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장애인체육활성화와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저변확대 적극 협조 △조성된 성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집행과 기부금 영수증 발행 철저 △사회복지 증진·나눔문화 확산 지속 노력 등을 약속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더욱 통합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그 결과를 장애인체육을 비롯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적성 고분군 37호·127호 유적' 발굴 현장(단양군 단양읍 단성면 하방리 52-1)을 국민에게 공개한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 단양군(군수 김문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김창억)와 함께하는 이날 현장 공개는 매장유산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매장유산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단양 적성 고분군은 단양 적성(사적), 단양 신라 적성비(국보) 주변에 위치해 학술적 가치가 크다. 특히 지난해 지표조사를 통해 약 141기의 고분 분포 범위가 확인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단양군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에서는 고분의 성격과 가치 규명을 위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에 위탁해 지난 5월부터 단양 적성 고분군 37호·127호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37호 돌덧널무덤에서 가락바퀴와 금동귀걸이(金銅耳飾), 127호에서는 굽다리접시(無蓋一段透窓高杯)와 작은항아리(小壺), 가락바퀴 등이 출토됐다. 유물은 대부분 무덤 바닥에서 확인됐다. 유물의 제작 시기는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시기인 대략 6세기 중반 무렵으로 추정된다. 또, 3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오늘의 작가상', '수림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혜나 작가 초청 특강을 연다. 김 작가는 청주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2010년 꿈없는 청춘의 자화상을 그린 소설 '제리'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특강은 '시인의 눈물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충북의 술과 문학, 술 맛 멋'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여러 지역을 떠돌며 홀로 책 읽고 지역의 전통주를 홀짝이는 취미 덕분에 우리 술의 다양한 맛과 향 속에서 문학의 멋을 찾아가는 일을 즐기게 됐다고 한다. 강연에서는 그동안 새롭게 만난 다양한 우리 술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술 맛 멋'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특히 충북의 문학과 자연, 그리고 우리 술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청주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0회 '유네스코 직지상'에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이 선정됐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은 지난 6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유네스코 직지상 심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은 다양한 지역, 언어, 문화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관련된 문헌들을 포괄적으로 보존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도적으로 문헌들을 수집해 지키고 보존함으로써 문헌에 대한 접근성 및 수용성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발행물을 통해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려고 노력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으며 기록유산의 보존과 연구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시상식은 청주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며 상장과 상금 3만 달러가 주어진다. 10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은 2024 직지문화축제 첫날인 오는 9월 4일 오후 5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네스코 기록유산담당관, 구텐베르크 박물관장, 프랑스 국립도서관(BnF) 문헌실장 등이 외빈으로
[충북일보] 이수경 충청대학교 실용예술학부 교수는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에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이 교수의 저서 '너무 애쓰다 지친 당신을 위한 회복력 수업' 출판기념회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그는 지난 22일 '너무 애쓰다 지친 당신을 위한 회복력 수업'의 출판기념회를 진행, 2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 원장은 "후원금 전액를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며 "이 교수의 저서가 지치고 번아웃에 빠진 많은 분들에게 삶의 의미와 기쁨을 되찾게 되는 귀한 안내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3일 '동유럽의 세계기록유산' 강의를 끝으로 2024년도 직지대학 시민강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마지막 강좌는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동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선임전문관의 '동유럽의 세계기록유산'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강좌는 지난 7월 9일부터 시작돼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누적 수강생은 600여 명으로 회당 약 90명이 참석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우리나라, 동아시아, 유럽지역 등 세계 곳곳의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강좌를 들었으며, 특히 박병선 박사의 삶을 통해 '직지'에 대해 심도 깊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록유산에 대한 양질의 유익한 강좌를 마련해 시민들께서 '기록의 도시 청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시행한다. 청주시 지역서점 인증제는 청주시에 방문매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서점 가운데 요건을 충족하면 시가 '지역서점'으로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지역서점으로 인증되면 청주시 공공도서관 등의 도서구입 시 우선 구매 대상이 되며, 책값반환제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지역서점 인증 요건은 △청주 지역에서 방문용(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서점 △사업 종류가 소매 서적업으로 등록돼 있고 도서판매를 주종으로 하는 서점 △청주시에서 사업자등록일 기준 1년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서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는 서점 등이다. 시립도서관은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2차례에 거쳐 심사를 진행하고, 청주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청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0ssuny@korea.kr) 또는 우편(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 청주시립도서관 3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기타 사항은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31일~9월 1일 오후 3~8시 성안길 일원에서 2024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연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청주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을 콘셉트로 4월 '봄:중앙동', 8월 '여름:성안동', 11월 '가을:대성동' 3회 개최한다. 원도심골목길축제는 지난해 총 관람객 5만2천 명을 동원한 데 이어 지난 4월 열린 '봄:중앙극장'에만 2만5천여 명이 함께 할 정도로 청주의 대표 꿀잼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여름 편은 'Back to the 2000's(백 투 더 2000년대)'를 주제로 한다. 새로운 세기가 시작된 2000년대 초 청주의 경제는 물론 문화와 패션을 주름잡았던 성안길을 주 무대로 하는 이번 축제는 Y2K 감성이 가득한 2000년대 성안길 거리를 재현하고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투어 콘텐츠가 펼쳐진다. 축제는 크게 △볼:거리(환경 연출, 공연, 전시) △놀:거리(투어, 체험) △함께 할:거리(연계 행사)로 구성된다. 우선 2000년대로 돌아간 듯 연출된 공간에서 만나게
[충북일보] 청주에서 실험적인 독립·예술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사)충북민예총(이사장 김덕근) 영화위원회는 오는 31일과 9월 1일, 7일 청주에듀피아영상관에서 2024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를 개최한다.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는 충북민예총영화위원회와 씨네오딧세이, 서울독립영화제집행위원회에서 주관, 진행한다. 이번 영화전에서는 △인디피크닉 단편상영작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섹션 △장편 예술영화 등을 선보인다. 인디피크닉은 한국독립영화의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을 모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개의 단편 섹션으로 구성된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8편을 만날 수 있다. 단편1 '판타스틱 유니버스'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 2022 단편대상 수상작 '스위밍' 등을, 단편2 '비밀의 역학'에서는 새로운시선상 수상작 '민희', 로컬시네마상 수상작 '아무 잘못 없는' 등의 작품을 상영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섹션에서는 2023년 장편작품상을 수상한 '룩킹포'와 2021년 한국경쟁부분으로 상영되고 올해 초 개봉된 '혐오의 스타'를 선정했다. 예술영화특선으로는 미국인디영화의 거장 존 카사베츠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이 도내 연극에 관심이 있는 연극인들을 대상으로 '2024 충북도립극단 역량강화교실'을 운영한다. 2024 충북도립극단 역량강화교실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북도립극단 세미나실(청주시 상당구 교동로 3번길 81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와 도립극단 단원들이 전문연극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발성과 화술(김동완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겸임교수) △현대무용(양은숙 안무가) △대본분석(하동기 극단 백수광부 대표 겸 연출) 교육 등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선착순 마감이며, 오는 29일까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내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충북도립극단 운영실(070-8830-8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재창립 추진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재건에 성공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신철영 청주경실련 재창립준비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밝혔고, 오는 27일 예정된 중앙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에서 재창립 승인여부가 아니라 안건 논의 수준으로 다뤄질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충북청주 경실련은 지난 2020년 성희롱 의혹과 이로 인한 조직 내 갈등으로 인해 중앙경실련에 의해 사고지부로 지정된 후 4년간 폐쇄됐다. 이후 성희롱 사건과 부당 해고 관련 재판이 진행됐고 법정 공방 끝에 지난 3월 부당 해고 불인정, 성희롱 사건 위자료 지급 등의 대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재판이 마무리되면서 청주경실련 재건 움직임이 일었고 최근 발기인 대회를 비롯해 재건 절차에 착수했지만 전·현 임원 간 갈등, 지역사회의 반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먼저 충북청주 경실련 공동대표·집행위원장 등을 지낸 전 임원단의 반발이 거세다. 이들은 지난 1일 '청주경실련의 올바른 재창립을 바란다'는 성명을 내고 "성희롱 사건 발생 당시 주요 직책을 맡았던 이들이 발기인 대회를 준비·추진했고, 재창립 준비위 주요 직책을 맡았다"며 "재창립 발기인
[충북일보]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 앙상블 '메타노이아 앙상블(대표 김관남)'이 23일 오후 7시 30분 AG아트홀에서 2회 정기연주회 'Colorful Journey of Melodies(컬러풀 저니 오브 멜로디스·사진)'를 연다. 메타노이아 앙상블은 2023년 활동을 시작해 2024년 정식 창단했다. 대표이자 클라리넷 주자인 김관남, 비올라 김금남(리더), 작곡가 서영준(기획·실장)을 중심으로 바순 김채은, 피아노 박에리사로 구성돼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초청 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기획 연주회 등 50회 이상의 공연을 열며 지역의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해왔다. 관객들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소외 계층에 전액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크게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드보르작의 현악 3중주, 비발디의 바순 콘체르토, 멘델스존의 '무언가' 편곡 버전 등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영화 OST(웡카, 라라랜드, 피노키오, 알라딘 등)와 청주아리랑 편곡 버전, 앙상블의 대표 창작곡 'EAH'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국내 유망한 젊은 음악가들이 객원 연주자로 초청돼 눈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연말까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로비에서 '예술로 빛나는 할머니들 이야기'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충북 여성들의 삶과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고 도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79년 수몰된 청주시 문의면 문산리 조동마을에 대한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일곱 할머니들의 작품 '마음의 나무', '선뵈기 사진', '자화상', '은행나무' 등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2023년부터 충북여성재단의 풀뿌리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는 '문화플랫폼 유담' 소모임이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여성재단 교육사업팀(043-285-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의면에서 한 평생 살아온 여성들의 삶의 기록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여성재단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로비 공간이 열린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이에스넷이 올해도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힘을 보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이에스넷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한 네트워크 전문 기업 ㈜이에스넷은 이날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명수 ㈜이에스넷 대표는 "지난해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하면서 기업이 사회를 위해 어떤 가치를 실현할 것인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면서 "문화와 예술 네트워크로 촘촘하게 연결된 청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꾸준히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로 함께해준 기업들이 있어 지역문화예술생태계가 더욱 튼튼히 다져질 수 있었다"면서 "파트너 기업들의 진심과 철학이 문화와 예술로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에스넷은 2017년도 청주에 설립된 네트워크 전문 기업으로 정보통신공사, 네트워크 구축, 시스템 통합 및 유지보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업 및 공공기관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 전문인력을 통한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IT 환경변화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성장 중이다. /
[충북일보] 충북인삼농협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충북인삼농협이 전달한 황제관절보환은 기능성원료인 N-아세틸글루 코사민 성분이 함유돼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은 "이번 전달한 충북인삼농협 제품이 충북청주FC 선수단의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청주FC와의 상생 협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은 "충북인삼농협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제품을 먹고 힘을 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해 임신한 직원에게 '임신 축하 박스'를 제공한다. 22일 청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 축하박스는 임산부용 사원증과 지원 용품 등으로 구성된다. 핑크색의 임산부용 사원증은 임신 초기의 경우 외형상으로 임산부라는 점을 알아보기 쉽지 않아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또 전자파 차단 담요, 튼살크림, 축하카드 등 임산부에게 유용한 용품들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공단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맞춰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모성보호 제도 등 다양한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임신 직원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지속해서 시행해나가며 존중받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 친화 기업문화를 통해 저출산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이준구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박용식 〃 체육지원과장 △박현민 〃 체육지원과 기획총무팀장
[충북일보]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끊임없는 경쟁에 내몰리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우울감, 번아웃 등의 시련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삶이 무겁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단련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너무 애쓰다 지친 당신을 위한 회복력 수업(사진)'이 출간됐다. 저자인 이수경씨는 지난 1991년부터 이미지 메이킹과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그간 수많은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현대인들이 회사생활과 인간관계 등에서 겪는 다양한 고통의 사례를 접했다. 끝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경쟁하게 만들고, 완벽한 사람만을 추앙하는 사회 속에서 몸과 마음이 피로해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씨는 그런 와중에 일도 인간관계도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고, 점점 무기력과 번아웃에 빠져버린 후 회복할 방법을 몰라 헤매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기 성찰과 마음 챙김을 통해 무기력에서 벗어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강하고 유연하게 다시 시작하는 힘을 기르는 법'을 부제로 한 만큼 무너진 내면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조언을 담았다. 가장 먼저 자신이 겪
[충북일보] 충북도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한성백제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가 오는 30일 오후 1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중원역사문화권 지역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삼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신라의 중원진출과 문화양상' 학술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도 문화재연구원과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백제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날은 한성기 백제의 영역과 그 과정에서 남겨진 다양한 백제의 문화유산을 통해 백제의 성장 과정에서 이뤄진 중앙과 지방의 문화교류를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발표로는 △한성 함락 시점의 국제정세와 백제의 영역변천(박종욱 고려대학교 강사) △고대 축성기술의 형성(김봉근 충북대학교 학술연구교수) △백제 한성기 횡혈식 석실묘 비교연구(이동규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철 생산의 흐름(조록주 중원문화유산연구원 조사1팀장)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토기의 특징(한지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사)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 선수와 2년 더 동행한다. 충북청주FC는 21일 김명순 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김 선수는 지난 2021년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충북청주FC 창단과 함께 충북청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부주장으로 임명돼 베테랑 선수와 젊은 자원의 조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라운드에서도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 선수는 전술 변화에 따라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최근 윙백으로 주로 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 최다 도움 및 최다 득점에 오르며 팀 내 입지를 굳게 다져가고 있다. 아울러 구단 최다 출전 기록(59경기)을 보유하고 있는 김 선수는 매 경기 그 기록을 경신하며 충북청주FC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가고 있다. 2023시즌 35경기 출전, 2024시즌에는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24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 선수의 재계약 오피셜 사진 촬영은 충북청주FC의 서포터즈 'ULTRAS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138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울림, 청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의 문화원형과 청주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국악관현악곡으로 구성된다. 소리 협연곡과 태평소 협주곡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율과 웅장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번째 위촉곡은 청주의 먼 옛날부터 미래의 모습까지를 그려낸 국악관현악곡 '상당성(上黨城, 최민지 곡)'이다. 다양한 장단으로 구성된 태평소의 기교와 호탕한 맛이 돋보이는 작품인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를 임재필이 협연해 경쾌하고 시원한 호적의 가락을 만끽할 수 있다. 국악관현악 '엇 놀이(이경섭 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국악가요 무대로 서일도와 아이들의 소리와 함께 한다. 지난해 위촉 초연곡으로 선보인 '숲에 유산(遺産)(심영섭 곡)'에 이어 올해 위촉곡 '청주야 청주야 뭐하니?(심영섭 곡)', '청가(淸歌, 심영섭 곡)'이 순차적으로 연주된다. 공연의 대미는 자연의 바람처럼 조화롭고 풍성한 소리의 결을 담은 국악관현악 '음유화풍(音由和風, 이승곤 곡)'이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1층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2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2024 충북 게임 아카데미'의 성과발표회를 열고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충북 게임 아카데미는 게임센터가 진행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제 게임을 제작하는 현직자들이 강의를 맡아 역량 있는 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하는 요람 역할을 해왔다. 올해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약 3개월간 △기초 프로그래밍 △심화 프로그래밍 △팀 프로젝트 3개 강좌가 진행됐고 총 39명이 수료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물론 청주IT과학고등학교 게임 개발·창업 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또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게임 시연도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3명의 심사위원들은 애정 담긴 평가와 피드백을 보냈다. 콘텐츠 기획력과 완성도, 협동과 발표력 등의 평가를 통한 우수팀 시상도 진행됐다. 프로그래밍 분야 수상팀에게는 최우수상 1팀에 20만 원, 우수상 1팀에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팀 프로젝트 우수팀 2팀에게는 상용화 지원금 3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게임센터는 "아카데미는 지역의 게임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라며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1일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9일부터 도내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도내 공공기관이 선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출생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도내 출자·출연기관에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 참여를 제안했다. 당초 14개 출자·출연기관에 제안했으나 여러 기관의 관심이 쏟아져 도내 10개 공직유관단체에도 추가로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챌린지는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 및 기관장 서약으로 진행된다. 서약은 △가족에 대한 돌봄 △유연근무제 활용을 통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지원 △육아휴직 직원 격려와 휴직 직원의 직장 복귀 지원 △육아·가족돌봄이 여성과 남성 모두의 몫이 되는 제도 운영을 비롯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은 각 기관에서 챌린지에 참여한 내용을 오는 30일까지 취합한다. 전체결과는 2024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해 발표할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와 일본 교토 작가들이 표현하는 서로 다른 미술세계를 조망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예술문화동인 샘(Saem)은 오는 9월 2일까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운영하는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어쩌다 마주한 당신의 세계 The World I Happened to Encounter'를 개최한다. 청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샘은 국제교류와 진출을 위해 결성된 현대미술 그룹이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2여 회의 기획·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샘은 지역의 한계성을 벗어난 예술을 지향하며 일본 교토 미술계와 교류하고 있다. 2015년 교토 A.S.K 레지던시와 전시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인 2016년부터 한국(청주)과 일본(교토)을 오가며 국제 프로젝트를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교토교류전 8회와 서울·대전에서 프로젝트 교류전 2회를 진행한 바 있다. '어쩌다 마주한 당신의 세계' 전시도 이와 같은 샘의 지향점 아래에서 출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 작가들의 고유 시각과 사고를 통해 읽힌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어떠한 풍경이나 이미지를 통해 떠올린 생각들을 시각적
[충북일보] (사)예술공장 두레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초정행궁 야외특설무대에서 20회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는 '마당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전국의 내로라 하는 광대들을 초청해 3일간의 신명의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예술공장 두레가 40년을 맞는 해인만큼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야외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마당극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 11개 지역(부산, 광주, 진주, 성남, 군포, 대전, 춘천, 고창, 대구, 괴산, 청주)에서 총 13개 작품을 출품한다. 마당극, 전통연희, 인형극, 아동극, 모노드라마, 음악, 마임, 마술, 저글링, 인형극, 거리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의 다룬 예술공장 두레의 '다 그렇지는 않았다', 다문화가정, 귀농·귀촌, 세대와 지역의 문제를 다룬 극단 현장의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 우리 사물가락과 함께하는 상상력과 기술이 담긴 유쾌한 어린이 놀이 마당극 '이야기 파시오', 한국의 전통 도깨비를 모티브로 한 마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