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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

문화가 있는 날, 창덕궁·대학로 공연 관람

  • 웹출고시간2024.06.02 14:43:38
  • 최종수정2024.06.02 14:43:38

제천시민과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회원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최근 제천시민과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회원 70명과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문화답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웨스턴 스토리' 서부극 창작 뮤지컬을 관람했다.

왕에게 사랑받는 창덕궁은 1405년(태종5년) 조선왕조의 별궁으로 지어진 궁궐이다.

1610년 광해군 때부터 1868년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까지 총 258년 동안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임금들이 거처하며 정사를 살폈다.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조경이 훼손되지 않고 현재 남아 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자연과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문화학교 수채화교실 이재근 전 회장은 "문화원 행사에 매년 참여하며 창덕궁도 정말 오랜만에 왔다"며 "이 80대 늙은이가 언제 대학로에 와서 뮤지컬을 보겠느냐,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제17대 문화원장 취임 후 모두 처음 접하는 사업들인데 모두가 새롭다"며 "우리가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수없이 먹지만 정신과 마음을 위하는 일에는 소홀한데 마음에도 근육이 생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천문화원 문화학교는 매년 시민과 문화회원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문화답사 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1일 시작하는 하반기 10개반 수강생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전화(646-364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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