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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가정폭력상담소,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펼쳐

가정과 데이트 중 젠더폭력에 대한 경각심 불어넣어

  • 웹출고시간2022.11.30 13:09:31
  • 최종수정2022.11.30 13:09:31

제천가정폭력상담소 직원들이 세명대에서 '젠더폭력 예방과 양성평등한 제천시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지난 29일 세명대학교에서 '젠더폭력 예방과 양성평등한 제천시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지역사회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근절을 위해 '세계여성폭력 추방주간'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 폭력추방 등 관련 단어로 사행시 짓기를 진행하며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제천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하나로 세명대 동아리 '그림이야기'에서 만화로 그린 '성 차별 사례 모음집'을 배부하며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한편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조성을 위해 1999년 UN이 정한 주간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이 주간을 운영한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의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과 법률지원, 의료지원, 가족상담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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