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동시선거로 실시된 지방체육회장선거에서 제4대 단양군체육회장으로 현 권택조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 권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되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선거일인 지난 22일 당선증 교부식을 하고 지난 23일부터 직무에 복귀했다. 권 회장은 "군정 슬로건에 맞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단양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로 종목 활성화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4대 단양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권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28일부터 2027년 2월 27일까지 4년간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환경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1명)에 대해서도 충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평가는 환경 정책에 대한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시책 발굴과 확산에 따른 환경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단양군은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상하수도 △환경일반 등 5개 분야 15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용기류) 수거 실적에서 목표량 대비 348%를 초과 달성하는 등 불법소각 투기 방지로 환경오염방지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군은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자원 모으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군은 올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50 탄소중립 우수지자체 선정, 우수제안 수상, 2021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상수원관리지역관리 부분)에서 최우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위기 등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3일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부모회는 한 학년을 무사히 마친 상진초 학생들을 위해 떡볶이 및 어묵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또 학생자치회에서는 행사장에 모금함을 만들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자율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모인 성금은 상진초 학생자치회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최은옥 학부모회장은 "우리 상진초 학생들이 2022년을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생활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회에서 정성스럽게 떡볶이와 어묵을 준비했다"며 '직접 육수를 내려 MSG 없는 간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학생들이 맛있게 먹으니 흐뭇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또 다모임대표 6학년 김채환 학생은 "겨울 하면 떠오르는 크리스마스는 저에게는 따뜻한 느낌을 준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는 날이 된 것 같아 행복했고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상진초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이 모이면 눈덩이처럼 커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최병일 교장은 "좋은 취지로 힘을 모아 이 행사를 열어 주신 어머님들의 선의가 아이들에게 닿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생각한
[충북일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 결과 9년 연속 100%를 취득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2012년 3월 설립한 다솜고는 3학년 42명의 학생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국가기술자격증시험에 도전했고 12월 현재 72개(171%)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다솜고에 따르면 2023년 1월 졸업 예정 3학년 학생 전원이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와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용접기능사, 전기기능사, 공유압기능사 등 1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개 이상 21명, 그리고 2명의 학생은 5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0년 다솜고를 졸업한 쌍둥이 형들의 뒤를 이어 다솜고에 입학한 Smart 전기과 박태균 학생은 올해 전기, 승강기, 공유압, 철도전기신호, 지게차운전 기능사 등 5개의 국가기술작격증을 취득해 한국공학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진학한다. 또 중국에서 중도 입국한 Computer 기계과 지앙 웬보(JIANG WENBO)군은 기계가공조립, 컴퓨터응용선반, 컴퓨터응용밀링, 공유압, 3D프린터운용 기능사 다섯 개를 취득했는데 "한국에 살면서 무엇보다 기쁜
[충북일보] 불기 2567년 계묘년(癸卯年)을 앞두고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과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각각 신년법어와 신년사를 발표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23일 "원융의 도리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인류의 평화와 국태민안이 이뤄지기를 지극히 기도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시작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모든 회한과 고통을 깊은 참회와 발원으로 회향하고 밝고 청정한 신심으로 발심해 무량공덕을 지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스스로 짓는 미혹한 생각을 알지 못해 끝없는 윤회를 거듭하니 마음 하나 쉬고 나면 온 법계가 고요해진다"며 "지혜와 복덕이 수승하기를 힘쓰며 욕망에서 벗어나 청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귀중한 인연으로 바른 법을 만난 우리가 함께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길었던 코로나19의 터널을 완전히 벗어나고 글로벌 경제난과 긴박한 국제정세도 원만해지도록 온 국민과 세계인이 자타불이의 마음으로 화합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는 "계묘년은 모든 사람이 불성을 밝혀 복덕을 구족하고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가 삼독을 벗어나 공존과 상생의 지혜를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최근 이틀에 걸쳐 프리칼리지 진로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리칼리지(pre-Colleege)는 '미리 다니는 대학'으로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의 학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첫날 프리칼리지 전공멘토링은 멘티인 단양고 재학생들의 진로 희망 학과를 반영해 대학교 재학생 멘토들로 구성된 맞춤형 멘토링으로 이뤄졌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멘토의 경험과 멘티들의 고민을 나누는 진솔한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동기를 부여하고 전공별 최근 쟁점 토론을 통해 전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진심을 보여줬다. 세명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 두 번째 전공 체험과 학과 설명회는 세명대학교 교수와 재학생들이 단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임상병리학과, 전기공학과, 미디어문화학부, 실내디자인학과, 법학과 등 18개 학과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관심 있는 학과는 물론 다양한 학과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해력을 향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신지윤(1) 학생은 "진로·진학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전공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자문역할을 담당할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 문화예술단체장, 대학교수, 미술관 운영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민간 윤종섭위원장(현 제천문화원 원장), 공공 박기순위원장(현 제천부시장)을 각각 선출하며 공동위원장 체제를 마련했다.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위원은 앞으로 2년간 미술관 건립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의견과 자문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박하고 내실 있는 미술관으로 몇백 년이 지나도 멋스럽게 지어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생각과 지혜를 모두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16일과 22일, 23일 1~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백초에 따르면 '사랑 나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고 사랑을 담아 만든 쿠키를 제천시 소재의 '가장 행복한 집 요양원'과 '홍광 실버타운'에 기부했다. 특히 이번 '사랑 나눔 쿠키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는 경험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이 학교 3학년 조연우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맛있는 쿠키를 편찮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나눠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형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주변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자신들의 재능과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바른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공약사업 추진실적과 내년 추진계획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미래 비전을 담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희망찬 지역경제(7건) △머무는 문화관광(18건) △소외없는 건강복지(8건) △행복한 선진농촌(7건) △똑똑한 생산행정(9건)이며 5대 분야 총 49건이다. 시는 공약사업 확정 이후 처음 갖는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공약사업 이행 계획의 실질적 점검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사업 추진현황으로 '희망찬 지역경제' 분야는 재임 중 3조 원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산단 내 잔여·미투자 용지 분양을 위한 신규 투자자 발굴에 매진하는 한편 4산단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와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내년 초 무역투자진흥전문관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머무는 문화관광'
[충북일보] 제천시가 애즈에너지(주)와 최근 매립시설 메탄가스 저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매립시설 메탄가스 저감사업은 매립시설에 잔류하는 온난화지수 21의 메탄가스를 포집·소각해 온난화지수 1의 이산화탄소로 저감 배출하는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감축된 양만큼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해 수익성을 확보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향후 10년간 시는 사업 용지를 제공하고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권 15%를, 민간투자회사는 초기 설비를 투자와 운영하고 배출권 85%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메탄가스 배출로 인한 악취, 폭발, 온난화 등 대기환경의 부정적 요인을 제거해 연간 최대 8천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가 시행돼 사업장에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량이 초과하면 잉여 배출량이 발생한 타 사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배출허용량을 준수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 23일 30여 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공직자 3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하반기 퇴임 공직자는 윤이순 문화복지국장, 이범령 세정과장, 이창열 기후대기팀장이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퇴임자 공로패 수여와 송별사와 퇴임사,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추억하는 송별 동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1983년 교동에서 공직을 시작한 윤이순 문화복지국장은 2017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2021년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국가사회발전기여 국무총리 표창,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여 산자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또 이범령 세정과장은 1983년 제천시 수산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자주재원 확충 기여 안행부 장관 표창, 모범공직자 충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여기에 1990년 제원군 사회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창열 기후대기팀장은 2013년 지방환경주사로 승진했으며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환경행정발전유공 환경처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정발전과 시민을
[충북일보] ㈜일진글로벌이 지난 22일 제천시청을 찾아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업체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취약계층 성금 5천만 원,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 수재 성금과 물품 지원 6천만 원,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 원 등을 기탁하며 수익을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송영수 대표는 "최근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민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유난히 추운 날씨로 마음마저 움츠러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최대 기업인 ㈜일진글로벌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의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 소속 학생들이 장학금 일부를 활용해 22일 명락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학생회 간부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주관한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장학금과 성적우수, 근로장학금 등 본인이 받은 장학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지역 내 독거노인 25가구를 대상으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편지와 세명대 한의과대학에서 개발한 홍삼세트, 내복, 간식을 전달했다. 이승현(임상병리·3) 세명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잠시라도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때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세명대 학생 자치 기구의 지역 연계 봉사활동이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어려운 이웃과 교감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힘쓰는 학생 자치 기구 임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연계 기관과 협력하고 식비와 교통비 등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22일 금성면 구룡리 82-2 일원에 금성복지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커팅과 시설 견학 순으로 이뤄졌다. 금성복지문화센터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37억 원을 투입해 (구)금성복지회관과 인근 주택을 철거하고 지상 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 내부는 북카페, 체력단련실, 댄스교실, 요리교습실, 노래교실 등이 마련돼 주민의 복합복지문화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나아가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센터가 언제든지 주민께서 찾을 수 있는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적극 지원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성면 일원에 농촌공간정비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충북형농시조성사업 등 농촌개발사업을 추가 추진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가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단양경찰서 직원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단양군 매포읍, 영춘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김경태 서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서 지역주민과 온정을 나눌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발전협의회 박영렬 위원장도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가 22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은 '2022년 우리쌀 활용 지원사업'으로 쌀 과자 가공 장비를 구매해 올해 개최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수산슬로시티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한 뻥튀기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함희자 회장은 "우리 쌀을 활용해 만든 수익금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2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봉양 생활안전협의회 천인봉 회장을 비롯한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해영 경찰서장은 "봉양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가 코로나 시국 등으로 최근 몇 년간 활동을 중단했다"며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민·경 협력체제 유지를 더욱더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치안 서비스 향상을 도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천인봉 회장을 비롯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은 "지역 내 치안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협업 치안이 활성화돼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다가오는 새해 2023년부터 귀농 정착장려금 지원 시행과 더불어 한층 강화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귀농·귀촌 초기 단계부터 정착 시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단양으로 전입 인구를 늘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귀농·귀촌인이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 전입일 이전 1년 이상 농촌 외의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의 직종에 종사한 사람이며 2023년 1월 1일 이후 단양군으로 전입해 실제 거주와 농업에 종사하는 가구주로 귀농 신고를 한 날로부터 2년이 지난 귀농인이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 전입 시 300만 원, 2인 세대 500만 원, 3인 이상 세대는 6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민·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을 선정해 사업비도 지원한다. 여기에 2023년도 귀농·귀촌인 유치 실적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 운영실적을 평가해 마을별로 최우수 1억 원, 우수 7천만 원, 장려 5천만 원 등을 상 사업비로 지원한다. 특히 귀농인 신규 비닐하우스 설
[충북일보] 단양지역 내 대강의용소방대와 단양여성의용소방대의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주목과 힘찬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대강의용소방대는 대강면이 단양의 남측에 위치해 소방력 출동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점에 착안해 화재 초기, 인명 대피와 진압을 위해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을 대강 지역 전체 1천300여 세대에 보급하기로 하고 새마을협의회 등 각종 단체 지원과 의용소방대 자체 기금을 모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400여 세대에 보급을 마쳤고 2023년까지 나머지 세대에 의용소방대가 집집이 방문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다른 봉사활동을 추진한 단양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단양읍 상진리 마을의 소외계층을 방문해 쌀과 음료수, 휴지와 빨래 세제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춥고 힘든 겨울 시기에 온정을 나누고자 의용소방대원이 모여 생필품을 직접 구매해 마을에 전달한 것. 앞서 단양남성의용소방대의 연탄 기부 봉사와 천동리 생필품 전달 미담이 확인된 이후 이 두 의용소방대까지 봉사활동에 경쟁하듯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내년 1월 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신기술보급과 영농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1969년부터 '겨울농민교육'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내년 교육은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동영상 교육으로 추진됐으나 3년 만에 전면 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지역 내 농업인과 귀농 희망인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읍·면 순회 교육 6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4주간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읍·면 순회교육'은 마늘과 고추·콩 등 지역 주요 작물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품목별 전문교육'은 마늘과 사과·수박·GAP·두릅·지황·농업미생물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센터 교육담당자는 "군의 실정에 맞는 영농교재와 현장 위주의 강의를 준비했고 부족한 부분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높아진 교육 수준에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신규농업인부터 전문농업인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계현 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매우 아쉬웠지만
[충북일보] 학생독립운동일기념 제6회 제천청소년문화제가 지난 21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자치마을학교 '가온 6기'가 주관하고 가온지원단 '운트',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청이 후원해 지역 내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제6회 제천청소년문화제에는 △가온6기 활동 소개 △제천역사연구동아리 '제천의 의병' 강의 △밴드(죠스깽·스키틀즈), 보컬(오윤지), 랩(랩짱짱맨), 댄스(리듬네이션크루, D.U.S.T) 6팀의 문화공연 △기관장(교육장, 제천시장, 시의회 부위원장)과 함께하는 행운권추첨 △이벤트 코너와 포토존 등이 다양하게 운영됐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1월 3일이지만 학생들의 학사일정으로 추진이 어려워 12월의 좋은 날을 정해 3년 만에 다수가 참여하는 문화제가 열렸다"며 "의병의 고장인 제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는 의병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시민교육과 환경교육에 학생들이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2022년 학교 안전사고 감소 우수학교에 선정돼 충청북도 학교안전공제회에서 기관 표창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신백초는 올 한 해 동안 학교 외벽과 기타 공사를 진행하면서도 안전에 대해 각별한 교육을 했고 공사가 계속되는 2학기 개학 이후에도 녹색어머니회에서 자발적으로 한 달 동안 등·하교 안전 지도를 펼쳐 안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등교하지 않는 방학 기간에도 학급별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했고 수시로 상황에 맞는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갔다. 특히 신백초에 새롭게 부임한 김남형 교장도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등교 시간마다 학생들의 안전을 주의 깊게 살펴 이 같은 결과을 얻을 수 있었다. 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위험하고 어려운 공사 현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무사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다 같이 노력해준 교직원들의 협조에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에 관한 관심과 교육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21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8월 최초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수혜당사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창구의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박기순 제천시부시장은 17명의 신규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한 뒤 이진훈 기획예산과장의 청년센터 운영 개요 설명과 함께 향후 조성될 제천시 청년센터 운영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 개진과 토의가 이어졌다. 각 위원은 청년센터 운영방안과 시행됐으면 하는 프로그램, 기존 제천시 청년 지원정책 개선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인 제안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이 제안한 요청사항은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3년도 제천시 청년센터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 부시장은 "이번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여해 청년센터 운영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청년센터 실제 이용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제안내용을 적극 검토해 운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성탄절 문화행사를 연다. 방문하는 관람객과 성탄절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료며 '디폼블럭 오너먼트 만들기', '열려라 소원 열매'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디폼블럭 오너먼트 만들기'는 디폼블럭(10㎜이하로 홈을 끼우는 작은 블록)을 활용해 트리를 꾸미는 장신구(ornament)를 만드는 체험이며 '열려라 소원 열매'는 크리스마스에 관람객들의 소원을 적고 이를 크리스마스트리에 걸어 기원하는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석하셔서 의림지의 역사와 농경문화 등 전시를 즐기며 교양을 함양하는 동시에 크리스마스 축제의 기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염광교회가 지난 21일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100박스) 1천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기부 물품은 한파 속 어렵게 지내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했으며 라면, 샴푸, 린스 등을 담았다. 염광교회는 매해 생필품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김영식 담임목사는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은 취약계층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