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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500여 명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22.11.30 13:06:00
  • 최종수정2022.11.30 13:06:00

'2022년 제천시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자들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9일과 30일 양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2022년 제천시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일선에서 시민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500여 명의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충청북도지사 3명 제천시장, 제천시의장 각 17명 등 37명의 이·통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첫날 김준한 강사가 '이·통장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등 특강을 진행하며 업무 역량을 길렀고 연예인 이상운씨가 힐링 특강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어 이튿날은 제천시 읍·면·동 지역발전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제도와 이·통장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정발전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

이후 경주 교촌마을 등 관광지를 방문해 견학한 후 제천에서 해산하며 마무리됐다.

권병기 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제천시 이·통장님들이 능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 협조로 시민 모두 행복한 제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출발은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행정의 동반자이자 주민과의 접점에 있는 각 이·통장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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