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2023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민선8기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위한 사업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난 김 군수는 지역응급의료대책과 폐기물 반입세 관련법 개정, 특별교부세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먼저 김 군수는 "충북도 중 응급실이 없는 유일한 시·군으로 농촌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지역 균형발전과도 연관성이 강하다"며 "인구소멸지역의 어려움을 관련 부처에 전달해 잘 협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폐기물 반입세 관련법 개정과 관련해 "시멘트사 주변 지역 악취, 분진 피해로 지속적인 민원과 지역갈등이 수십 년간 이어왔다"며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원인자에게 부담하는 폐기물 반입세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충북·강원 6개 시·군과 폐기물 반입세 도입을 위한 시멘트 생산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를 출범하기로 합의하
[충북일보]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0일 9개 행정복지센터와 성당 등에 지역 내 소외계층 212명을 위한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된 김장김치는 지난 10월 실시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했으며 추후 바자회 잔여 수익금 전부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고은락 관장은 "김장 지원 사업은 행복나눔바자회에서 지역주민, 기업, 단체가 뜻을 함께해 진행할 수 있었고 이 기탁 물품이 소외계층의 겨울 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철 김장 지원에 이어 난방지원도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더 스포트라이트가 최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장수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더 스포트라이트는 제천 20~30대 10여 명이 신규 결성한 아마추어 사진 봉사 모임으로 '2022년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참여를 위해 지난 2월 결성했다. 이어 지난 4월부터 8개월에 걸쳐 '웃음꽃 피워드리는 장수사진관' 사업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 장수 사진 찍어드리기'를 추진해 흑석동, 교동 마을회관 4곳에서 총 46명의 어르신께 사진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회원들의 사진 전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칼림바 연주, 제천문화홍보단 화선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긍정 마인드를 주제로 김웅기 강사가 강연을 했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 공연과 강연 등은 모두 자원봉사로 이뤄지며 공동체의 가치를 주민 스스로 회복하고자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안재덕 대표는 "장수 사진을 찍어드리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제천시에 감사하며 젊은 세대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들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1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개방화장실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유안타 증권과 제천한마음역전시장 등 17개 개방화장실 협약기관(업체)은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화장실을 개방하고 청결을 유지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인증서(현판)를 전달하고 이를 유안타 증권에 제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12월부터 제천역부터 의림지 솔밭공원까지 7㎞ 구간에 개방화장실 21개소를 지정해 시민, 방문객 불편 해소와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에 나선다. 특히 개방화장실의 거리 간격은 200~300m로 도보 5분 내 도달할 수 있도록 고려했으며 상시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사업을 내실 있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개방형 화장실을 확충해 시민 편의와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구상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공약사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사업효과를 분석해 추가 지정을 세밀하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소재 생강농장 이두의 대표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써달라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늘 봄의 고장 영춘면 만들기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0일 '기업근로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7월부터 진행한 '기업근로자 맞춤형 평생학습'은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에게 휴식, 식사, 교대 시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천시에 자리한 기업체라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건축자재(비소성 점토블럭)를 생산하는 ㈜클레이맥스와 의약품 개발업체인 휴메딕스, 그리고 포장업체인 케이팩이 사업에 참여했다. 각 기업체는 한 자세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신체를 풀어줄 수 있는 '바른 몸 펴기', '속 근육을 키워라' 프로그램과 외국 기업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영어회화' 등을 신청해 운영했다. 한 근로자는 "평소 한 자세로 생활하며 경추 통증이 심했는데 몸 펴기 수업을 통해 자세가 교정되며 근무에 대한 집중도가 향상됐다"며 "내년에도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 한 기업 대표는 "초기에는 근로자의 근무 시간과 출근 시간을 조정해 강좌를 시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몸 펴기를 통해 직원들의 신체를 깨워주고 단련함으로써 이전보다 현장이 더 안전하고 활기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1일 오전 등굣길에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인 '학폭 말고 핫팩으로 나누는 왕미 희망인' 행사를 열었다.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의 운영 과제인 '희망人 프로젝트'의 하나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주체로 운영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핫팩을 함께 나누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왕미초 학생들의 훈훈한 마음 나누기가 이뤄지며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학생자치회에서 핫팩을 준비하고 나눠주며 추운 날씨에 친구들과 동생들이 따뜻한 핫팩으로 행복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가 30일 제천체육관에서 '제22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체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격려하고 구성원들의 화합을 위해 추진한 이날 기념식은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지체장애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체장애인 복지에 힘쓴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제천시장 표창패는 이주남(하나투어 ㈜해일여행사 대표이사)씨, 심재정(나라전력(주) 대표이사)씨 등 2명이 수상했으며 국회의원, 제천시의장,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장에 각 2명,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 표창장 4명 등 총 14명의 지체장애인복지에 힘쓴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의류, 신발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작은 바자회가 마련돼 한마음 난타, 해오름 예술단, 늘푸른 산악회가 난타와 춤, 노래 등 축하공연을 펼치며 모두가 함께하는 장을 열었다. 이날 박기순 부시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
[충북일보] 제천노인복지센터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연계해 400여만 원의 상당의 물품을 제천지역 어르신들께 후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022 KGS 사회공헌 주간' 사업의 하나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생필품 꾸러미(김치, 참기름, 김자반 등) 770개를 직접 제작한 후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 결손가정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게 전달했으며 제천은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 70명에게 전달했다. 임해종 사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 이웃이 소외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가스불의 파란색이 안전과 따뜻함을 의미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공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파란 산타가 돼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변덕수 센터장은 "생필품 꾸러미 후원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각 마을의 농약병을 수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새마을협의회원 30여 명은 마을별로 순회하며 농약 수거함에 비치된 농약병을 수거하고 임시선별장에서 농약병을 분류하는 작업을 가졌다. 가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농약병을 수거한 바 있으며 바쁜 시기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번에 두 번째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버려진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하면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하기에 농약병을 말끔히 정리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상세한 안내도 잊지 않았다.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농약병 수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일철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약병 수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마을 이장님들과 바쁜 와중에도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은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9일 열린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해윤 의원은 "제천시 공공배달앱이 지닌 각종 혜택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매우 낮다"며 "외식업소 대비 가맹점 비중이 25%에 불과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국 지자체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의 전반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민간 배달앱 대비 상당히 부족한 가맹점 수, 그에 따른 적은 주문 건수 등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제천시 공공배달앱은 그나마 민간배달앱 이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는 있으나 지역 외식업소의 25%에 불과한 가맹점이 가장 큰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민 A씨는 "제천시 공공배달앱의 지속적인 할인과 지역화폐 사용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이어지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적은 가맹점 수로 인해 주문 시 선택의 폭이 적어 이용이 꺼려진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다양한 가맹점과 그에 따른 주문 평에 관한 관심이 주문으로 이어지는데 제천 공공배달앱은 아무래도 부족한 면이 크다"며 "지자체가 운영하는 만큼 지역
[충북일보] 지역경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온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가 2023~2026년 4년간 제천에서 연속 개최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 3자 간 밀고 당기는 끈질긴 협상을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의 제천시 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어린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개최지 방문이 가장 많아 지역경제 소비 효과가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이 대회의 장기 유치를 위해 대규모 시설투자와 함께 유치금을 약속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제천시의 추계 중등축구대회 한발 빠른 장기 유치는 선제적인 스포츠마케팅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는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는 것은 물론 기타 유소년대회 유치에도 유리한 선점을 제공하는 등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일 장기개최 협약체결 의회 동의안이 통과하는 대로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윤태용)가 참석하는 협약식을 갖고 4년간 본 대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상호 협력과 지원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30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단양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2022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도로교통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관련 사항들을 홍보하고 전동 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법률에는 만 16세 이상의 원동기 면허 소지 필수, 안전모 착용, 승차 정원 1명, 13세 미만 운전 금지 등 내용을 담고 있고 위반 시는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교통사고 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2022 교통안전 캠페인은 2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 한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지난 29일 세명대학교에서 '젠더폭력 예방과 양성평등한 제천시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지역사회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근절을 위해 '세계여성폭력 추방주간'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 폭력추방 등 관련 단어로 사행시 짓기를 진행하며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제천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하나로 세명대 동아리 '그림이야기'에서 만화로 그린 '성 차별 사례 모음집'을 배부하며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한편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조성을 위해 1999년 UN이 정한 주간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이 주간을 운영한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의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과 법률지원, 의료지원, 가족상담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두산마을 패러글라이딩 청년기업 '(주)패러카페'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돕는 데 써 달라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 성금은 후원자의 요청에 따라 가곡면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정, 불우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승인 대표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신생 업체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기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9일과 30일 양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2022년 제천시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일선에서 시민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500여 명의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충청북도지사 3명 제천시장, 제천시의장 각 17명 등 37명의 이·통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첫날 김준한 강사가 '이·통장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등 특강을 진행하며 업무 역량을 길렀고 연예인 이상운씨가 힐링 특강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어 이튿날은 제천시 읍·면·동 지역발전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제도와 이·통장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정발전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 이후 경주 교촌마을 등 관광지를 방문해 견학한 후 제천에서 해산하며 마무리됐다. 권병기 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제천시 이·통장님들이 능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 협조로 시민 모두 행복한 제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출발은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행정
[충북일보]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가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 위원회와 함께 지난 29일 남현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가 온정을 모아 마련한 총 3천400장의 연탄을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 위원회 20여 명의 위원이 직접 배달했다. 정해용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각 남현동장은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힘을 보태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온기가 넘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 기업인의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제정, 매년 전국 21개 시·도회에서 공동으로 소외 이웃을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최근 두 번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키즈마켓데이' 행사를 열어 어린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내토시장 탐구생활을 주제로 신백아동복지관, 기적의 도서관 어린이 기자단, 하소아동복지관 등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아이들이 시장을 둘러보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도 구매해 보는 시장 체험, 미션 북을 통한 내토시장 4행시, 내토시장 풍경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전통시장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이 어린이들 외에도 시장 방문객과 함께 온 어린이들이 개별적으로 신청해 체험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한 상인은 "아이들이 장보기 행사를 직접 체험하며 시장 곳곳에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며 "오랜만에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팍팍해진 일상이 한결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토시장상인회와 사업단은 크리스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중국 자조 모임 회원들이 최근 어상천면 연곡1리 경로당에 어르신 45명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지금은 짜장면이 흔한 음식이지만 어린 시절 짜장면은 귀한 음식이었고 이에 얽힌 추억들이 많다"며 "어린 날의 추억에 잠시 잠길 수 있고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나눔 봉사에 참여한 한 중국 이주여성은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속해서 나눔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장성숙 가족센터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께 결혼이주여성들이 준비한 따뜻한 짜장면를 통해 이웃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다문화 가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의 친절의식과 청렴도 제고는 물론 신년 다짐을 위한 방법으로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이색 트리를 만들었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는 단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실현 의지를 표명했으며 공직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을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단양교육의 비전과 목표인 '에듀토피아 단양의 실현',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과 팀별로 친절·청렴 다짐과 업무 추진 의지를 담은 재치 있는 문구('무엇이든 상담해보살, 친절Wee센터', '깨끗하게! 맑게! 청렴하게, 행복한 단양재무팀' 등)를 제작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으로 달아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진수 교육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렴도와 친절의식에 대한 제고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향상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폐교 위기를 극복한 송학중학교의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송학중학교 발전위원회실에서 '적정규모 학교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철 제천교육장, 제천교육지원청 적정규모 학교 업무담당자와 송학초등학교, 송학중학교, 송학학교 발전위원회 대표 등 총 19명이 참석해 송학중 폐교 위기 극복을 바탕으로 송학초·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교육장은 "작은 학교의 폐교 위기는 제천만이 겪는 어려움이 아니라 충북, 더 나아가 전국의 작은 학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며 "송학중학교의 신입생 유치를 환영하며 안정적인 학생 수급과 소인수 학교에 적합한 맞춤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송학초·중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송학중 이현호 교장은 "교육청과 송학 학교 발전위원회의 협력으로 송학중이 폐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송학중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교생 2명의 전국에서 가장 작은 학교였지만 폐교 위기를 극복한 송학중학교의 힘찬 발걸음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워크온 앱을 통해 시민 참여형 '4만 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챌린지'를 갖는다. 챌린지 참여는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2가지 미션인 △4만 보(하루 최대 6천 보, 가까운 곳 걸어다니기 △인증사진 게시(1회용품 사용 줄이기)을 달성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11월 24일부터 관련법 개정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에 많이 참여하셔서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전국 레저 동호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자전거 라이딩, 카약, 낚시, 패러, 트래킹 등 다채로운 종목의 레저를 즐기는 것이 동호인들에겐 하나의 힐링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도담삼봉을 비롯해 수려한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팔경과 산수의 풍광 또한 빼어난 소백산과 단양강 등이 바로 그곳이다. 가을의 전령사 오색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무렵인 지난 10월 중순부터 가곡면 보발재와 적성면 이끼 터널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기간부터 서서히 찾아온 소백산의 가을 단풍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레저 동호인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단양 상진리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은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동호인, 관광객,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수상 레포츠 체험은 무동력 수상레저 패들카약, 수상자전거 등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카약은 기암절벽을 따라 조성된 단양강 잔도, 적성면 옷바위 정상에 우뚝 솟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했으며
[충북일보] 화물연대 충북본부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정면으로 거부하고 나섰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29일 화물연대 파업 현장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을 찾아 화물연대 양승모 충북본부장 직무대행에게 업무개시명령을 구두 통보했다. 이 자리에서 어 차관은 "파업으로 인해 산업계 부담이 가중되니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양 직무대행은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했는데 이는 반협박이자 화물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것"이라며 "오늘부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탄압에 맞서겠다"며 업무개시명령을 철회를 주장했다. 이후 어 차관은 기자들과 만나 "파업 노동자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확보해 이르면 오늘 안으로 업무개시명령을 전달할 것"이라며 "시멘트 출하가 90% 이상 중단돼 건설 현장 피해가 가시화되는 만큼 조속한 현업 복귀가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윤희근 경찰청장도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 단양공장을 찾아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난 윤 청장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화물연대 측이 이를 수용해 주길 바란다"면서
[충북일보] 충북 11개 시·군 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인 '제94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29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을 협의하고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단양을 찾아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고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서로의 고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한강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 배치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최근 단양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수상 관광의 메카가 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단양호에 119 수난구조대가 배치되지 않아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 변화를 안전하게 견인하고 단양과 충북의 안전이 평범한 일상에서 확고히 다져질 수 있도록 단양호에 119 수난구조대를 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충북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