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고운골 자원봉사회(회장 유여율)는 지난 30일 '사랑의 죽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새벽부터 고운골 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가곡면 복지회관으로 모여 정성을 담아 죽을 만들고 포장해 가곡면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5월 31일 단양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 및 교통안전 등 생활 안전 시책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단양군의회 의원 7명 전원과 박희규 단양경찰서장 등 경찰서 과장급 직원들은 경찰서 주요 현안 및 업무 협의, 건의 사항 청취 등 안전한 단양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단양경찰서 112치안 종합상황실 등 주요 시설과 현황을 둘러보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 사건 사항 공유 등 효율적 협조 체계 구축 방안도 모색했다. 조성룡 의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단양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으로 밤낮없이 일하시는 경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단양군의회도 현장을 발로 뛰며 점검하는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대원대학교가 지난 5월 30일 2024학년도 '도전! Global 청춘들의 글로벌 탐방' 해외 배낭 연수 발대식을 열었다 해외 배낭 연수(도전 청춘들의 Global 탐방)는 학생들의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목적으로 제천시 지원으로 진행되며 하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수를 떠난다. 학생들은 제천시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전공 능력과 개인 역량을 활용, 연수 국가에서 자료조사, 벤치마킹, 방안제시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게 된다. 이번 하계연수에 선발된 인원은 총 7팀 38명이며 아시아지역 1인당 100만원, 유럽·미주·오세아니아팀 1인당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표 학생 선서, 해외여행 안전교육, 연수 결과 보고서 작성 교육 등이 이뤄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7일까지 생태 전환 아카데미 '식(食)-같이 먹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단양의 기후환경, 인구소멸, 소비적 삶을 직시하고 삶을 전환하는 이정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김희정 ECOgreen 환경연구소 소장과 지현숙 강사가 △기후·먹거리 위기 △기후 미식 △조상의 지혜가 담긴 발효음식 △탄소중립을 위한 먹거리 체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ok.danyang.go.kr)나 전화(421-7909)로 시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5월 31일 하소천 환경지킴이로서 하소천변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환경 사랑 캐릭터를 넣어 제작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환경보호의 실천 의지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동명초는 2024 충청북도지정 학교 자율시간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지정받음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 학교를 공모사업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환경 사랑 캠페인은 연구학교 운영 활동인 '지구보물' 중 3학년 학생들의 생태 전환교육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의 과정으로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알리는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을 거쳐 만든 현수막을 하소천에 게시함으로써 마을 주민에게 환경 사랑의 동참자로서 실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하소천 지킴이 활동을 위해 학습의 시작부터 캠페인 활동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했으며 캠페인을 위해 제천시청 건설과의 협조를 받아 현수막 게시를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 여기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해 하소천의 동식물과 환경오염실태를 조사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늘은 현충일 제천의병을 기억해요'를 주제로 '제천의병 부채 배부', '의병 퀴즈풀이', '퀴즈정답자 기념품(버블스틱) 제공' 순으로 진행된다. 본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관람권 구매자에게만 선착순 300명을 현장 접수해 추진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현충일 문화행사와 더불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제13회 제천문화원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재 등록 문화유산인 태극기와 한국광복군 등에 대한 자료를 롤 배너 형식으로 전시한다. 행사 담당자는 "현충일을 맞아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순국선열인 제천의병에 대해 배우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문화행사와 전시 관람으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기획전시 '점말, 각자(各自)의 삶'을 개최해 제천 점말동굴의 역사와 유물을 소개 및 전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 '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오는 10월 말까지 의림지 누각과 정자 5곳에서 신명 나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 체험 행사는 의림지의 누정 5곳에서 각각 색다른 체험이 진행되며 의림지의 역사·문화, 생태는 물론 인근 역사 자원을 특별한 콘텐츠로 즐기는 새로운 오감 만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우륵정에서는 가야금 체험(의림지를 경관으로 우륵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가야금을 연주하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을, 수문에서는 다례 체험(전통 차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차를 마시면서 역사 및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힐링 프로그램) 및 한방 차 나눔 행사(다례 체험 미운영시)가 열린다. 또한 경호루에서는 붓글씨(시), 수묵체험(회화) 등(의림지 관련 작품을 그려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홍류정은 의림지 색칠 체험(아름다운 의림지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마지막 영호정에서는 전통 한복(왕·어사·서민 등) 입기 체험(과거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이 추진된다. 또한, 온라인 체험도 개발하고 있어 6월 말부터는 7개 시·군을 잇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이해 70세 이상 독거노인 21명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방문과 점심 식사 도담삼봉 산책, 유람선 관광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을 위해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을 1대1로 매칭해 모든 일정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계절을 잊고 살았는데 따뜻한 봄나들이를 간다고 해 잠까지 설쳤다"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꽃도 보고 산도 보고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즐거워했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히 다녀와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특히 위원들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 줘 오늘 나들이가 더욱 빛이 났다"고 말했다. 오철근 공공위원장도 "평소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더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 31일 오후 제천학생참여위원회 34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4 제천학생참여위원회 5월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시 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유서연 소장의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우리 안의 리더의 의미와 리더십 실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비전 선언문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은 단위 학교 학생자치회에서 교내 리더십을 발휘해 학생자치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구성원"이라며 "5월 리더십 캠프는 위원회 학생회원들의 새싹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지난 5월 30일 열린 제11회 충주시장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주탄금축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김인주, 이상철, 이원정, 전용철, 정상진, 임복순, 정명선 선수로 구성된 단양군 팀이 단체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개인전 2위를 차지한 정영갑 선수와 7위 이용복 선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영광의 순간을 더 빛나게 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충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벌써 4번째 우승을 취하며 그라운드골프 최강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장지홍 회장은 "타지까지 와서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쓴 만큼 성과가 있어 보람차다"며 "단양의 이름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ALL-CLEAN 사업단이 지난 5월 30일 위생 상태가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업단과 군 희망복지팀 직원 등 20여 명은 영춘면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물건 정리, 폐기물 수거, 위생방역 지원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로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됐다"며 "사업단의 도움이 필요하신 어려운 주민께서는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ALL-CLEAN 사업단은 단양군 2024년 현안 사업 특수시책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개인별 근로 여건을 고려해 자활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단양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3월 출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31일 단양군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단양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역 중 하나인 다리안 계곡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곳곳에 있는 지역별 주요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지질학적 가치를 지는 단양 국가지질공원 현장을 둘러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룡 의장은 "귀중한 가치를 가진 우리 단양의 자연 유산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이달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지난 5월 31일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제47회 제천 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천시민과 제천지역 대학생 등 1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세명대학교 동아리 핑커페인과 어텐션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소리, 최대성, 윙크와 장구의 신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선선한 초여름 저녁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세명대학생의 공연과 초청 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세명대와 함께 우리 지역의 대학생뿐만 아니라 제천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문화 페스티벌은 2009년에 첫 번째로 열려 제천시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제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대학생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채움플러스가 지난 5월 31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교구 80세트(1천6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교구 기부를 한 ㈜채움플러스는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출판 및 교구를 제작하는 충북의 교육사회적기업으로 2022년 한국창의재단의 '디지털 새싹' 사업의 후속 조치로 확보한 디지털 교구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 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기부받은 '핑퐁AI라이즌 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순 관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교구를 기부해 주신 (주)채움플러스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청소년들이 기부받은 교구를 활용한 질 높은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2024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가 지난 5월 31일 제천 더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민에게 따뜻한 인적 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나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복지활동가, 몸의 중심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김창규·고은락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천시와 돈독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최근 제천시민과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70명과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문화답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웨스턴 스토리' 서부극 창작 뮤지컬을 관람했다. 왕에게 사랑받는 창덕궁은 1405년(태종5년) 조선왕조의 별궁으로 지어진 궁궐이다. 1610년 광해군 때부터 1868년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까지 총 258년 동안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임금들이 거처하며 정사를 살폈다.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조경이 훼손되지 않고 현재 남아 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자연과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문화학교 수채화교실 이재근 전 회장은 "문화원 행사에 매년 참여하며 창덕궁도 정말 오랜만에 왔다"며 "이 80대 늙은이가 언제 대학로에 와서 뮤지컬을 보겠느냐,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제17대 문화원장 취임 후 모두 처음 접하는 사업들인데 모두가 새롭다"며 "우리가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수없이 먹지만 정신과 마음을 위하는 일에는 소홀한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31일 재학생 3명을 선발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초에 열린 제천고 체육대회 및 축제에서 학부모회가 학부모 학교 참여의 하나로 떡볶이·닭꼬치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 중 학년별 1명씩을 추천받아 이뤄졌다. 정해경 학부모회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에서도 학교생활 및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의 노력과 끈기를 격려하고 응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호 교장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제천고 학부모회의 따뜻한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1학기 드림캐처 진로탐색 프로그을 지난 31일 마무리했다. 드림캐처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생 희망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총 8차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후배 중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AI 활용 디지털콘텐츠 제작 매뉴얼'을 공동 제작해 지역 내 중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매뉴얼 편집장을 맡은 제천고 이희만 학생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디지털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며 꿈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공동 편집장인 세명고 방승엽 학생은 "광고 홍보 기획자가 꿈인데 이번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디지털 기술을 편집하고 활용해 사람들 눈에 띄고 각인 효과가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데, 우수 전문 강사를 초청하고 제천문화재단 등 각 기관이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군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제50기 열반 대제. 옥천군 △2024년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인권교육=오후 1시 30분 옥천통합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길현리, 용산면 하미전리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31일 선돌(입석리), 점말동굴(포전리), 역사박물관(의림지), 장락사(장락동) 등을 찾아 제천의 소중한 역사 유적지를 답사했다. 이날 학생들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의 유적지 곳곳을 둘러보며 우리의 뿌리를 알고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친구들, 선후배가 함께하는 즐거운 배움의 장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본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유적지를 현장 답사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니 우리 고장 제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며 깨끗하게 잘 보존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답사를 통해 몸과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3학년 성진우 학생이 최근 청주에서 열린 제24회 충북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문학 부문(시낭송)에서 최우수상인 '한마음상(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충북교육청, 충북도청 등이 후원한 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청소년 문화의 바람직한 이해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 및 개성을 계발해 예술을 통해 마음껏 발산하고 건전한 대중문화를 수용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존중, 배려를 생활화하며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또한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잠재된 예술성과 창조성을 계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11개 시·군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팀을 대상으로 이뤄진 본선 대회에서 성진우 학생은 '더 느리게 춤추라'(원작 데이비드 L 웨더포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감정을 잘 살려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매우 뛰어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소 시와 소설 등 문학작품을 즐겨 읽고 장차 연기자를 꿈꾸며 꾸준히 연기 공부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성진우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게 돼 너무 기쁘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5월 30일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입사자와 관리감독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시행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충주경찰서 이규백 경감을 초청해 △성희롱·괴롭힘 정의 △직장 내 성희롱 △괴롭힘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자세 등에 관해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직원 상호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과 관리자들의 예방의식을 놀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없는 다 함께 행복한 직장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 '제천 복지 서포터즈 2기'가 최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제천복지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재단 관계자와 선발된 서포터즈가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 재단 소개, 활동 내용 안내, 재단-서포터즈 대원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제천 복지 서포터즈 2기'는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복지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선발된 11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서비스의 신청부터 제공까지 이뤄지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한 영향력을 위한 사회실험 카메라 등을 직접 영상 제작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제천 복지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제천시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재단에서도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30일 오전 봉양읍 공전리 들판에서 전통농업 방식 '손 모내기'를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행사는 전농 제천농민회 주최로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 제천시, 제천시의회,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가 후원하는 '제8회 제천농민회 통일 경작지 조성 사업'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담임교사와 함께 계절 변화에 따라 시기별로 농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알아보기, 농사와 관련된 책 읽기, 모내기 등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이날 학생들은 제천농민회에서 마련해 준 통일 염원 단체 티셔츠 차림으로 참여해 전농 제천농민회 박순재 회장으로부터 모내기의 역사와 모 심는 방법 등을 익히고 이앙기 개발로 요즘은 보기 드문 전통농업 방식 손 모내기로 못줄에 맞춰 정성껏 모를 심었다. 학생들은 여든여덟 번의 농부 손길을 거쳐야 한 톨의 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농부의 노고가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생생하게 체험했다. 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내기할 때 허리 아프고 힘들었는데 우리가 심은 모가 맛있는 쌀이 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통일 쌀이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고 농사일에 수고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지역사회와 '공감 동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소속 직원 25명과 함께 30일 살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허브를 재배해 수확하고 포장·판매까지 하는 제천시 봉양읍 살림터 유기농 허브농장에서 캐모마일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캐모마일을 수확하며 일손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를 펼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제천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 환경정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노인·장애인 돌봄 시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