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 한류스타 배용준(43)과의 결혼을 발표한 배우 박수진(30)이 지난 16일 오후 3시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방문.자신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패션브랜드 팬 사인회에 참석한 그녀는 결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좋은 소식에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수줍게 답변.지난 14일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사인회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과 시민들에 다소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지난 2월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배용준과 박수진은 오는 가을에 웨딩마치를 올린다는 계획./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올해 초 1천200원대까지 떨어졌던 휘발유 가격이 1천500원대로 올라섰다. 최근 한 달간 국제유가와 정유사 공급가가 꾸준히 오른 까닭이다. 1천400원대에 휘발유를 팔던 전국의 주유소는 일주일 만에 2천910곳이나 사라졌다. 17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충북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540.29원으로 전날보다 1.03원 상승했다. 경유도 0.64원 오른 1천339.9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각각 1천545.09원과 1천345.37원으로 충북보다는 다소 비쌌다.도내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청주의 평양주유소, 그린주유소, 동림제트주유소로 조사됐다. 모두 1천454원 짜리 휘발유 간판을 내걸었다. 반면 A주유소는 1천759원에 휘발유를 판매, 최저가와 ℓ당 305원 차이를 보였다.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현재 휘발유 가격 추이는 미국 달러화 약세, 원유재고 감소 등의 상승 요인과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석유 공급과잉 우려 지속 등의 하락 요인이 혼재돼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국내 제품 가격은 당분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내 정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올해 초 배럴 당 40달러 초반까지 떨어진 뒤 지
[충북일보=음성]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5일 음성군 금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음성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오는 22일까지 2건, 13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이번 물량은 모두 지역제한 발주다.입찰 내역은 △청주시 가덕면 하수관거 설치사업(토목·기계) 97억2천600만원 △가덕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토목·건축·기계·조경) 38억5천500만원이며, 개찰일은 19일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 내 성장 유망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육성하는 '비즈니스 중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지역 내 50개 기업 대표자와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BASE 멤버십기업 발대식'을 열고,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설명했다.BASE(Business Advance Selling & Employment) 멤버십기업은 △반도체산업 △바이오의약산업 △태양광산업 △전기전자부품산업 △동력기반 기계부품산업 △화장품뷰티산업 △이차전지산업 △의료기기산업 분야의 매출과 고용 등 기업성장 잠재력을 평가받은 기업이다.이번에 선정된 혜인전기㈜ 등 50개 기업은 경영 및 기술컨설팅, 기업성장단계분석, 지역 내 지원사업 연계, 애로상담 등 종합적 기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 만큼 유망기업이 성장할 적기"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대표산업 육성의 좋은 선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올해 1분기 충북경제가 생산·수출 등 대부분 분야에서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 분야는 지자체의 조기집행에도 불구, 큰 폭으로 하락세를 그리며 지역건설업계에 먹구름을 드리웠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글로벌 환율전쟁이란 악재 속에서도 광공업 생산과 백화점 판매, 고용, 수출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 맑은 날씨를 보였다. 특히 지역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생산 분야에서 식료품(19.7%), 전자부품(14.7%), 자동차(28.7%) 등이 호황을 누리며 전년 동기대비 11.3% 상승했다.수출도 미국 애플사에 낸드플래시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성장했다. 충북은 지난해 3분기까지 엔저(円低) 공습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아이폰6 효과가 나타난 4분기부터 급성장세로 돌아섰다.원활한 생산과 수출은 곧 소비로 이어졌다. 1분기 도내 백화점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하며 내수 증진을 이끌었다. 생산과 소비로 연결되는 경제의 톱니바퀴가 모처럼 제 속도를 낸 것이다. 이 기간 고용분야도 제조업의 상승기류를 타고 2.2% 올랐다.반면,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충북중기청 인식개선교육장에서 '2015년 1차 공공기술 이전교류회'를 연다.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소 등 82개 공공기관의 557개 우수기술을 소개한 뒤 향후 매칭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관심 기업은 19일까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chungbuk/)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5333./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조선시대 왕실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인장(印章)' 시리즈 우표를 15일 발행한다.첫 번째 시리즈 우표는 조선시대 헌종 소장품인 '만기여가', '우천하사', '향천심정서화지기', '쌍리' 등 인장 4점의 모습을 담았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과거 조선시대 국왕이 사용했던 사인(私印)의 섬세한 조각과 문양을 통해 우리나라 문자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경영자총협회는 14일 청주 오송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에서 경비직 근로자, 아파트 주민대표회의 임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비직 노무관리 컨설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이 이엽우피소로 만든 '가짜 백수오'에 대한 유해 입장을 밝힌 뒤 하루 평균 30건 이상 부작용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백수오 유전자 검사 결과 발표 직후인 4월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2주간 백수오 건강식품 관련 부작용 경험 사례 400여건이 접수됐다. 부작용 내용은 △소화기 장애 △간기능 손상 △통증 발생 △혈액순환·신경계 이상 △자궁근종·출혈 등이다. 이 중 34.8%(139건)가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백수오궁, 백수오퀸, 백수오시크릿 등 해당 제품은 가짜 백수오 원료를 공급한 내츄럴엔도텍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원료를 공급받아 만들어진 제품들로 대부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됐다.원료로 쓰인 이엽우피소는 외관상 백수오와 유사하지만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어 국내에서는 식품원료 사용이 금지돼 있다.최근 대한한의사협회도 이엽우피소에 대해 "인체 유해성이 우려되는 원료"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엽우피소의 독성을 확정할 만한 수준의 연구는 아직 부족하지만, 독성에 대해 상당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원료라는 설명이다. 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줄곧 이엽우피소가
[충북일보=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전력을 공급할 남음성변전소(154kV)가 13일 준공됐다.기존 변전설비의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한 최첨단 설비(IED)로 건립됐으며, 친환경을 고려한 고체절연 방식이 도입됐다.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미 조작 운용에 대한 준비는 마쳤다"며 "음성혁신도시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개점 1천일을 맞아 15일부터 25일까지 오픈 축하 페스티벌을 연다.먼저 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코오롱 패션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캠브리지 바지 7만9천원, 커스텀멜로우 재킷 15만9천원, 코오롱스포츠 등산화 7만2천원 등이 준비돼 있다.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여름 스포츠&진캐주얼 대전이 전개된다. 리복 기능성 티셔츠 2만9천원, 아식스 워킹화 3만9천원, 푸마 바지 1만5천원, 레노마 비치웨어 1만9천원 등이 판매된다.22일부터 25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슈즈페어가 열린다. 탠디, 소다 등 인기 브랜드 특가전과 함께 금강 고어텍스 신사화를 20% 할인 판매한다.18일부터 21일까지는 식기·침구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리빙아이템 특가전'이 펼쳐진다. 15일부터 25일까지 U-PLEX 1층에서는 오픈 1천일 축하 핸드백 페어를 통해 루즈앤라운지, 만다리나덕, 제이에스티나의 핸드백·지갑을 특가에 선보인다.본관 1층에서는 멀버리, 에트로, 코치 등 명품브랜드가 최대 50% 싸게 판매된다. 페라가모 스페셜 컬렉션, 몽블랑 시계&만년필 리미티드 에디션 등도 만나볼 수 있다.22일부터 24일까지 본관 7층 대행사장에서 열리는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개청 26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사회복지시설 은혜의 집을 방문,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오는 7월21일부터 가맹점에서 새로 설치되거나 교체되는 신용카드 단말기는 종전의 '긁는' 방식이 아니라 '끼워넣는' 방식이 우선 적용된다.여신금융협회는 이 때부터 시행되는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맞춰 신용카드 단말기 정보보호 기술기준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새로운 기술기준에 따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되는 단말기에서는 민감한 신용카드 정보를 통해 거래가 이뤄질 경우 의무적으로 기술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민감한 신용카드 정보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유효성 검증 값(CVC 등) 등을 의미하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112비트 이상의 보안강도로 암호화해야 한다.아울러 새 단말기에서는 마그네틱 카드의 불법복제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용판매를 승인할 때 카드를 단말기에 끼워넣는 IC카드 방식을 우선 적용해야 한다. IC칩이 훼손되는 등 IC카드 거래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기존의 긁는 방식인 마그네틱카드 거래가 허용된다. 다만, 협회는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법 시행 이전에 가맹점에 설치돼 사용되는 단말기는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둬 순차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일보] 조달청은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르완다와 요르단에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나라장터가 해외에 수출되기는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몽골, 튀니지, 카메룬에 이어 6∼7번째다. 나라장터 기반 르완다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사업은 507만 달러 규모로 지난달 르완다 측 발주 기관과 국내 수행사간 계약 체결로 수출이 확정됐다. 중동지역 최초로 이뤄지는 요르단 나라장터 도입 사업은 약 850만 달러 규모의 무상원조 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고 조달청이 기술 협력과 전자조달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에티오피아가 지난 3월 나라장터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조달청에 공식 요청했고 우간다도 전자조달 정책 담당자 연수 교육을 요청하는 등 나라장터 도입에 대한 관심이 아프리카 지역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충북일보] 생계난으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충북도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12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충북도민은 677명으로 지난해 4분기 612명보다 65명(10.6%) 늘었다. 개인워크아웃은 3개월 이상 채무 연체자를 대상으로 상환기간 연장, 변제기 유예, 채무 감면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지난해 도내 신청자 수는 2천157명으로 2013년의 2천247명보다는 다소 줄었으나 경기불황이 이어진 최근 4분기 동안은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 471명, 2분기 514명, 3분기 560명으로 점점 늘어나더니 4분기부터 600명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도내 개인워크아웃 누적 신청자는 3만4천435명으로 불어났다.사전채무조정 제도인 프리워크아웃의 누적 신청자도 1천948명으로 2천명 진입을 눈앞에 둔 상태다.개인워크아웃이 3개월 이상 연체라면, 프리워크아웃은 3개월 미만 단기연체자를 대상으로 한다. 충북에서는 지난 2011년 234명, 2012년 357명, 2013년 526명, 2014년 468명, 올해 1분기 97명 등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 같은 채무조정의 배경에는 저금리에 따른 가계대
[충북일보=청주] 만년 적자를 면치 못하던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18년 만에 첫 흑자를 냈다. 무엇보다 중국 여객선이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1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1분기 수익은 2억4천만원으로 지난해 34억 적자에서 첫 흑자로 돌아섰다. 청주공항은 지난 2010년 55억원, 2011년 54억원, 2012년 55억원, 2013년 51억원 등 적자 폭을 조금씩 줄여왔다. 이후 중국 정기노선 증가에 따라 여객수 또한 급증하면서 사상 첫 흑자 결실을 맺게 됐다.중국 항저우와 푸동, 베이징 노선을 운항하던 청주공항은 지난해 말 연길, 다롄, 하얼빈, 선양 노선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국제선 이용객은 11만8천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5% 늘었다. 국내선 여객은 33만2천893명으로 14.1% 증가했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지난해 환승 공항으로 지정된 덕분에 중국 관광객이 비자 없이 120시간 동안 국내에 머물 수 있게 된 점도 여객수가 증가한 원인으로 꼽힌다"며 "올 여름부터 홍콩, 북경, 상해, 항주, 심양 노선이 증편되거나 신규항공사 취항계획에 있어 흑자세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13일 화가 신철의 그림엽서 발행을 기념하는 작가 초청 사인회를 연다.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대전둔산우체국 1층에서 진행되며, 방문객 모두 신 화가의 사인이 담긴 그림엽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이번에 전국적으로 발행되는 신철 화가의 그림엽서는 '님께 가오리다' 등 모두 6종 12만장이다./ 임장규기자
이케아가 어린이안전문 제품인 파트룰 클렘마'와 '파트룰 스미디그'에 대한 리콜을 한다.이케아는 12일 "제품이 충분히 고정되지 않고, 제품 아래쪽에 있는 금속바에 어린이의 발이 걸려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계단 위에 설치할 경우 어린이들이 굴러 떨어질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제품에 부착된 제조일자가 '1510'(2015년 10주차) 또는 그 이전으로 표시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영수증이 없어도 언제든 이케아 매장에서 제품을 반품하고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이케아는 "만약 해당 어린이안전문을 구입해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계단 위에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며 "방문이나 계단 아래에 설치해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는 12일 변재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 청원구)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변 의원은 이날 하루 건강보험증 발급 업무를 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는 가입자들의 보험료 납부편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7월14일까지 '자동이체 집중신청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공단 대표전화(1577-1000)나 가까운 공단지사 및 금융기관 방문,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통합징수포털(http://si4n.nhis.or.kr) 등으로 신청하면 매월 납부할 보험료에서 일부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된 신청자 36명에게는 전기압력밥솥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이 '2015 홍콩 선물용품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27일~30일 홍콩종합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11개사를 참가시켜 403건, 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6만1천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유명 유통업체와 전문 바이어가 대거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박람회다.키홀더, 네임텍, 마그넷 등의 관광 상품류를 제작하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 기업인 '㈜미라클팩토리' 대표는 "화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바이어들의 극찬을 받았다"며 "인도 업체와 중국 월트디즈니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고, 특히 중국 심천소재 업체는 즉시 사업화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청주상공회의소 김영진 과장은 "충북기업 제품들이 다른 참가국의 제품에 비해 기술, 품질, 디자인,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홍콩무역발전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구축,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13일부터 17일까지 1층 야외 특설행사장에서 출산·유아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맘스맘 베이비 페어' 행사를 한다.스토케 유모차, 토드비/에르고 아기띠, 브라이텍스/싸이벡스 카시트, 휠리버그 완구 및 젖병, 소독제, 아동복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15%~40% 할인 판매한다. 일명 '유모차계의 벤츠'라 불리는 스토케 유모차의 경우 119만원에 7대를 한정 판매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11일 법률사무소 직지 윤한철 변호사를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및 국정과제 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주형석)이 '2회 청주시장배 직장인 배구대회'에서 남·여 일반부 각 3위를 차지했다.남청주신협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 직원을 참가시켜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남청주신협 이종영 전무는 "평소 자체 리그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이룬 성적이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