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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나들이 실시

늘봄애(愛) 소풍가자, 지역 관광명소 찾아 즐거운 한때

  • 웹출고시간2024.06.02 14:57:44
  • 최종수정2024.06.02 14:57:44

단양군 영춘면 70세 이상 독거노인들이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도담삼봉 등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이해 70세 이상 독거노인 21명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이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방문과 점심 식사 도담삼봉 산책, 유람선 관광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을 위해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을 1대1로 매칭해 모든 일정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계절을 잊고 살았는데 따뜻한 봄나들이를 간다고 해 잠까지 설쳤다"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꽃도 보고 산도 보고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즐거워했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히 다녀와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특히 위원들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 줘 오늘 나들이가 더욱 빛이 났다"고 말했다.

오철근 공공위원장도 "평소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더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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