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는 지난달 27일 자체 개발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G 스테이션)'이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ISGAN 어워드(Award)'에서 우수상 및 GSGF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SG 스테이션'은 신재생에너지와 각종 스마트기기를 융합한 건물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으로 혁신성, 확장용이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다. 한 달 넘게 국제유가와 정유사 공급가가 꾸준히 오른 까닭이다.31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충북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564.70원으로 전날보다 0.75원 상승했다. 경유도 0.52원 오른 1천357.76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각각 1천570원과 1천363.75원으로 충북보다는 다소 비쌌다.5월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도 ℓ당 1564.8원으로 전주 보다 13.9원 올랐다.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평균 최저가 1천412.2원에 비해 152.6원이나 올랐다. 올해 초 1천200원대까지 떨어졌던 휘발유 간판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한국석유유통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국제유가가 오름에 따라 국내 판매가격 역시 5주 연속 상승폭을 그렸다"며 "다만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생산량 강세, 이라크 원유 수출량 증가 전망 등으로 소폭 하락세에 있는 만큼, 국내 가격도 다소 누그러들 전망"이라고 했다.국내 정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올해 초 배럴 당 40달러 초반까지 떨어진 뒤 5월 들어 65달러까지 올랐으나 마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청주의 한 연회장에서 '특성화고교 안전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진천] 한화그룹의 태양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현실화 되고 있다.31일 한화큐셀코리아(대표이사 김승모)는 충북 진천군에 1.5GW 규모의 셀 공장을 짓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태양광시장 점유율 1위인 한화그룹이 충청지역을 '태양광 허브'로 조성키로 하고, 충북 진천과 음성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건설한다.김승연 회장의 전폭적 지원 아래 '충남(사업화)-충북(생산기지)-대전(연구개발)'로 이어지는 태양광 벨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한화큐셀코리아는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총 3천500억원을 투자, 1.5GW 규모의 셀 공장을 짓기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계열의 한화큐셀은 음성 금왕산업단지에 이미 건립한 250㎿ 규모의 모듈 공장에다 250㎿ 규모(사업비 100억원)의 모듈 공장을 추가로 건설, 총 500㎿ 규모의 라인을 가동키로 했다.진천 셀 공장은 올해 말, 음성에 증설되는 모듈 공장은 9월 준공이 각각 목표다. 지난해 말 착공된 음성 모듈 공장은 6월 중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모든 공장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이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는 95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공장 신·증축은 미국 2위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호국영웅 10명의 희생을 기리는 우표 10종, 1천만장을 1일 발행한다.이 우표에는 6·25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국군 5명과 경찰 1명, 유엔군 4명의 모습이 담겼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5건, 11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이번 물량은 모두 지역제한 발주다.입찰 내역은 △옥천 상수도 송배수관로 확장사업(배수지+배수관로) 51억8천700만원 △오창 폐수종말시설 건물 옥상 방수공사 5천300만원 △한국교원대 사도교육원 소화시설 공사 5억7천500만원 △내수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 50억6천700만원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청아생활관 장애인 승강기 설치 건축공사 2억400만원이다./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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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농심 '짜왕'이 출시 한 달만에 600만 봉지나 팔리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의 업계 1위 제품인 신라면 보다 30% 이상 많은 양이다. 일반 라면 보다 2배 굵은 면발로 승부를 보고 있는 짜왕의 인기가 과연 어디까지 갈까. 27일 오후 청주하나로클럽에서 소비자들이 짜왕을 시식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다음카카오와 한국전력공사는 카카오톡 모바일메신저 기반의 전기요금 청구 및 수납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제휴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따라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공공요금 청구 및 수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카카오톡으로 요금을 확인하고 언제든지 카카오톡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청구서를 통한 서비스 홍보를 담당한다. 다음카카오의 전기요금 청구 및 수납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혁신운동 3차년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산업혁신운동 3.0 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2·3차 협력 중소기업 및 대기업 미연계 중소기업으로 확산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과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대상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한 곳당 2천만원 내외의 컨설팅 및 생산성향상 설비투자금이 지원된다.사업 공고는 6월15일, 신청은 7월부터 각각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산업혁신운동 홈페이지(www.iim3.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43)229-2741./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대전어린이회관에서 '세대공감 놀이체험활동'을 했다.이번 행사는 어른들과의 교류가 적은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원과 어린이들이 조를 이뤄 의사, 아나운서, 소방관,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꿈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한 참가 어린이는 "놀이터에서 정말 재밌게 놀았고,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직접 가운을 입고 진찰도 해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강희권 본부장은 "밝고 꾸밈없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라 이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 임직원들은 28일 청원자활지역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날씨가 무척 덥다. 연일 30도를 넘나든다. 5월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될 정도니 올 여름을 어떻게 나야할지 걱정이다.이럴 땐 모든 걸 내려놓고 가족,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게 제격 아닐까 싶다. 시원한 계곡이나 플라타너스 나무가 풍성한 유원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보충될 것이다.아이스박스에 담긴 차가운 맥주, 지글지글 끓는 삼겹살, 아이들과의 공놀이.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아니한가. 어차피 일찍 찾아온 무더위, 짜증만 내지 말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게 상책이다.◇캠핑용품 알뜰 장만 나들이 필수 아이템인 캠핑용품. 비싸다고 꼭 좋은 건 아니다.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들도 얼마든지 많다. 특히 이 기간에는 나들이 고객을 잡으려는 유통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꽤 괜찮은 상품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먼저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29일부터 2달 간 나들이 용품 제안전에 돌입한다.4층 옥상공원에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캠핑용품을 쫙 펼쳐놓고 비교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에 가면 쇼핑은 물론 캠핑에 대한 기본 지식도 안내받을 수 있다.주요 상품
[충북일보] 영상 30도를 넘나드는 때 이른 폭염을 피해 유원지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면서 국민 나들이 음식인 '삼겹살'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지난해 전국을 휩쓴 구제역과 유행성 돼지 설사병 탓에 가뜩이나 돼지고기 공급이 줄어든 상황이어서 삼겹살 가격 상승은 여름철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7일 농협충북유통에 따르면 냉장 삼겹살(100g 중품) 가격은 3월 첫째 주 2천180원에서 5월 첫째 주 2천680원으로 오른 뒤 같은 달 넷째 주 2천880원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5%나 치솟았다.이 기간 청주육거리시장의 삼겹살 평균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3월 첫째 주 1천900원에서 이달 넷째 주 현재 2천430원으로 오르며 27.8% 상승폭을 그렸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집계된 5월 평균 돈육 대표가격 역시 1㎏당 5천862원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은 4천969원이었다.불과 1년 만에 삼겹살이 '금(金)겹살'로 바뀐 데에는 때 이른 무더위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벌써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캠핑 음식의 대표주자인 삼겹살을 사들고 유원지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충북일보] 국내보다 저렴한 해외 혼수용품을 찾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27일 한국소비자원이 혼수용품 6종을 비교한 결과, 배송비와 관세 및 부가세를 포함해도 해외직구(직접구매) 가격이 국내 판매가보다 35.7%(총 262만7천934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제품은 △TV(LG 65LB7100) △전기레인지(지멘스) △진공청소기(다이슨) △캡슐커피머신(네스프레소) △압력솥(실리트) 등 6개 제품으로 해외 직구가는 총 473만9천966원, 국내 판매가는 총 736만7천90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이번 가격 비교는 미국과 독일, 프랑스 아마존 최저가(세금 및 현지배송료 포함)와 국내 오픈마켓 3사(G마켓, 옥션, 11번가) 최저가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환율은 1달러 당 1천82원, 유로는 1유로 당 1천189.5원 기준환율을 적용해 계산됐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세계적 포토그래퍼 '팀워커'와 함께하는 여름 맞이 사은대축제를 연다.먼저 31일까지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남성캐주얼 쿨비즈 대전이 펼쳐진다.지이크, 지오지아, 킨록by킨록앤더슨, 엠비오 등 남성캐주얼 대표브랜드들이 10만원대의 시원한 비즈니스룩을 제안한다.본관 1층 해외패션 행사장에서는 여름 액세서리 특가 상품전이 열리며, 쟝폴클라리쎄 헤어슈슈를 1만원에 헤어밴드를 2만9천원에 판매한다. 본관 2층 여성캐주얼매장에서는 지고트 여름 원피스를 12만9천원에, BCBG 바지를 7만9천원에 각각 선보인다.본관 3층 시니어매장에서는 요하넥스, 트리아나 여름상품 이월전이 열린다. 요하넥스 티셔츠 티셔츠 3만9천원, 바지 5만원 등이 준비돼 있다.U-PLEX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바캉스 아이템 제안전 및 여름캐주얼 특가전이 전개된다.레노마 비치웨어 2만3천원, 아레나 아동 트렁크 수영복 1만원, 앤듀 카라티 2만9천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같은 기간 U광장에서는 '핫썸머 디자인 플리마켓'을 통해 헤어밴드, 귀걸이, 목걸이, 선글라스 같은 여름 아이템을 판매한다.행사 기간 본관 1층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인 미가입 사업장에 대한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가입대상 사업장은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곳으로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월간 60시간 이상 시간제 근로자를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장이다.해당 사업장은 4대 사회보험 웹사이트(WWW.4insure.or.kr)에서 신고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건강보험 사업장적용신고서, 4대 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최근 미국으로부터 밥쌀용 쌀 1만t을 수입키로 하면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정부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쌀 관세화에 따라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농민들은 쌀값 폭락을 우려하며 정부 측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나섰다.◇논란의 불씨는이번 사태를 이해하기 위해선 관세의 개념과 지난 1994년 타결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관세'란 수출·수입되는 품목에 매기는 세금으로서 관세화가 이뤄지면 누구나 관세를 납부한 뒤 해당 품목을 수입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가격차이만큼 관세를 설정, 관련 제품에 대한 수입 장벽을 허문다. 만약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려고 할 땐 동일 제품에 대한 높은 관세를 매겨 수입을 억제하기도 한다.그동안 우리나라는 쌀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개발도상국으로서의 특별지위를 인정받아 1995년부터 2014년까지 관세화가 유예됐다. 이 기간 동안은 전면 개방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다.대신 일종의 반대급부로 매년 의무수입물량이 설정됐다. 그 양은 1995년 5만1천307t에서 2014년 40만8천700t으로 늘었다.우리나라는 1차 유예기간인 1995년~2004년까지 전량을 가공용으로만
[충북일보] 시중에 유통되는 백수오 관련 제품 중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진짜' 백수오 제품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증평 농협홍삼에서 제조한 '한삼인분'에서도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전량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128개사 207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엽우피소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10개(4.8%) 제품에서만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반면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제품은 40개에 달했다. 나머지 157개 제품은 혼입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가열·압력 등 제조단계를 거치면서 DNA가 파괴됐기 때문이다.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제품은 전량 회수 조치하고, 품목 제조정지 처분도 내렸다. 대상은 충북 증평 농협홍삼에서 제조한 '한삼인분' 등 건강기능식품 1개와 일반식품 39개다.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157개 중 건강기능식품(58개)은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회수하도록 했다. 이들 제품 중 45개는 내츄럴엔도텍 원료가 사용됐다.일반식품(99개)은 판매 중단을 요청하되, 이엽우피소가 함유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농산물에서도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유통 중인 농산물 백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2015년도 2분기 가축동향조사를 한다.충청지역 표본조사구와 3개월간 가축을 사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를 조사한다. 비면접 조사인 전화, CATI(컴퓨터를 이용한 전화조사), 팩스,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표본조사와 전수조사를 한다. 결과는 7월 초에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를 통해 공표된다.
[충북일보] 조달청은 조달시장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공조달 통계시스템 '온통조달(ppstat.g2b.go.kr)'을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온통조달은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각 공기업, 산하기관 등의 조달 관련 자료를 매달 말일 기준으로 제공한다. 단순 수치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 인포그래픽 등 시각화한 자료도 제공된다. 온통조달은 분기별 발주계획 정보와 계약 정보를 쉽게 검색해 상세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김정운 조달청 전자조달국장은 "온통조달 개통으로 공공조달에 관한 정확한 통계가 제공돼 정책 수립과 공공조달 업무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교육센터·충북지사는 26일 오후 1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고위험 밀폐공간을 보유한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 및 전문 수행업체 4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질식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제천시는 지난 22일 과열화재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타이머 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했다.두 기관은 제천지역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세대 및 독거노인세대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 920여 가구에 타이머 콕을 보급하기로 했다.'타이머 콕'이란 설정한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3년간 도내에 2천295개를 보급했다.박경연 충북지역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보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향한 기업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당장의 성과를 내는 제조업 보단 미래 가치를 내다보는 IT분야에 기업들의 시선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25일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규 시설투자로 인한 공장 신·증설 기업은 녹십자와 미래나노텍을 포함해 10여곳에 이른다.프리즘 타입 LCD 백라이트유닛(BLU)용 광학필름을 개발한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업체인 미래나노텍도 3만8천841㎡ 규모의 증설공사를 최근 마무리 지었다. 시스템반도체 생산 기업인 어보브반도체는 반도체 경기 활황을 등에 업고 최근 건축총면적 4천277㎡ 규모의 증설을 완료했다.전동공구 전문업체인 아임삭도 2천477㎡ 규모의 증설공사 승인을 받아 공사를 진행 중이다.반도체 단일 칩 전문생산업체인 아이티엠반도체는 2공장에 5천516㎡ 규모의 증설공사 승인을 완료한 상태다.산업용가스 전문생산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의 경우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4천415㎡, 5천243㎡ 규모의 증설공사 승인을 마무리 짓고 공사를 준비 중이다.태양광산업 전문업체인 다쓰테크는 최근 공장용지를 추가 확보한 뒤 2공장 증설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