 소비자 친화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특히 소비자는 주택수리·인테리어 사업자가 관련법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고(96.0) 현행법이 소비자를 보호하는 수준도 미흡하다고 봤다./ 임장규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9일~10일 청주 소재 항공기술훈련원에서 본사 및 전국지사 클린코치 워크숍을 진행했다.
속보=청주 흥업백화점 인수자의 실체가 확인됐다. 성안길에서 커피 체인점을 운영하는 여성 사업가 구경희(여·38) 씨였다.대전 출신으로 10년 전부터 성안길에서 바리스타교육원과 카페루앤비 체인점(전국 30개)을 운영 중인 구씨는 성안길 상인 1명, 대구지역 사업가 2명과 함께 흥업백화점을 공동 인수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LS그룹 집안 인물은 아니었다.구씨를 비롯한 공동 투자자 4명은 이달 2일 25%씩 지분을 투자, 총액 130억원에 흥업백화점을 매입했다.구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청주가 좀 더 활성화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백화점을 인수했다"며 "리모델링을 거쳐 올 가을부터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패스트패션 전문점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K5를 비롯한 국내·외 신차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가 서서히 가열되고 있다.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도 국산차 9개 브랜드와 수입차 24개 브랜드가 신형 차와 콘셉트 카를 대거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나섰다. 향후 출시될 신차 중 가장 '핫(hot)'한 모델들을 만나보자.◇5년 만에 '신형 K5' 풀 체인지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K5의 외관을 공개했다. 최근 유욕모터쇼에서는 실내를 공개했지만 국내에 출시될 모델의 내관은 철저히 베일에 가렸다. 다만 자동차업계 정보에 따르면 뉴욕에서 공개된 모델과 큰 차이는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풀 체인지'된 신형 K5는 '두 개의 얼굴'이란 전략으로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스타일'과 '스포티 스타일' 등 2가지 '듀얼 디자인 모델'로 공개했다.중형 세단 고객들을 겨냥한 기본 모델과 함께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한 스포츠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는 전략이다.신형 K5의 엔진 라인업은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
'기술인(技術人)은 조국근대화(祖國近代化)의 기수(旗手)'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에서 알 수 있듯 기술인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이끄는 최첨병이다. 자동차, 통신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손재주를 발휘하며 경제 성장의 일등공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지난 8일 개막한 '2015년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는 충북지역 최고 기술인들이 총집결했다. 미래의 일꾼인 고등학생을 비롯해 산업계 종사자 등 42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청주공고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오는 11일 낮 12시까지 불꽃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기능경기대회는 이른바 지역 기술인들의 축제라고도 불리는데, 이번 대회와 앞선 대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다소 아쉬운면서도 흥미로운 점이 발견된다. 바로 참가 직종의 변화다.이번 충북대회의 정식경기 직종은 36개. 전국대회 기준인 49개에서 13개가 모자란다. 지원자, 다시 말해 관련 분야 기술인이 부족한 까닭이다. 올해에는 자동차 정비, 판금, 배관, 귀금속 공예, 보석 가공, 목공예, 원형, 주조, 가구 등에 지원자가 없었다.인기·유망직종의 변화에 따라 충북대회에서는 자수와 양복 직종이 지난 2007년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폐지됐다. 장식미술과 귀금속 공예는
충청지방우정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과학자들을 소재로 한 우표 3종 104만4천장을 10일 발행한다.우표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선정한 31인의 과학자 중 이론물리학자 이휘소, 나비박사 석주명, 전기공학자 한만춘 등 3인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9일 오전 10시 청주시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했다.
KT&G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료강연 프로그램인 '상상마케팅스퀘어'를 개최한다.상상마케팅스퀘어는 KT&G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상상마케팅스쿨'의 사전 특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명 마케터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기법을 배울 좋은 기회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전·광주·부산 등 4개 지역에서 모두 16차례 진행되며, 스마트폰 배달앱 서비스 '배달의 민족'의 장인성 이사를 포함해 7명의 강사가 마케팅 기본 개념과 실무사례, 셀프마케팅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대학생 누구나 오는 13일부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충북지역 최고 기술인을 가리는 '2015년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가 8일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8개 직종(지역 특성화 2개 직종 포함), 42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이날 오전 10시 청주공고 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기술위원과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기능인들은 충북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본격적인 대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제1경기장인 청주공고에서는 용접·공업전자기기·동력제어·의상디자인 등 15개 직종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회의 서막을 알렸다.제2경기장인 충북공고에서는 폴리메카닉스·금형 등 6직종이, 제3경기장인 증평공고에서는 미장·석공예 등 5개 직종이, 제4경기장인 충북반도체고에서는 개임개발·메카트로닉스 등 5개 직종이, 제5경기장인 제천산업고에서는 자동차페인팅 등 2개 직종이, 제6경기장인 청주교도소에서는 타일 등 1개 직종이, 제7경기장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는 요리 등 2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